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멍거의 말들을 우연히 읽었다. 그는 캘리포니아 변호사였지만 변호사로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매일 한시간씩 부동산공부를 한다. 그리고 고향에 방문하여 버핏을 만나 그와 유사한 투자클럽을 조직한다. 버핏과 다른 점은 레버리지도 활용했다는 것이다. 지역전력회사의 주가가 19불이고 캐나다정부에 22불에 인수될 예정임을 알게된 그는 가능한 모든 부채를 동원하여 투자했고 당연히 많은 수익을 얻는다. 21
그들은 플로트가 매력적인 블루칩스탬프라는 경품회사를 같이 인수했고 경품권을 매도한 시점과 경품을 제공하는 시차를 활용하여 시즈캔디와 저축회사 웨스코를 인수해서 플로트가 1970년 1.3억불에서 1990년 150만불로 감소해서 버크셔에 흡수합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을 만들 수있었다. 28 미국은 1973년과 1990년대 초반에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과 주가폭락을 경험했다. 다우지수가 45%가 하락했는데 2007넨에도 경기침체가 발생하여 지수가 54%하락했는데 이는 차입금이 많은 은행에 버블이 발생하고 터지면서 시작된다. 91
1960년대 후반 워런은 매수할 주식을 찾지못해 펀드를 해산하고 자신의 돈은 국채에 투자했지만 찰리는 투자를 계속하여 1973년까지 큰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폭락으로 반토막이 났다. 워런은 국채에 투자했던 돈으로 반값에 좋은 주식을 샀고 찰리는 결국 회복하기는 했지만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워런과 같이 하게 된다. 145 대공황은 1%가 감소한 서브프라임사태보다 전세계 국민생산이 15%나 감소했으니 15배 심각했다. 미국 무역은 50%가 작물가격은 60%가 하락했고 실업율은 25%까지 상승했다. 유럽은 더 심해서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잃고 파시즘이 등장하기도 했다. 민주주의가 금융기관을 통제하지 못하면 국민은 폭군을 통해 그렇게 한다. 223
세계경제의 규모는 60조불이나 파생상품시장은 그보다 20배가 많응 1200조불에 달한다. 복잡하고 규제도 받지않아 우매한 대중을 상대로 합법적인 사기를 칠 수있다. 이해할수 없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리스크헤지가 아닌 파생상품은 금물이다. 모건의 총자산은 2조인데 파생상품위험은 53조로 25배이상이고, 시티는 1조에 50조, 그리고 골드만은 0.1조의 총자산에 리스크는 44조에 달한다. 275
찰리는 페트로차이나에 5억을 투자하여 35억에 매도했다. 그가 부패가 심한 아시아에 투자할 수있었던 이유는 중국정부가 88%의 지분을 소유한 지배주주였기 때문이다. 미국과 달리 중국의 사장은 구제받지 못하고 차가운 감옥에 보내진다. 중국 상장기업 상위30개중 29개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 283 페텍스는 모든 항공기가 한 곳에 모여 비행기간 택배상자를 교환하기에 한대라도 늦어지면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시스템은 항상 엉망이었지만 시급을 올리기보다 교대를 편성함으로서 문제가 하루아침에 해결되었다. 시급을 올리면 늦게 하는 것이 종업원에게 이익이 된다. 하지만 일을 빨리 마치면 빨리 퇴근할 수있다면 빨리 일을 마치는 것이 이익이 되기에 회사와 종업원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인센티브가 중요하다. 352
Part I 투자 일확천금 30│ 능력 범위 33│바보가 되지 않는 법 35│물러서는 법 37│손쉬운 낚시 39│깨달음 41│그레이엄의 오류 45│깔고 앉기 49│지혜의 여명 51│애널리스트 53│가격이 잘못 매겨진 도박 55│분산투자 57 │큰 베팅의 순간 59│대중 61│선견지명 63│위기와 기회 65│현금의 중요성 68│사기가 꺾인 세대 70│인내심 72│주가 74│EBITDA 78│금융 회사의 위험 80│과신 83│투자 매니저 87│기다림 92│절세 수단 95 │지속되는 문제 97│뜻밖의 일 99│이길 확률 101│소수의 훌륭한 회사 104│사업 소유권 107│현실 인정 110│바보가 되지 않기 112│기회 114│버크셔 해서웨이의 미래 117│금융 치매 119│기업 평가 122│기다림의 어려움 126│뛰어들기 131│학문적 주술 133│탐욕스러운 은행가들 136│은행에 투자하기 138│만병통치약은 없다 140│기술 143│성공적 투자 147│평균을 너머 149│수수료 151 Part II 경제 대공황 154│은행 규제 157│대마불사 159│빌린 돈 162│자유 시장의 실수 165│은행 규제 완화 169│월가의 질주 171│화폐 발행 173│자산 인플레이션 176│원유 재고 179│대한민국 182│당근과 채찍 185 │통제 불능의 은행가들 187│파생상품의 위험 190│차입거래의 어리석음 194│아시아에서의 부패 197│중국의 기적 199│자유 무역 201│구두쇠 205│법인세 207│기준 낮추기 209
Part III 비즈니스 매수 후 보유 212│법인 합병 215│극단 217│거액의 공식 221│두 가지 사업 225│소수 회사만 살아남는다 228│씨즈캔디 230│코카콜라 235│쉬운 결정/고통스러운 결정 238│시장 폭락 240│베팅은 어디에 243 │인센티브 245│AIG와 GE 248│낮은 레버리지 251│마스터 플랜 255│분권화 258│엔론 261│GM 263│이스카 267│웰스파고 269│맥도날드 271│유동성 273│싱가포르 277 Part IV 삶 한 번에 한 걸음 282│자격 284│지식의 사용 286│커리어 289│아는 체 291│교육 낭비 293│어리석음 인정하기 295│실수하기 297│전문화 299│은퇴 301│분수에 맞는 삶 303│탈피 305│윤리적 의무 308│성공의 비밀 310 │검소함 312│이데올로기 314│아이디어 파괴 316│교리문답 318│만병통치약 320│공부벌레 322│지혜의 비밀 324│법률 비즈니스 326│나이를 먹는 것 329│긍정적 강화 331│인센티브 편향 333│편협함 336│잘 산다는 것 338│걱정 많은 부자 340│질투 342│독서 344│쓸데없는 걱정 346│학습 기계 348│비극 350│멀티태스킹 352│신뢰의 그물망 354│잃어버린 기회 357│스스로를 속이는 것 361│진실 364│균형감 366│다학제 368│상 371 감사의 글 373 인용문 출처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