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sport/football/64515741
'Arsenal's headache' - the youngster outscoring Mbappe
Have you heard the one about the English youngster outscoring Kylian Mbappe, Lionel Messi and Neymar who is set to give Arsenal a "positive headache"?
www.bbc.com
프랑스에서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잉글랜드 유망주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는가? 그리고 아스날에 '행복한 고민'을 안겨줄 사람은 누구인가?랭스가 지난 시즌 미들즈브러에서 3골을 기록했던 선수를 임대 영입했을 때, 이를 크게 다루는 신문은 몇 없었다. 하지만 이제 많은 눈들이 폴라린 발로건을 지켜보고 있다. 발로건은 현재 단 한번도 프로 축구를 경험해본 적 없고, 이제 서른이 된 1992년생 감독 윌리엄 스틸이 이끄는 리그 중위권인 랭스에서 리그 14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1의 득점 선두다. 발로건은 지난 열흘 동안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과 로리앙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프랑스 축구 기자 쥘리앙 로렌스는 이렇게 말했다. "골들도 훌륭하지만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어떤 스트라키어를 볼 때 골을 보지만 움직임, 지능, 의식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모든 걸 가지고 있어요."
발로건의 훌륭한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엘링 홀란, 해리 케인, 빅토르 오시멘만이 이번 시즌 발로건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랭스는 오스카르 가르시아가 감독일 때 1승뿐이었다. 가르시아를 경질하고, 10월 13일 처음에는 임시 감독이었던 스틸이 부임하고 나서는 패배가 없다. 그래도 발로건의 활약은 내내 인상적이었다. 가르시아가 감독일 때 첫 6경기 동안 5골을 기록하며 프랑스에서의 시간을 좋게 시작했다. 랭스에서 발로건의 중요도는 과소평가할 수 없다. 발로건은 이번 시즌 랭스의 리그 득점 비율에서 54%를 차지하고 있다. 26골 중 14골로 유럽 5대 리그에서 어떠한 선수도 이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이번 시즌 랭스는 리그에서 6명만 골을 넣었는데, 발로건 다음으로 많이 넣은 이토 준야는 4골이었다. "발로건은 완벽한 스트라이커입니다. 골을 향해 등을 지고 뛸 줄 알고, 깊은 곳에서 뛸 줄 압니다. 골도 넣을 줄 알고, 결단력이 있죠." 스틸이 말했다. 프랑스에서 발로건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건 글렌 호들뿐이다. 호들은 1988-89년 모나코에서 18골을 기록했다. 발로건에게는 아직 16경기가 남았고, 5골을 더 넣으면 이 기록을 깬다.
그 다음은 뭘까?현재 활약을 보면 발로건은 올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에게 돌아올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아스날이 무엇을 할까요? 1군의 자리를 줄까요, 임대 이적을 시킬까요, 팔까요?" "발로건은 큰돈을 안겨줄 수도 있고, 엄청난 재능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스날에게는 행복한 고민이겠군요." 2021년 아스날과 4년 계약 연장에 서명한 발로건은 에디 은케티아보다 2살 어리다. 은케티아는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부상으로 현재 아스날의 메인 스트라이커다. 은케티아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9골을 기록한 아스날의 최다 득점자다. 제주스는 5골을 넣었다. 발로건은 이번 시즌 15골을 넣었다. 지난 2시즌 아스날에서 10경기만 출전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선발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발로건은 유로파 리그에서 몰데와 던도크를 상대로 골을 넣었고, 카라바오컵 4강전 2경기에서 나섰다. "아스날은 제 가족입니다. 제게 아스날은 형제같은 끈끈함을 상징합니다." "제가 아스날로 돌아갈 때쯤이면 전보다 경쟁하기에 더 나은 곳에 있을 거 같아요. 어려움을 겪을 뭔가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발로건은 이번 시즌 초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가대표팀 선택에도 변화가 있을까? 지난 10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을 하면 고려해볼 거라고 말한 바 있다. 발로건의 부모님은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미국에서 발로건을 낳았고, 영국에서 그를 길렀다.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했다면 좋은 친구와 함께했을 것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득점 2위인 아탈란타의 아데몰라 루크먼이 최근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이런 일이 있을지 누가 알았을까?발로건의 활약은 2022년 1월 미들즈브러로 임대 이적해서 21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BBC 티스* 스포츠 에디터 폴 애디슨은 이렇게 말했다. *영국 미들즈브러를 흐르는 강의 이름 "플로 발로건은 지난 시즌 미들즈브러의 주전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감독이었던 크리스 와일더는 발로건을 종종 벤치에 뒀고, 발로건의 영향력은 대부분 제한적이었죠." "발로건은 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리그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그게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암시하는 거였죠." "이 기간은 많은 팬들이 발로건이 이번 시즌 다시 임대 이적으로 재합류할 거 같다고 믿게 했지만 실현되지는 않았습니다." "와일더의 경질과 이후 마이클 캐릭의 선임은 클럽이 다른 방향으로 향했음을 보여줬지만 발로건의 현재 활약은 많은 미들즈브러의 팬들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하게 만들 겁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No Sana, No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