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골다공증 약을 먹어야 하는데 못 먹고 하루 늦어서 오늘 아침에 먹다.
잊지 말고 일주일에 한알을 먹어야 하는데 ... 아주 작은 알약 한알이 뼈의 손실을 막아준다?
오늘은 고구마를 살짝 삶아서 마이크로 오븐에 2분 씩 계속 돌려서 말려서 ... 얼리다.
고구마 죽을 쑤어서 먹으면 ... 박스로 한 상자를 사서(시아주버님 친구분) 처리를 하느라고 ...
미국에 갈 준비... 딸이 네모 칸 한글노트 55권과 공깃돌 20개와 연필 심 등을 사오라고 해서
딸에게 가게 이름을 물어보니 "알파문구"라고 해서 남편이 인터넷으로 찾으니 목동에 있다.
목동으로 가서 8번 출구로 해서 100미터를 가니 알파문구가 나와서 부탁한 것을 다 사고
큰 글자 판도 세 개나 사다. 시장 가방을 끌고 갈 것을 그냥 가서 남편이 무거워서 고생하다.
나는 예전에 딸하고 같이 갔던 남대문 시장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그랬더라면 고생을 많이 할 뻔 했다.
집으로 오면서 빵 집에 들러 빵을 많이 사서 집에 와서 빵을 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힘이 난다.
빵은 몸에 안 좋아서 안 먹어야 하는데 ... 당이 떨어져서인지 너무 기운이 없다가 ...
빵을 먹고 힘을 내어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집에 와서 메밀 국수를
들기름과 김치, 김 등을 넣고 맛있게 먹다. 황제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쉽지 않다.
남편도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 닭발 한약을 무릎 때문에 들다.
수술 안 하고 좋아지기를 ...
어제는 잠이 안 와서 잠을 못 자서 깊은 밤에 한참 기도하다. 기도하라고 ...
나라와 교회와 기도 제목이 너무 많고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하고
토요일에 종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고 약을 먹고 그냥 잠이 들어 기도를 못하니
마음이 떨리고 우울하고 ... 나는 기도해야 산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음이 떨리고
두렵고 우울하고 ... 주여!!! 기도는 내가 사는 호흡입니다.
기도하고 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고 ... 두려움이 사라지고 살 용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