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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나는 행복해질꺼야
출처 : 여성시대 나는 행복해질꺼야.
21년10월19일 오후5시10분경 (씨씨티비 시간이 1시간정도 빠르게설정되어있습니다.)
한 남자가 저희집에 삽을들고 들어왔습니다.
다 쳐죽이겠다고 소리지르고 갔습니다.
마당에 풀려있었던 저희집 진돗개가 자신의 생명을 위협했다고 삽을들고 들어왔습니다.
뒷 영상을 올리고싶은데 올려지지가 않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tv/CVO4kODpNRj/?utm_medium=copy_link
https://www.instagram.com/tv/CVUVoEop2Hs/?utm_medium=copy_link
사각지대 때문에 약30초정도 시간이 빕니다.
그30초 동안 우리집 개가 자신의 생명을 위협했고 물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를 쫓아내려고 견사에 넣으려고 했다고합니다.
그럼 개를 쫓아냈으면 끝인데 왜 집을 휘젖고 가는지 궁금했고
저희집사진과 영상 도면을 그려서 인터넷에 올리고 언론에 보냈습니다.
mbc실화탐사대 측에서 저희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고 한을 풀어주겠다 방송을 요청하였고 그래서 저희는 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방송으로 인해 더 괴롭고 힘들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비반려인vs 반려인의 대결구도로 만들어졌고
1.매실이는 저희집 마당에 풀려있었고 당시 시골에는 개를 전부 풀어놓고 다니길래 이사온지 얼마안된 저희 가족은 그게 맞는줄 알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피디님께도 이렇게 말했고 저희 엄마는 차로 1분거리에 있는 농협에 가서 라면을 사서 돌아왔고 10분도 안걸리는 그 사이에 매실이가 사라졌습니다. 피디에게도 우리가 시골에는 전부 개들이 풀려다니길래 그렇게 키우는건줄 알고 우리가 풀어둔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매실이가 차에 치였더라면 우리가 잘못했다 하고 넘어갔을겁니다. 그러나 매실이는 차에 치였지만 살아있었고 우리집 마당 입구에서 누워있었습니다. 목격자가 있었고 그분은 말을 못하지만 열심히 일하시는 동네 어른이셨고 그래서 우리집에서 그분한테 항상 물도 갔다드리고 인사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이사온지 얼마안되었고 동네에 개들은 전부 풀려서 다녔습니다. 시골은 그런곳인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풀어놓고 사는구나 했습니다. 저희집에 풀려서 다니는 개들이 그냥 자고 가기도 했고 그래서 그렇게 키웠습니다. 그러나 매실이 이후에 저희집은 견사를 크게 지었고 진돗개 아이들 유치원도 보냈습니다. 그만큼 잘 케어하고 노력 해왔습니다.
2.경찰은 수사를 똑바로 해주지 않았습니다. 개 하나 가지고 신고한다했고 개가 살아있는데 잡아간거라해도 무시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민원을 넣어서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3.매실이를 풀어둔것은 우리 잘못이라고 피디에게도 말했고 그 뒤에 우리집은 매실이 같은 일이 없게 하기위해 누구보다 케어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리드줄만 집에 16개 입니다. 마당에 평소에는 10미터로 묶어둡니다. 카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거고. 손님이 없고 해서 꽃을 딸때 가을이와 나랑 같이 함께 있었습니다. 내가 케어가 가능한상태에서 내집마당에서 같이 있었습니다.
4.매실이는 당시 살아있었습니다. 택시기사도 쓰러져있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살아있는걸 직접 본 목격자도 있었고 경찰도 살아있는 매실이를 인정했었습니다.
5.살아있는 매실이를 들고가서 개소주를 만들고는 우리에게 묻어주었다, 들짐승이 잡아먹었다는등 거짓말을 했습니다.
6.우리는 우리의 잘못도 있기에 한푼의 합의금도 받지않고 그냥 개소주를 해먹은 택시기사에게 진실된 사과를 바랐습니다. 그게 합의조건이었습니다. 그러나 택시기사는 사과하지 않고 헛소문을 퍼트렸습니다. 그 소문으로 인해 우리집이 개에 유별나고 개에 미친집이라는등 오해를 받았습니다.
7.방송촬영당시 피디측에 우리집 개가 아닌데 우리집개가 풀려서 다닌다고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이걸 바로 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8.우리집 견사는 23평이고 거기에 3마리가 지냅니다. 악플달고 있는 당신들 방보다 큰 견사일것입니다. 거기서 아주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문도 전부 잠기고 각방도 있고 씨씨티비도 있습니다. 개들을 풀어놓고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9.개를 우리집은 풀어두지 않습니다. 개가 집에 있는데도 묶어두라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가게 단골들은 이걸 직접 보기도 해서 증인이 되어주었지만 방송에 안나왔습니다.
10.그리고 동네사람들 인터뷰 튼거에서' 개가 풀려다니면 보기 안좋지' 라고 말하는데 그 말 주어가 저희집인가요? 그리고 저희집이라고 확신을 어떻게 하고 저희집 개라고 말하는지 알고싶다고 피디님께도 말했습니다.
11. 이번주 월요일에도 저희집 개는 산책도중에 떠돌이 개에게 심각하게 물렸습니다. 인스타 @_cafe_gain 쳐서 게시글 보면 사진도 있습니다. 그만큼 이동네는 떠돌이 개들이 많고 우리집이 개를 키운다는 이유만으로 저희집 개라고 오해받아왔다고 말했습니다.
12. 동물학대니 관리를 안했다느니 하는데 동물병원비만 한달에 200만원씩 나옵니다. 안락사 직전의 아이들이나 버려진 아이들이라 태생이 건강이 좋지못하고 그래서 병원에 자주 갑니다. 경찰도 와서 관리가 참 잘되어있다고 말하고 갔습니다. 이렇게 관리 잘한곳은 처음이라고 했구요.
13. 풀려다니는 개들은 우리집 개가 아니라는걸 꼭 말하고 싶습니다..우리집개들은 인식칩도 있고 이름표도 달고 있습니다. 제발 뭣도 모르면서 악플좀 달지 마세요.
14. 저는 동네에 개 풀어놓고 사는집이 누구인지도 압니다. 그 개한테 우리동생도, 엄마도, 저도 물리고 우리집 개도 심하게 물렸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분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항의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창녕군 고암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실화탐사대 방송에 나온20대 견주 입니다.
라고 저는 해명글을 써야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욕만먹고 개를 풀고다니고 동물학대하는 사람취급 받았습니다.
방송에서 그렇게 표현되었기때문이죠.
너무 억울해서 작성한 제 글입니다.
그리고 오늘 경찰조사마저도 너무 비참했습니다.
청문감사실에 다녀왔습니다.
수사관 이름조차 알지 못하고
영상 진술녹화실로 대뜸 저와 저희 엄마를 데려가더니, 법에 대해서 좀 아시죠?라고 말하더니 무슨 협박을 받았고 무슨 피해를 입었냐고 따지듯 물었습니다. 저는 영상 진술녹화실에 트라우마가 있고 그래서 말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대신 말하려고 하자 딸이 말하라고 했습니다.
저희엄마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어두운곳에 가면 더 안보이고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더 힘들어합니다. 엄마는 가는길에 두번이나 넘어질뻔 하였습니다. 저희모녀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따라오라더니 그곳에 가서 진술을 하라하더니 대뜸 저만 또 데리고나와서는 진술조서를 썼습니다. 그리고는 씨씨티비의 사각지대때문에 30초가 빕니다.
근데 그 30초사이에 가을이가 위협을하고 공격을 했다는 가정하에 사각지대로 피해갈순없죠.
라고 수사관이 얘기했습니다.
저는 고소인으로 진술하러갔는데 마치 제가 거짓말을 하고있는 피의자신분인것 같았습니다.
저는 바로 항의했지만 제 말투가 원래 그래요. 사과할께요. 라고 수사관은 말했습니다. 어떻게 제 신상에 대해 제가 수사관한테 말한 적 없는걸 왜 수사관이 알고 그걸 나한테 말하며 내가 법에 대해 아는 것이 이 고소건과 무슨 상관이 있고 대체 피고소인이 내 신상에 대해 수사관에게 어떤 말을 했기에 수사관이 내 개인의 신상을 걸고넘어지는 건지 황당합니다.
그리고 왜 피 고소인 입장에서 조서를 작성하는지 나는 억울해서 법의 심판을 받으려고 하는데 어째서 수사관 개인적인 감정으로 수사를 하면 어떡하냐고 기피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자 수사관은 정정하겠습니다. 하고는 피해 갈 수 없다고 말한 것은 잘못되었다 인정했습니다.
진술이 끝난 후에는 저희 엄마는 울고 계셨고 왜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원통해 하셨습니다.
저희 엄마가 수사도중에 힘들어서 연락이 저에게왔고 제가 신뢰관계인동석 요구하라고 했을정도로 저희모녀는 압박을 받으며 진술을 해야했습니다.
저는 너무 궁금합니다.
저희모녀를 보자말자 대뜸 인사도없이(보통사람은 처음 만나면 안녕하세요.저는 누구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니까요.) 데려가고는 저더러 법에대해서 아시죠? 했던 그 행동들 그리고 수사관의 이름조차 모른채 진술했었던 이유를 알고싶어서 청문감사실을 찾았습니다. 저는 의지할곳이 sns뿐이 없습니다. 이렇게 부당하게 당한거 하나하나 올리지않으면 증거로 남지않으니 올리는 겁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라 저희 모녀 둘다 느꼈고 피의자신분에서 진술을 하는 위압감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떠보려고 하는것 같았고 그런 행위 자체가 불쾌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수사관님들께 인사 착실하게하고 수고하신다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리면서 다녔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너무 수사관들의 태도에 더 힘들었고 마지막엔 인사도 하지않고 나왔습니다.
울면서 밖에서 절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보니 엄마역시 저처럼 진술을 당했고, 엄마는 우리가 지금 잘못해서 수사받는거냐고 말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러한 취급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계속 악플들은 달리고 저는 낭떠러지 까지 몰린것같습니다.
더이상 도움을 요청할수있는곳이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경찰도 방송사도 더이상 믿을수가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정말 저의 신상을 다 밝히고 진실만을 말하고있습니다.
더이상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도 불안해서 불침번을 서고 개들 산책시킬때는 무서워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키고합니다.
진돗개 4마리를 데리고 이사갈곳도 없습니다.
제발 살수있게도와주세요.
제가 받은 악플중에
어쩌다 개를 낳았냐 개랑했냐 개녀네
(제가 아이라고 저희집 개들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달림)
미친년이네
개가 개를 낳았네
유기견 키우는 20대여자 말다했네
여자혼자 시골에 산다고?ㅋㅋㅋㅋ
저 여자가 이상하다 개를 왜 낳았지
진돗개 옷입혀놓은 꼬라지봐라 여자옷을 남자개한테 입혀놨네 동물학대임.
이런 악플들이 대다수였습니다.
감정팔이하니 개팔아서장사한다느니 감당하기힘들었는데
방송으로인해 더 괴롭고 더이상 지칩니다.
https://youtu.be/h3FDI1n2PnE
여기에 달리고있는 악플은 더이상 내가 보질못하게서
심장이 터질것같아서
olqmsdl296@gmail.com
여기로 악플혹시 보내줘...
해명할건하려고ㅜㅜ
제발도와줘
🚫당사자 견주입니다. 어제 창녕경찰서에서 당한일을 민원 넣었더니 그런일이 없었다고 했다가 다시 재민원을 하자 저에게 아가씨라 호칭하면서 아가씨가 기분이 나빴다면 직원들 교육을 똑바로 하겠다. 했습니다. 제가 왜 제가 아가씨냐고 호칭 똑바로 하시라 했더니 그럼 뭐라부르냐고 아가씨가 아니면 뭐냐고 말했습니다.🚫
🚫제가 남자였으면 아저씨, 삼촌 이라고 호칭했을까요? 어제 진술하는 과정부터 하나같이 기분이 안좋습니다. 자연의안녕 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창녕에서 무궁화를 키우고 반려견들을 키우면서 자연속에서 행복한 귀촌을 꿈꾸었는데 정말 지옥같은 창녕입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하던 카페영업도 그날이후 하지못하고있습니다.
진짜 괴롭고 고통의 순간입니다. 어제도 정신과약을 여러번 먹어서 정신이 몽롱합니다. 진짜 저는 어떻게 해야 살아갈수있을지 겁이납니다. 저는 이제 믿을수있는곳이 여기뿐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제 억울함을 풀어준다던 실화탐사대측은 저를 더 억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유튜브 실화탐사대 가을이 라고 검색하면 악플뿐입니다.🚫
이런 댓글들은 저한테 그냥 흔한댓글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여자가 아니었으면 저런말을 했을까요?
제가 저희집아이라고 제 반려견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성희롱과 다름 없는 욕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경제 이상현기자는 허위사실을 기제해놓고는 정정요청을 수차례 하고나서야 기사를 수정했고
심지어 제 번호를 상대측에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언론중재위원회에 메일을 보냈더니
그냥 복사붙여넣기식의 답 뿐이었습니다.
믿을수있는곳이 어느곳도없습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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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나는 행복해질꺼야
첫댓글 실화 탐사대 뭐야?? 언론이라는 것들이 왜저래 진짜
아 진짜 이사건 답답하더라 도울 방법 없을까
아 진짜 답답하다 …
너무 답답하다.. 피해자분들 얼마나 괴로우실지 가늠도 안가 어떻게 남자없다고 이렇게까지 괴롭힐수가 있는거야...
너무 안타깝다ㅜㅜㅜ
욕나와 ㅅㅂㅅㅂㅅㅂ 아 진짜 딥빡 아아악!!!!!!!!
미쳤다 진짜 ㅠㅠㅠ 어케 도와줘야되냐 ㅠㅠㅠ
미쳤다.. 걍.. 이건 진짜..
와 진짜 이거 너무 화나.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없어??
하 진짜 개빡쳐
와이에서 취재나섯으면 좋겟다 와이취재진보니까 피해자한테 공감잘해주고 사건 해결하려고 노력하시던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게 믿기지가 않네....에휴 뭘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아 ㅆㅂ
제발 취재좀
저렇게 정성으로 키웟는데 ㅅㅂ ㅠㅠ
너무너무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