유재석이가 고등학교때 일이다
중학교 때도 아니고 대학교때도 아니고 딱 고사이 고등학교 때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지각을 무릎쓰고 ㅇ유재석이가 평소 맘에 두던 여학생이 타는
버스에 올라탔다 그날 사람이 꽤 많았다
유재석이는 운좋게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그때!!!!!!!!!!!! 그 맘에 두던 여학생이 유재석이 앞으로 서서 있는 것이다.
유재석이는 수줍움이 이글 보는 당신만큼 많았다 . 그래도!
용기를 내어 그 여학생 한테 "저기요 , 제가 가방들어 드릴게요 이리주세요" 라고 말했다
조난 긴장하면서 말한것이다. 그러나 중국 대 브라질 축구경기 결과 예상하듯이 여학생은
바로 거절했다. 그래도 또 말했다. "제가 가방 들어 드릴게요, 저 딴맘있어서 그런게 아니고요"
또 거절당했다. 화가 난것이다 유재석이가. 그래서 약간 화난목소리로
"아 이봐요 ! 그냥 가방만 들어 준다고요! 제가 딴맘으로 그러는거 아닙니다! !" 그래도 가방 안준다
인제는 아예 뺏을려고 한다. 사람 조난 많은데,, 그때 여학생이 화난 목소리로 크게 말했다.
"스님 왜 이러세요 정말"
첫댓글 ㅋㅋㅋㅋ
비겁한 변명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안감 이해좀 시켜주실분
이거 해피투게더에서 보고 웃었던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