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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오늘의 漢詩 祭塚謠(제총요)-이달(李達, 1539-1612)
巨邨 추천 0 조회 40 25.11.20 18:2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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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1.20 18:30 새글

    첫댓글 자식을 앞서 보낸 늙은이와 부모 잃은 아이가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는 상황이니 늙은이가 취하지 않을 도리가 없네.
    어린 손자가 있어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을 테니
    큰 슬픔을 삭이고 삭이느라 연거푸 술을 마셔 취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취해 어린 손자의 부축을 받고
    돌아오는 그 모습은 애처로움을 자아내게 하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1.20 20:37 새글

  • 25.11.20 18:32 새글

    白犬前行黃犬隨(백견전행황견수) ; 흰둥이는 앞서 가고 누렁이는 따라가는
    野田草際塚壘壘(야전초제총루루) ; 들밭 풀밭 가로 무덤들 울멍줄멍.
    老翁祭罷田間道(노옹제파전간도) ; 제사 마친 늙은이는 밭두둑 사잇길서
    日暮醉歸扶小兒(일모취귀부소아) ; 아이놈 부축 받으며 저물녘 취해 오네.

    배경이 그려지는 漢詩 입니다.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1.20 20:37 새글

  • 25.11.20 18:36 새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11.20 20:37 새글

  • 25.11.20 19:39 새글

    老翁祭罷田間道
    日暮醉歸扶小兒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11.20 20:37 새글

  • 25.11.20 21:19 새글

    오늘도 李達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5.11.20 21:45 새글

  • 25.11.20 23:42 새글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00:19 새글

  • 07:13 새글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1 새글

  • 08:21 새글

    왠 제사 술에 취했나 했지요.
    가슴 아려옵니다.

  • 작성자 09:07 새글

  • 흰둥이 누렁이 함께 무덤에 찾아가서
    제사 마친 늙은이 설움 겨워 한 잔 두 잔
    종래엔 취하고 말아 아이놈 부축 받고 돌아 오네.

  • 작성자 14:27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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