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호가 될 순 없어', 아파트 공용전기 몰래 쓰다 걸렸다

[레이나]

‘1호가 될 순 없어' 촬영 중 공용 전기 무단 사용
보다 못한 주민이 경찰 신고
종합편성방송사 JTBC가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아파트 공용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가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9시 37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서 방송국 제작진이 아파트 공용 전기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았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촬영 중이었다. 이 프로그램 출연자인 코미디언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이 아파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관리사무소 측에 JTBC 측을 절도죄로 고소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동대표 회의를 거쳐 배상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인 주민 A씨는 JTBC 제작진이 한달 전에도 아파트 계단에 있는 전기 코드를 사용하는 걸 보고 주의를 줬는데 비슷한 상황이 반복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측은 “당일 현장 관리가 소홀했다”며 “다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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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youn****댓글모음옵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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