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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5일(주)
* 시작 기도
(요 5: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주님...
자비의 집이라는 뜻의 베데스다는 사실 전쟁터와 다름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나 하나만 살기 위하여 가진 모든 힘을 거기에 쏟아 붓기 때문입니다.
38년 된 병자와 같이 가진 것이 없이 가난한 데다 움직이기조차 힘든 자들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곳이 바로 베데스다가 아닐 런지요.
그런데 그 옛날 있었던 베데스다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교회가 바로 베데스다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교회만 커지면 되고 부흥하면 되고 사람들로 넘쳐나면 최고라고 엄지 척을 하는 교회, 그 안에서도 나 하나 잘 되기 위하여 모인 이기적인 집단인 베데스다는 아닌지 지금 돌아봅니다.
이런 이 시대의 교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진정 복음의 물줄기가 흘러 이런 베데스다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빚어주시고 주의 영 곧 진리의 영으로 조명하사 말씀의 빛으로 비추소서.
주의 보혈로 우리를 씻어 정결한 주의 신부로 세우소서.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부요한 자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본문 / 계 16:1-21
제목 :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 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 나의 묵상
이제 마지막 최후의 재앙인 일곱 대접 재앙이 시작되었다.
첫째 천사가 대접을 쏟자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에게 독종이 생긴다.
둘째 천사가 대접을 쏟자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되어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는다.
셋째 천사가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자 물들이 피가 된다.
넷째 천사가 하늘의 태양에 대접을 쏟자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태우지만 그런 해를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비방하며 회개하지 않는다.
다섯째 천사가 짐승의 보좌 위에 대접을 쏟자 그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 정도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는다.
이 때 천사와 하늘 성전의 제단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옳고 의로우시다.”고 울려나왔다.
이제 여섯째 천사가 큰 강 유브라데에 대접을 쏟는다.
그러자 강물이 말라서 동방으로부터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된다.
붉은 용과 짐승 그리고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 같은 더러운 세 영이 나온다.
그런데 그 더러운 세 영들은 귀신의 영으로서 이들이 주의 재림의 날에 전쟁을 하기 위해서 온 천하의 임금들에게 가서 이적들을 행하면서 불러 모은다.
요한이 이 환상을 보고 있을 때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지 않고 수치를 가리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는 주의 음성이 들렸다.
더러운 세 영이 임금들을 불러 모은 곳은 히브리말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이다.
이제 일곱째 천사가 대접을 공중에 쏟자, ‘되었다’라는 큰 음성이 성전 보좌로부터 들려 나온다.
이어서 번개와 우레 그리고 전무(前無)한 큰 지진이 발생한다.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붕괴되고 다른 만국의 성들도 다 무너진다.
큰 성 바벨론의 죄악이 하나님께 기억이 되어 결국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잔을 받은 것이다.
그러자 모든 섬도 없어지고 산들도 다 없어지고 말았다.
또한 무게가 한 달란트 곧 34Kg정도 되는 큰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사람들이 그 큰 재앙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한다.
여섯째 천사가 유브라데 강에 대접을 쏟자 그 큰 강 유브라데가 다 말라버렸다.
그러자 동방에 있는 왕들이 그 마른 땅으로 들어올 것임을 상기케 한다.
이는 동방에서 오는 왕들은 하나님의 군대와의 최후 대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등장할 사탄의 세력에 속하는 무리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또한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튀어나온 개구리들은 모독적인 말을 상징한다.
개구리는 레위기에서는 부정한 것으로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앞에서 모세가 행한 재앙과 관련이 있다.
그리고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은 뱀이나 용과 마찬가지로 미혹하는 말을 한다.
사실 개구리의 영은 귀신의 영이다.
이 영은 온 세계의 왕들을 모이도록 하기 위해서 기적을 행한다.
여기 여섯째 대접 재앙의 핵심은 남은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미혹이 아니라, 불신자에 속한 모든 세계에 대한 재앙이다.
제일 먼저 나온 동방의 왕들은 온 세상의 왕들의 일부이다.
이 동방의 왕들은 세상 나라를 대적하여 그들을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러나 그들 또한 결국 어린 양의 대적자에 속하며 다른 모든 왕들과 더불어 그들도 최후에 멸망하는 것이다.
세상의 왕들이 모인 이유는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함이다.
하나님의 큰 날은 종말 전쟁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사탄의 세력이 궤멸되고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영이 히브리말로 아마겟돈이라는 곳에 세상의 왕들을 모은다.
그런데 그 직전에 하늘에서 종말을 준비하라는 음성이 들린다.
(15절)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깨어서 옷을 입는 것은 곧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의 행실을 의미한다.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의 행실이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인데 입어야 할 옷은 곧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이다.
그리고 서로 용납하여 용서하되 주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하고 그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이기 때문이다.
한편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 영이 종말의 전쟁을 위해 왕들을 모이게 하는 곳이 아마겟돈이다.
하지만 주의할 것은 이 아마겟돈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특별한 장소나 나라로 보아서는 안 된다.
이곳은 마지막 날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서 악한 세력이 정복되는 장소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여섯째 대접 재앙은 특별한 일 없이 다만 종말전쟁을 예비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제 일곱째 천사의 대접이 공중에 쏟아진다.
그러자 성전 보좌로부터 ‘되었다’ 하는 말이 울려나왔다.
그와 함께 번개와 천둥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는데 이 지진은 역사 이래로 가장 큰 지진이다.
그로 인하여 큰 성이 세 조각이 나고 세상의 모든 성읍도 다 무너진다.
하나님께서는 큰 성 바벨론의 죄악을 잊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잔을 마시게 하신다.
그러자 모든 섬들과 산들이 사라지고 만다.
일곱 대접 재앙은 성전의 보좌로부터 나는 음성으로 시작한다.
그것은 ‘되었다’는 말이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외친 ‘다 이루었다’와 한 쌍을 이루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죽음은 사탄의 세력을 정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임하게 하였다.
이제 그의 재림은 그를 대적하는 모든 나라와 권세를 멸하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한다.
드디어 그 때가 임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는 것이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그들의 운명이 아마겟돈 전쟁에서 끝날 것이다.
그곳에는 온 세상의 왕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해서 짐승과 연합하여 그들의 온 군대를 소집한다.
그들은 정치 경제 종교적인 제도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대적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배후에는 붉은 용으로 표상되는 사탄이 실재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와 사탄의 전쟁은 창조 이후 아담의 범죄 때부터 이미 시작되었다.
그리고 계시록은 그 전쟁의 종말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한다.
그리스도와 사탄의 전쟁은 영혼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영적 전쟁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고 흑암의 권세 아래에 있는 이들을 자신의 나라로 이끄신다.
(골 1:13-14)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도다.
그와 반대로 사탄은 흑암의 권세에 있는 영혼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그리스도와 그 증인들을 대적한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이미 결정되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시므로 사탄을 무력화시킨 그 분의 승리로 말이다.
이는 곧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우리들 곧 그리스도인의 승리이다.
(골 2:12-15)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이런 승리를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나의 옷이나 무화과 옷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할 것이다.
영적전쟁을 치르되 그리스도의 옷이 아닌 나의 옷이나 무화과 옷을 입고 전쟁을 치렀으니 그 전쟁에 무슨 힘이나 능력이 있겠는가?
나는 이처럼 영적전쟁을 오해한 자였다.
복음을 전해서 흑암의 권세에 빠져 있는 자들을 깨워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는 것이 진정한 영적전쟁이다.
그런데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사탄을 대적하는 것이 영적전쟁인 줄로 착각했던 것이다.
이처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탄아 물러갈지어다.’ 하는 대적은 사실 영적 전쟁이 아니다.
지금 당장은 내 마음이 시원하고 무언가 이룬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마음이 공허하고 허전하며 환난과 곤고로 가득 채워질 뿐이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영적전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길을 가던 개가 사람을 보고 정신없이 짖어대는 이유는 자기 자신이 두렵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않는 개는 짖지도 않는다.
이제 우리의 영적 전쟁은 나의 옷이나 무화과 옷을 찢어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오직 아버지와 아들의 뜻인 영생을 위하여 의연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진짜 영적 전쟁이다.
나는 과연 진짜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는가?
복음으로 무장된 그리스도의 옷인가?
나의 옷은 나의 의와 명예 그리고 나의 이름을 높이고자 하는 자기주장의지로 덕지덕지 붙어있는 누더기에 지나지 않는다.
내 안에 있는 종교성 또한 나를 포장하는 나의 옷이다.
이제 그런 무화과 옷을 벗어버리고 아버지의 품 안에서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잠잠히 사귐 가운데서 그리스도와 연합한다.
그곳이 내가 있을 자리요 또한 가장 안전한 자리이다.
종말에 있을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그 날도 이제 곧 올 것이다.
그 날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의 운명이 둘로 갈릴 것인데 나는 과연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오른 편인가? 아니면 왼 편인가?
양의 대열에 설 것인가? 아니면 염소의 대열에 설 것인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오늘 나의 옷 곧 나의 의로 치장된 무화과 옷을 벗고 그리스도의 옷으로 나를 덮되 아버지의 품 안에서 거하며 그의 영광을 본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영적전쟁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사탄을 대적한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 나를 불쌍히 여기사 주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영적전쟁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인 영생을 누리도록 증거하는 복음인 줄 믿사오니 그리스도의 옷으로 나를 덮어 온전한 복음의 옷을 입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임을 아나이다(요 6:40).
오늘도 나부터 그 영생을 누리되 주의 말씀으로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주님과 연합하게 하시고 이 자리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의 자리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카이로스로 임하는 영원에 잇댄 자리이며 영생의 자리임을 믿습니다.
나에게 주신 이 영생의 보화를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교회들이 사도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종교성에 치우쳐 숫자놀음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이 입은 옷을 잘 점검하게 하옵소서.
영과 육으로 갈급한 심령에게 주님이 주시는 영생으로 인도하는 샘물을 주사 피곤하고 지친 영혼들이 다시 목마르지도 않고 주리지도 않는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님의 양식을 온전히 먹고 이 시간 이 자리에서부터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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