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까르트에 따르면 우리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우리가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요컨대 우리는 기억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며, 동시에 살아있다는 하는 것은 이 기억 때문에 증명된다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사는가? 당신이 살아 있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존재감의 가치.... 내가 살아 있다고 느낄땐 어떤일 성공적으로 해낼때 , 다른사람으로부터 좋은점과 문제점을 들을때.. 요즘같이 봄이 와서 좋은 장면들을 많이 보게 될 때 그정도 인가? 나의 존재 가치를 느낀다는것 정말 어려운일이다. 당신이 무엇 때문에 사는가 물어 보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자아실현을 하기 위해 살고 있고... 그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내 꿈이 이루어질때 나자신도 열심히 살고 있구나!이런생각을 가질때... 존재의 가치를 느낄수 있을것같다!!! 우종배 파이팅!!!!!!!!!ㅋㅋㅋ
[2] 세상 어느 것도 일방적이지 않다.
것인가 하면 저것이고, 저것인가 하면 이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저것이라 하고,
저것을 이것이라 해도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아니,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 것처럼 말이다.
왜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이면 안되는가?
이세상에 태어나서 아직 해보지 못한 일들이 넘 많다.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봤고 제대로된 첫월급도 못받아봤고 아직은 해본게 넘없어서 억울해서라도 죽지도 못한다!
그리고 우리는 여러 인간관계에 묶여 있다. 특히 부모님! 얼마전 이은주라는 배우가 우울증으로 인하여 세상을 떠난 사건이 있었다. 그당시 여배우의 죽음을 누구보다도 믿지 못한 사람들은 부모님이고 생각이든다.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부모님께서 열마나 마음 아프시겠는가....... 우리는 아직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기에... 이런 쓸데 없는 고민은 하지 말고 하루하루에 충실히 살았으면 좋다는 바램이다!
[3] 당신은 무엇인가?(What are YOU?)
당신은 누구인가? 이질문에 대해 정확한 정답을 내릴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몇 명이나될까?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이런생각을 고1때부터 하기 시작했다. 이런 생각에 그당시 난 나의 자아를 제대로 형성하지못해 늘 상상과 망각속에서 살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IMF라는 국가적위기를 맞아서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지는 바램에 가족들이 잠시 흩어져 살았던 아픔도 겪었다. 그렇게 나의 고교 생활은 막이 내려 버렸다. 이런 고민은 대학진학후 군대를 가서도 날 괴롭혔다. 그런데 군생활을 하는동안 나를 거쳐서 모든일이 이루어지는구나, 나도 무엇인가를 하고 있구나. 이런생각이 들면서 조금이나마 나 자신을 찾을수 있었던것같았다.
당신은 무엇인가?? 참어렵다. 영화 올드보이 처럼 나도 13년동안 방에 갖혀서 나자신에 대해 연구를 해봐야 정답이 나올것도 같다.
얼마전 이런글을 본적이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사전문 아나운서 손석희씨가 쓴 “지각인생” 이라는 글이다.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글을 통해서 알수있듯이 이분도 자기 자신의 자아를 찾기위해 무척 노력했다는 것을 알수있다. 내인생도 어떻게 보면 지각인생이다. 항상 모든 것이 남들보다 늦게 되는것같다.
그렇기에 남들보다도 더 열심히 할려고 노력한다.
당신은 누구인가?? 누군가 이렇게 이런 질문을 하면 난 당당히 내 이름을 밝히고 싶다.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노력하면 다 해낼수 있다. 이말을 난 믿고 있다. 아니 이말에 내 모든걸 의지 하고 있다.
피끓은 이시대 청년들이 자신의 자아실현을 이루었으면 좋겠고 나역시 그 청년들이 한명이었으면 좋겠다.
WHO ARE YOU?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넘 고민하지말고 그냥 작은것에도 만족하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자!!!!!!!!!!!!!
첫댓글 (2) 저도 손석희 아나운서의 지각인생이라는 글귀를 다른데서 읽었는데... 그건 손석희 아나운서의 경험담이지.. 본인과는 조금 다른것 같은데... 자신의 견해가 조금더 포함되었었다면 더 좋았을뜻 하네요...
(3) 좀더 깊이 있는 내용 전개를 하셨으면 좋았을 듯 하네요..수고 하셨습니다
(3) 논지정개에 자신의 견해가 좀 더 보강되었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작은 것에 만족하는 것이야 말로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죠~
[2]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평생의 작업이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아라는 것이 어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건 아닐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