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의 메카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 EVERY DAY! CINE DAY! 개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EVERY DAY CINE DAY’란 부제로 12월 11일부터 3일간 유명 영화감독 초청특강 및 영화상영 등 다채롭운 행사를 개최한다.
11일(금) 오후 4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지하상영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과 류석우 시의장을 비롯 김준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단편영화제 순회 상영과 UCC·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 김휘동 안동시장 인사말
김휘동 안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영상미디어센터 개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에 영상을 사랑하는 사람과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이에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는 큰 활약을 기대했다.
12일(토)에는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을 초청해 일본 현지 배우와 스텝이 참여한 ‘싸이보그 그녀’에 대한 상세히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영화 마스터리 특강’이라는 주제로 ‘포도나무를 베어라’의 김형주 촬영감독을 초청해 지역 방송국 및 영상업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다.
13일(일)에는 EBS 시네마천국의 이승훈 PD가 강사로 나서 ‘영화로 보는 세상, 시네마 천국’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한편 김준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안동의 전통문화와 영상이 가진 현대적인 느낌이 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영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