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ᄋ 북해産 브렌트(Brent)유 가격은 2016.1월중 한 때 배럴당 30달러 이하까지 떨어지다가 최근 33-34달러대까지 회복한 상황이기는 하나 여전히 북해 지역 석유개발 관련 기업들은 상당 부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
- 영국 석유가스개발협회(Oil&Gas UK)에 따르면, 북해 석유개발 기업들은 2014년 중반부터 유가하락으로 현재까지 약 5,500여명의 직원 감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러한 저유가 기조가 지속될 경우,
실직 등 추가적인 직원 감원 예상
- 영국내 주요 석유개발기업중 하나인 BP도 최근 4,000여명의 직원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이중 약 600여명이 북해지역 근로자
ᄋ 이와 관련, 카메룬 영국 총리는 2016.1.28 북해지역 석유개발 산업의 중심도시인 Aberdeen을 방문, 동 지역의 주요 석유가스회사 경영자 및 근로자들을 면담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영국 정부의 지원계획을 설명함.
- 영국 정부는 Aberdeen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동 지역내 석유가스 기술센터 설립 등 2.5억 파운드 규모 지원금을 편성·집행 계획
- 아울러, Rudd 에너지기후변화부(DECC)장관을 단장으로 기업혁신기술부(BIS) 등 관계 부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여, 금년봄까지 북해 석유개발 산업 지원방안 등을 마련·시행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