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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쿤타맨
[海難法師, Kainanhoushi ]
이즈 7도에 나타난다고 하는 바다에서 죽은 자들의 망령의 일종인데.(걍 물귀신)
매년 음력 1월 24일 밤 앞바다 쪽에서 대야를 타고 와서,ㅋㅋㅋㅋ
여기저기 마을을 찾아 어두운 밤길을 돌아다녀.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서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죽어버린다고함.
그래서 이즈 7도의 주민들은 가이난호시가 오는 1월 24일에는 고기잡이를 쉬고 외출도 삼가게끔 되어있는데.
밤중에는 덧문도 잠그고, 집 안에 틀어박혀서 아침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고 해.
누레온나
[濡れ女, Nureonna]
사람의 얼굴에 뱀의 몸과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시각적으로 상당한 내공을 지닌 요괸데.
소쿠리를 만들기 위해 강가로 버드나무를 하러 간 젊은이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휘말려 인적이 없는 곳까지 떠내려갔는데 웬 여자가 머리를 감고 있었어
그래서 한번 아다나 때볼려고 엑윽엑엑 하면서 가까이갔지.
그런데 3m가 넘는 긴 몸인 누레온나였어
그리고 누레온나는 도망가는 사람을 휘감아 버려 잡아먹어 바다에 출몰한다는 이소온나와 비슷하지만 피를 빨아먹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어.
보충으로 이소온나도 설명해볼게.
이소온나 [磯女, Isoonna]
규슈 연안지방에 자주 나타나며 기묘한 음성으로 남자를 불러들인다는 여자 요괴야.
긴 머리 여자의 상반신을 하고 있으며 하반신은 확실치 않지만 전신이 젖어 있어.(ㅎㅎㅎ 오렌만에 하사키사토의오일 물 보고싶다 ㅋㅋㅋ)
절세의 미녀일 때가 많고, 위에서 말햇듯이 다가가면 지면에 닿을 듯한 긴 머리가 엉겨들어와 피를 빨아먹혀 죽여버려.
하지만 가고시마 현의 이소온나가 갑이야.
한번 보는 것만으로도 병에 걸려 죽고 말아.
음력 7월 보름 기간과 섣달 그믐날은 특히 이소온나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라고 함.
누에
[鵺, Nue]
헤이안 시대 말기에 천황이 사는 궁전을 습격했다고 알려진 괴물인데.
머리는 원숭이, 꼬리는 뱀, 손발은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해.(이런 비슷한 구조의 신화속괴물이있지 바로 스핑크스야.)
가마쿠라 시대 초기에 씌어진 문서에 따르면 고노에 천황의 시대,(1411년 쯤...)
매일밤 오전 2시경에 히가시산조숲 쪽에서 어두운 구름이 궁전을 덮치며 천황을 위협했다고 해. (어떻게 위협했는지???)
신하들은 무사인 미나모토노 요리마키에게 퇴치를 명하였는데.
그가 구름 속의 기분 나쁜 그림자를 향해 활을 쏘자 누에가 떨어졌다고 해.
누케쿠비
[拔け首, Nukekubi]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에서 목만 떨어져서 돌아다니는 요괴의 일종으로.
로쿠로쿠비의 일종이지만 (밑에)
머리가 완전히 몸에서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어.ㄷㄷㄷ
요괴라 해도 머리와 몸이 붙어 있을 때는 보통 인간으로 살아가는데.
모두가 잠든 밤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머리가 제멋대로 빠져서 날아다닌다고 해.(좀 무섭)
옛날 일본 한 문서에보면 머리카락을 다리 삼아 움직이는 것이나, 머리 옆에 두 팔이 달려서
(포켓몬스터에서 이런놈있지않았나?ㅋㅋㅋ돌맹이머리에 관자놀이쪽에팔달린놈 ㅋㅋㅋ) 손으로 사람의 얼굴을 쓰다듬는다는 누케쿠비가 소개되어 있어.
누케쿠비를 소개했으니 로쿠로쿠비를 빠뜨리면안돼겠지
로쿠로쿠비는 너희도 한번쯤은 본요괴야 ㅋㅋㅋ
로쿠로쿠비
[轆轤首, Rokurokubi]
목만 몇 미터나 늘어나는 요괸데.
낮에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으로 완전한 인간으로 생활해.(누케쿠비와 같지)
밤에 자고있을 때만 목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로쿠로쿠비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ㅋㅋㅋ(자기 목이늘어나는데 모를수도있나?ㅋㅋㅋ)
에도 시대 후기의 수필 에 따르면, 로쿠로쿠비의 목이 늘어날 때에는 우선 목 주위에서 길고 얇은 연기 같은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맹장지 위의 천장 창문까지 뻗어가도 머리는 그 앞에서 변함없이 잠만 자고 있다고 해.ㄷㄷㄷㄷ
라푸시누푸루쿠루
[ラプシヌプルクル, Rapushinupurukuru]
아이누 전설에 등장하는 용의 일종인데.(그냥 일본의 용이라고 생각하면돼.)
이름에는 ‘날개가 달린 마력 있는 신’이라는 의미로, 날개가 달린 큰 뱀의 모습이라고 알려져있어.
뱀처럼 더울 때는 활발하다가 추워지면 얼어붙어서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어떤 이야기에서 이 용은 토야호의 주인이라 여겨지는데,
추운 계절 호수의 수면 위로 떠올라 끊임없이 추위를 호소하며 “불을 지펴라, 불을 지펴라” 라고 계속 말한데.
또한 이 용이 활발해지는 더운 계절이나 불 옆에서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은 무서운 일이거나 무례한일 이라 여겨졌데.(장어 먹고싶다...)
아미키리
[網切り, Amikiri]
여름날 벌레를 피하기 위해 방에 드리운 모기장을 잘라버리는 요괸데.
화도백귀야행 에서는 뾰족한 부리를 가진 새의 머리에, 전갈 같은 집게와, 마디가 있는 긴 몸을 가진 모습으로 나와.
집게가 있는 두 손 이외에 발은 없고, 뱀처럼 긴 몸통을 구불구불 비틀며 툇마루에서 방으로 들어와.
어부가 많은 해안 지방에서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망을 공격할 때도 있고. 여성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버리는 구로카미키리 라는 요괴와 관계가 있다고 해.
오로치
[大蛇, Orochi]
일본의 산 등지에 사는 거대한 뱀을 말하는건데.
뱀은 전세계적으로 영적인 존재로서 숭배되기도하고 요물로취급되기도하는데,
(나루토라는 만화에서 오로치마루라는 녀석이 뱀을 모티브로 나쁜짓을저지르지.여기서 따온듯.)
거대해진 오로치는 땅의 영으로서 힘이 특별히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
1792년에 시마바라의 영주가 운젠다케 기슭에서 사냥을 하고 있던 때의 일이야.
두 마리의 오로치를 발견하고는 그중 한 마리를 죽였어. 그러자 나머지 한 마리가 전답을 황폐하게 만들고, 거기다 대지진마저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비슷한 종류의 전설이 일본 전국에 있어.
오로치를 애기하면 야마티노오로치를 빼놓을수없는데.
야마타노오로치
[八岐大蛇, Yamatanoorochi]
여덟 개의 골짜기와 여덟 개의 봉우리를 덮을 정도로 거대하고, 머리가 여덟 개, 꼬리도 여덟 개로 갈라져 있는데.
(이와 비슷한구조로 다른신화가있지 바로 헤라클레스가잡은 히그라야 비교해봐도 비슷하지? 히드라는목이9개 야마타노오로치는8개야.)
등에 이끼가 자라 있고 삼목이나 노송나무까지 무성하며 배는 피로 미끈거려.
눈은 꽈리처럼 붉고 입에서 불꽃 같은 독기를 토한다고 함. 야마타노오로치는 시마네 현의 히이가와 상류의 마을에 찾아와서 그 마을에 사는 노부부의 딸을 매년 한 명씩 잡아먹었는데
스사노오노미코토의 계략에 걸려 죽임을 당했다고 해.(옛날에 일본 신화 스사노오에 대해쓴거 뭍힌거생각나 ㅠㅠ)
야만바
[山姥, Yamanba]
일본 각지의 산에 산다고 알려진 요괴데.
보통 인간 노파의 모습으로 아주 초라한 옷차림을 하고 있는데, 어떤 때는 나무껍질을 몸에 두르고 있기도 함.
산속 나무 위에 앉아서 히죽거리며 사람을 놀라게 하고 재앙도 가져온다고 하고. 마을 아이들을 잡아가서 먹거나, 사람들에게 “업어줘” 하고 부탁해서 긴 머리카락으로 목을 졸라 죽이기도 해.ㄷㄷㄷㄷ
나가노 현 아즈미 군에서는 매년 야만바가 표주박을 갖고 술을 사러 온다고도 전해져내려와.
하시히메
[橋姬, Hashihime]
다리를 지키는 여신, 혹은 요괴의 라고하는데.
강을 건너오는 역병이나 요괴 등 외부의 적으로부터 마을을 수호한다고 해.
요괴들과 싸우려면 아름다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씩 귀신 같은 무서운 모습으로도 나타나는데.
이 때문에 하시히메 자신이 요괴와 똑같이 두려움의 대상일 때도 있어.
하지만 교토 우지바시에 나타난 하시히메는 좀다른데.
옛날 교토에 살고 있었던 아름다운 여성이 남자를 미워해서 귀녀가 되고 그 남자에게 저주를 내려 죽였을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마저 습격했다고 전해져.
(이때문에 요괴라고도 불려지는듯해.)
후타쿠치온나
[二口女, Futakuchionna]
이건 별로 생소하지않은요괸데.
머리 뒤에도 입이 있는 여자 요괴야. (ㅋㅋㅋㅋㅋㅋ 귀혼 생각 나 ㅋㅋㅋㅋㅋ)
후두부의 입은 얼굴에 있는 입보다 크고 또 그만큼 밥을 많이 먹는다고 전해지는데.
후처로 들어온 여자가 전처 자식을 괴롭힐 양으로 밥을 주지 않아 굶겨 죽이거나 하면 후에 그 여자가 낳은 아기가 후타쿠치온나가 된다고 해.
(은혜는못값아도 원수는 꼭값는 일본귀신 종특)
머리 뒤의 입은 긴 머리카락 속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보기에는 보통 여자와 다름없지만.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긴 머리카락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며 마치 손처럼 뒷머리의 입으로 음식을 나른다고 해 ㄷㄷㄷㄷㄷ.
히토쓰메코조
[一つ目小僧, Hitotsumekozou]
이건 정말 유명한 요괸데 너희도 데부분알거야 ㅋㅋㅋ
한 개의 눈과 한 개의 다리를 지닌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요괴로.
어른 모습을 한 것이나, 눈이 극단적으로 크고 입이 귀까지 찢어진 것도 있는데.
보통 비가 내리는 날에 나무 그늘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이 너무 놀라 얼빠져 있으면 긴 혀를 내밀어 핥아줘. ㅋㅋㅋ
산신의 일종이라고 여겨지는 지방도 있는데.(텐구도 산신으로여기거나 요괴로여기기도하는데 지방마다 달라.)
히토쓰메코조는 음력 2월과 12월 8일에 마을의 인가를 찾아가서 눈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대문에 거칠게 짠 바구니를 걸어두면 도망간다고 해.ㅋㅋㅋ
와이고수펌
첫댓글 일본귀신 다 진짜 무섭게 생겼당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퍼온거라ㅠㅠ 그런건줄 몰라떠ㅠㅠ
나도...엑윽엑엑이거보고 일베에서 온줄알았어....;;
헐 나도 그냥 귀엽다 라고만 생각하고있었는데.. 뒷 글에 아다나 따볼라고 여기서도 인상 확 찌푸려짐.. 엑윽엑엑? 이 그런 뜻이였구나....아 인간 말종들
ㅇㅇ 일베용어 맞아 나도 엑윽엑엑 보자마자 스크롤 내림;; 나도 몰랐는데 예전에 여시에서 보고 알음 뭔 뜻인가 쳐봤더니 어떤 일베충이 지 여친 청각장애인이라고 사귀게된 썰 풀었는데 다른 일베충이 댓글에 ㅅㅅ하면 엑윽엑엑 소리내겠네 이래서 생긴 말이라함 ㅡㅡ
읽다가 저말이 무슨말인가 한참 고민했는데...어휴..다 찾아서 직업도 결혼도 못하게 해야하는데ㅡㅡ
헐..........ㅠㅠㅠㅠㅠ 그런 뜻이었구나 나쁜 놈들..
와재밌다!!! 스사노오에 대해 알고싶으데ㅜㅠ나루토에 스사노오 나오잖아ㅜㅜ
오 지옥선생누베에서 봤던 요괴들 많다!!
이런 요괴글 좋아
그리고 일본은 목만 이ㅆ거나 목떨어지는 요괴를 좋아하는듯
ㅋㅋㅋㅋ눈크기를 자랑한뎈ㅋㅋㅋㅋㅋㅋ얘는 이누야샤의 쟈켄이랑 닮았당....
와 일본귀신은겁나무섭게생겼다..
엑윽엑엑 일베말이자나 시발
어우씨 얘네 비주얼 장난 아니네ㅡㅡ;;
일본요괴는징그러운게많다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 공포까페에서 퍼온건데 일베껀줄 몰랐다ㅠㅠ지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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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요괴들은..정이안간달까..뭔가중국요괴는 뭐..웅장하단느낌도드는데...이건걍 소오름..
일본 요괴는 기분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