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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게시판 MZ 세대 - 역대급 징징이 세대
pbum 추천 0 조회 410 22.06.07 12:4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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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7 12:49

    첫댓글 본인이 MZ라고 들어가려는 세다?의 사람들이 뭔가를 자꾸 특징분류 나눠서 그걸 세대로 나누려하고 우린특별하다?의 기준을 두려는거 같긴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방송매체나 뭐 그런것들에 90년대나 2000년대 유행이나 주류가 아직도 돌면서 스테디하게 메인이고, 방송가 주류인들도 그 세대때부터 시작한 사람들이 아직도 메인이다보니 그거에대한 시기심? 혹은 질투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도 해봅니다.

    아 전 33살이고 MZ세대나 뭔 세대다 나누는거도 싫어하고 무슨 MBTI로 사람 나누기 혈액형별 어쩌구부터도 싫어했고

    뭔 특 뭔특 거리는거도 개짜증내하는 사람입니다

  • 작성자 22.06.07 12:54

    MZ 세대니 X 세대니 하는게 갈라치기해서 욕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가설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거 같습니다. 세대를 특정짓기는 매우 힘들긴하지만 기술의 발달, 사회적 현상 등을 통해 분명히 특정 세대가 영향을 받긴 하니까요.

  • 22.06.07 12:59

    @pbum 그런부분은 인정하기도해요.
    그런데 MZ라고 일컬어지는 세대? 저도 그 나이입니다만 그 세대이길 원하지는 않거든요.

    요컨데 그 세대라고 지칭하며 그 세대인걸 자부하는 무리(?)들이 뭔가를 더 그 전보다 나누길 좋아하고 더 잘나보인다?의 느낌을 주고싶어하는거같아요.

    특히나 요즘들어 뭐만하면 꼰대로 몰아가고,
    교육,사회적정서가 더 이 세대?들을 박하게 몰아가면서 너의 잘남을 표현해봐! 이렇게 몰아가는 경향도 있는거같은데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무리 혹은 나쁘게 습득하는 무리는 더 두각이 쉬워지는거같고..

    참 제가쓰면서도 뭔가 저도 그 세대의 중추에있는 나이면서도 그 세대가 좋게보이지않기도하고 MZ라해놓은 폭은 말도 안되게 넓으니 이해가 되지않기에 뭐라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네요

  • 22.06.07 13:02

    @브라운관 제가 젊은 꼰대이자 무식해서인지
    단군이래 가장 똑똑한세대라고 지칭하는 MZ를 이해못하니 그런거같네요 ㅡㅅㅡ

  • 작성자 22.06.07 13:06

    @브라운관 수많은 요인중에 하나를 꼽자면 저는 SNS 라고 봅니다. 인류 역사를 통틀어 남겨야할 두가지 명언이 있죠. 파인만의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와 퍼거슨경의 “SNS 는 인생의 낭비이다”

  • 22.06.07 13:07

    @pbum 그 요소도 엄청크긴하겠네요 무분별하고 익명보장된 어마어마한 감정지름성 커뮤니케이션이 무분별하게 자극적인 요소에만 공감받고 그게 다수가되는거처럼 보이는게..

  • 작성자 22.06.07 13:08

    @브라운관 오..명문장이네요..

  • 22.06.07 14:49

    @pbum 님의 글제목보고 정말많은 생각도 들긴하네요

  • 22.06.07 13:54

    지금 계층이동이 매우 어려운 이유도 한 몫하지 않을까요? 자라면서 배웠던 것들은 열심히 살고 노력하면 20만원짜리 돌돔을 사 먹을수있다는 것을 배웠는데 자라고 나서 보니 돌돔은 천만원이 돼있고, 돌돔을 먹기위해 미친듯이 노력해봤자 100만원짜리 고등어도 먹기 힘든게 현실이니까요

  • 작성자 22.06.07 14:55

    자라면서 배운 것들이 사실 환상에 가깝죠. 그렇게 구슬려야 그나마 공부하고 노력하니까요.
    계층이동이 쉬웠던 시대가 언제 있었나요? 베이비부머 세대가 계층이동이 쉬웠던 것처럼 보였던 것도 국가전체의 성장률이 높았던 것이 컸죠. 그리고 그 성장률은 독재 + 갈아넣는 노동력 + 인권박탈의 콜라보였구요. 2022년 현재 계층이동이 쉬운 국가가 있나요? 인류사회는 원래 계층이동이 어려웠습니다.

  • 작성자 22.06.07 15:06

    참고로 자연산 돌돔은 아직 2인기준 15-20정도입니다 ㅋ

  • 22.06.07 18:38

    @pbum 계층이동이 어렵고 벌이도 시원찮죠. 공부를 안하면 허드레일이나 하는 사회 낙오자가 된다는 뉘앙스가 교육현장에선 일반적이였는데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갈 수 있는 방향은 매우 한정적이지요. 밥그릇은 터무니 없이 적고, 이미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부분은 기성세대들이 꽉 잡고있구요. 시키는대로, 사회의 흐름대로 따라왔더니 현실은 최저시급을 겨우 넘는 수준의 임금의 직장이 대부분이죠. 허나 지금의 20대들은 돈을 적게 버는것도 용인합니다. 다만 그 돈을 모으고 모아서 본인의 집 한채를 사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지요. 외곽과 지방으로가자니 일자리가 없고, 서울과 직장이 가까운곳으로 가자니집값은 너무비싸고, 일을 하기위해 5평도 안되는 원룸에서 월급의 1/3, 1/4 이상을 내는 청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러한 환경이니 당연히 포기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결혼은 커녕 연애도 힘들어 하는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이유들로 갈수록 출산율은 더 떨어지고 있구요. 이를 토대로 앞으로 계속 적어지는 경제활동인구와 다가오는 고령화사회는 지금의 젊은세대들이 부양해야할 부담으로 보이는데 찡찡대지 않기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ㅠ

  • 22.06.07 18:56

    @pbum 세대를 지칭하는 정의는 오래전부터 많이들 사용해온걸로 알고 있어요. 롤에서 만난 mz세대들이 과연 사회의 mz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신뢰도가 있을까란 의문이 듭니다. 실제로 z세대들은 22학번과 20학번을 동일 선상에 놓는 이 분류 방식에 굉장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 롤하며 팀탓하는 사람들도 z세대의 분류에는 들어가겠지만, 그렇게 매일 게임만하는 인원들보다 훨씬 많은 비율의 z세대들이 정말 치열하게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정말정말 많은 친구들이 고시원과 원룸에서 살고 있고 아파트를 못산다고 징징댄다? 자가 아파트는 상상의 영역이라 징징대지도 않는게 지금 현실이에요. 서울 외곽의 원룸조차 부모님의 지원이 없다면 대학생들과 사회초년생들은 매우매우 들어가기 힘든상황이지요.

  • 22.06.07 14:57

    Mz세대지만 너무나도 동의합니다 특히 외제차 카푸어 같은 현상만 봐도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왜 자기의 현실 규모를 뛰어넘는 소비 행위를 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부동산도 자기가 형편이 안되면 강남에 누구나 살수 있는것도 아니죠

  • 22.06.07 15:01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

  • 22.06.08 22:43

    2번은 솔직히 좀 아닌게 지방에 직장 없어요 ㅋㅋ 전 30년가까이 서울살았는데, 지방 직장 없는거 실감해요. 지방살면된다? 직장을 가져야 지방에서 살죠;; 근데 지방에 직장이 없는데 아무 직장이나 들어가서 그냥 기계처럼 사나요? 자기가 했던 공부, 전공이 있는데 그 커리어를 갑자기 버리고 지방에서 집 얻으라는건 좀아닌것 같네요 ㅋㅋ 물론 mz가 징징이라는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2번은 공감 1도 못하겠네요. 제 친구들 다 서울로 올라와서 200만원 받더라도 서울올라오는 이유가 진짜 지방에 200도 안주는 데가 널렸기 때문에 안가는겁니다 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자기가 했던 공부를 살려서 직장좀 얻으려고 하면 '자리'자체가 없고요.

  • 작성자 22.06.12 15:23

    지방이 월급이 적어도 집값 자체가 훨씬 낮기 때문에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지방 중소기업은 사람 못구해서 난리입니다 ㅡㅡ; 지방이 직장 없다니요. 님이 '원하는 직장' 이 없는거죠.
    뭐 그래도 서울 살고 싶으면 살면 됩니다. 제말은 서울이 낫다, 지방이 낫다가 아닙니다. 서울 살고 싶으면 미친 집값 감수하고 서울살면 됩니다. 집 없다고 징징거리지 말자는 겁니다. 지방 내려오면 2억대 빌라도 널렸는데, 자기가 서울에서 살기로 선택해놓고 서울 집값 높다고 징징거리는 세태를 디스한 거에요.

    '나 서울 살고 싶어! 월급 많이 주는 서울 살래! 근데 서울 집값은 싫어! 지방은 밤에 놀거도 없어! 지방 집값 싸니까 오를일도 없겠지? 서울 살래~ 서울 집값 너무 높아! 해줘해줘 다해줘!' <- 이런 느낌이랄까?

  • 작성자 22.06.12 15:28

    다시 말하지만 서울과 지방중 어디가 더 낫다는게 아닙니다. MZ 세대의 징징거림을 디스한 겁니다. 저도 기회만 닿으면 서울 살고 싶고 뉴욕 살고 싶고 베버리힐즈 살아보고 싶죠 ㅋㅋ 근데 능력이 안되서 지방을 선택했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지방이 더 나아서가 아니라, 분수에 맞게 선택해서 입니다.

  • 22.06.13 11:16

    @pbum '근로문화'에서 차이가 있다는걸 왜 말씀을 안하세요? 지방비하라고, 할까봐 고민되지만 그래도 말은 드려야겠어서 말합니다. 지방중소기업에서 이상한 중소기업 즐비하고, 최소한 개꼰대같은 기업들이 즐비하니깐 애들이 다 서울로 런하죠. 물론 서울 살고 싶어서 오는 애들도 있겠죠. 근데 그리고 '내가 원하는 직장'이라고 하는데, 제 주변또래 중에서 스펙안되는 애들 자기 주제껏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려 합니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내가 했던 공부, 커리어 다 갖다버리고 월200아무 직장이나 들어가면 되는건가요? 뭔 해줘해줘 다해줘느낌인가요; 지방 자체에 인프라도 부족하고, 산업자체도 부족하니 최소한 전공 살리고 싶어서 취업하는 애들 다 서울오는거죠. 그리고 분야바이분야겠지만 지방중소기업에서 일하면 서울로 올라올때, 경력인정 반토막 나는건 아세요? 최소 제가 있는 분야는 경력인정 안해줘요.

  • 22.06.13 11:17

    @pbum +추가 분수에 맞게가 아니라 그냥 인력난 겪는 지방중소기업 가지고 "봐! 이렇게 지방에 기업이 얼마나 많느냐" 하지 마시고, 지방 기업문화와 서울 기업문화 차이를 따지고 오셔야죠.
    개나소나 기업같지도 않는 기업가지고 '지방에 기업 많다'라고 하시는건 어불성서 같네요
    그리고 제조업 이런쪽은 제 전공분야 아니라서 모르겠고, 웬만한 이름 있는 기업들 다 서울에 있는데 지방가려는 애들이 있나요ㅡ_ㅡ
    그리고 서울집값 높은건 팩트 잖아요? 문재인 정부 정권에서만 서울사람들 집값 4배이상뛰었어요. 저희집도 그만큼 뛰었구요. 그걸 징징거림으로 표현하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제 주변만해도 큰기업은 둘째치고, 배울수 있는 직장을 원하는데 지방에서 도대체 뭘 어떻게 배우나요? 전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고 있는데, 지방에서 커뮤니케이션한다? 도대체 어떻게요??
    500원줄테니 빵사오고 2천원 거슬러와라는게 지금 님 논리입니

  • 작성자 22.06.13 12:08

    @늘품이 뭐 어쩌라고요;; 계속 불평하면서 사세요. 님 말이 다 맞아요. 힘들죠? 근데 뭐 어떡할까요. 불평한다고 바뀔거면 계속 불평하시면 됩니다. 저는 불평해도 안바뀔거 같아서 불평 안합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능력이 없으면 욕심을 줄이세요. 욕심을 못 줄일거 같으면 능력을 키우세요. 불평한다고 욕심이 줄거나 능력이 커지는건 아니잖아요. 불평은 주위를 힘들게만 할 뿐이죠. 사회를 각박하게 만들게도 하구요.
    20대들 온라인 풍토가 하도 불평만하고 사회탓만 하길래 쓴 글이에요

  • 22.06.13 13:21

    @pbum 30대 후반이시라니깐, 딱 자기 말만 맞는 꼰대의 정석을 보여주시네요. 어쩌라긴요? 님 말이 개꼰대에다가 20대들은 싸가지가 없다면서 왈왈 거리는 80년생 남자 종특을 보여주니깐 하는 말이지요. 제가 저런 논리를 했다고 불평만 한다는 근거는 뭔데요?? 저 제 능력키우려고 석사 준비중에 있고 돈 더받고 이직하고 싶어서 영어향상 시키려고 새벽1시까지 공부하는데요??ㅋㅋ 흔히들 '노력'을 통해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니깐요. 근데, 님은 저런말 하는 애들은 모두 님 생각에는 불평불만만하고 노력도 안하는 사람 처럼 보이셨나요??
    아무튼, 눈막 귀막하지 마시고 지방에 개쓰레기 직장만 즐비한다고 말해줘도 "뭐 어쩌라고 불평하면 되냐? 노오오력을 해라" 라고 하시는 80년대 종특 개꼰대 한국남자 특징 제대로 보여주셨네요:) 어차피 지방에서 직장가지신다고 하니깐, 만날일은 없겠지만. 뒤에서 후배들이 뒷담화 하는지 좀 살펴보세요:) 지방가면 경력인정 힘든 업종도 많아서 월200충에 서울살려고 아득바득 올라와서 버티고 있는 데, 지방으로 내려와라니 ㅋㅋ 우물안 개구리로 사니깐 현생을 제대로 모르시죠:) 님처럼 우물안개구리처럼 지방 갈 생각 없어요
    공뭔도 서울 올라오려는 판국엨

  • 작성자 22.06.13 13:28

    @늘품이 옳은 말씀만 하시니 반박할 수가 없네요. 저는 설득됐습니다. 님말 맞습니다.제가 생각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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