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스트레인지 페이크에 나온 설정상으로 헤라클레스는 상당히 다루기 어려운 영령입니다. 지극히 '선'성향에 가까운 영령이라 마스터가 조금이라도 자기 성향에 안맞는 짓을 시킬경우에는 그대로 마스터 끔살시켜버린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영주로 명령 내려도 대마력있어서 한번은 씹어버리는데다가 가장 큰 무기인 자결 명령도 갓핸드 덕분에 안통하고.... 덕분에 해당 작품에서 아처로 나온 헤라클레스같은 경우에는 마스터가 성배의 진흙을 사용해 '타락'시켜서 사용하는 경우죠. 스테이 나이트에서 버서커화해서 사용한 이유도 그러한 이유고....
근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그런 지극히 영웅스러운 영웅이 (실제 나이가 어찌되었든) 이리야같은 여자애를 죽여버리거나 통수칠 일이 없지 않나요? 그런 상황에서 본다면 아인츠베른은 오늘도 1삽질 적립을....
@라스카리스페스나의 이리야는 악독함도 겸비한 존재라(배드앤딩 상당수를 책임지죠. 시로를 죽이고 세이버는 범하다 죽여라 같은 명령도 했던가...) 헤클이 이성이 있었으면 절대 말 안들었습니다. 이리야가 지금처럼 순진한 아이같은 이미지로 등장한 건 십여년에 걸친 다작출연과 그 과정에서의 이미지 세탁 덕분이지 페스나 그것 자체만 놓고 보면 뭐...
첫댓글 헤라클레스는 원전에서 자기 가족을 죽인 영웅입니다. 어디로 튈지 몰라요.
그버전이 버서커버전이죠. 아처나 세이버버전일경우엔 흔히 아는 영웅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라스카리스 버서커로 소환할 때의 광화는 원래 성격에 광화가 덧붙는 겁니다. 4차 버서커처럼 말이죠. 헤라클레스는 이미 원전 자체가 저런 인물이라서 세이버나 아처로 나왔어도 갑자기 돌아버려 마스터 쳐죽여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데스사이즈 글쎄요. 갑자기 돈 것도 헤라의 저주가 문제고 그전까지는 정상이었는데요. 그리고 뭔가 잘못아신것이, 란슬롯처럼 억지로 미치게 한경우에 광화는 보통 랭크가 낮습니다(C또는 D) 본래 버서커는 미친 전승이 있어야 소환가능한 클래스였습니다;;
--; 페이트야 설정 상 어차피 시작의 세 가문 중 제정신 박힌 놈들 하나 없기는 마찬가지라... 그러려니 해야죠 뭐;;
오히려 이 설정 뜨면서 버서커로 소환한 건 신의 한수였다 평을 듣는 판입니다만....
글쎕니다. 헤저씨를 찍을거 같기도 하지만 헤클성향상 이리야에게 협력을 안할거같지도 않아서...
@라스카리스 페스나의 이리야는 악독함도 겸비한 존재라(배드앤딩 상당수를 책임지죠. 시로를 죽이고 세이버는 범하다 죽여라 같은 명령도 했던가...) 헤클이 이성이 있었으면 절대 말 안들었습니다. 이리야가 지금처럼 순진한 아이같은 이미지로 등장한 건 십여년에 걸친 다작출연과 그 과정에서의 이미지 세탁 덕분이지 페스나 그것 자체만 놓고 보면 뭐...
@bookmark 페스나 이리야는 헤븐즈필이나 페이트루트에서보면 아군으로 들어올땐 순진한 모습도 보이죠. 솔직히 이리야가 악독한 면모도 보이는건 주변 어른들이 이리야를 안챙긴게 큽니다.
그리스 시대 즈음이면 아이와 여자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런거까지 깊게 따지면 지는겁니다ㅋ 실제로 페이트작중에서 마스터가 '아이를 죽여라'라고 영주로 명령하자 씹는 장면이 나온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