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인사들의 발언, 증시 내 기술주 과매수 우려 등이 영향
주가 하락[-0.3%], 달러화 약세[-0.3%], 금리 하락[-2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Nvidia 등 AI 및 반도체 관련주 매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은행주 중심의 강세 등으로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시카고 연은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4%, 0.1%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금리인하 기대 증가 등으로 하락
독일은 금리인하 가능성에도 역내 정치적 불안 등으로 1bp 상승 마감
※ 뉴욕 1M NDF 종가 1384.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6.8원, 0.2%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고금리 유지의 적절성 여부 판단할 필요. 노동시장은 변곡점 부근
○ 미국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는 지금과 같이 경기가 냉각되고 있다는 여러 신호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연방기금금리 유지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발언.
다만 금리인하 시작을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
○ 그 동안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사용했지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소비자 지출이 첨차 약해지기 시작한다면
연준은 고용과 인플레이션 사이의 새로운 균형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
이번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증가
○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데일리 총재는 노동시장이 실업률 상승을 향한 변곡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경고.
수요 둔화 등으로 인플레이션(연율)이 2% 수준을 향해 나아갈 경우,
이는 노동시장에 충격이 된다고 평가.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긍정적이나 아직 금리인하의 확신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진단
○ 클리블래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는 대차대자표 축소를 위해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매각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다만 당장 MBS 매각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그 전에 이와 관련된 계획을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고 발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장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작용 해소 위해 공급 확대에 나설 방침
○ 옐런 장관은 좀 더 구매 가능한 수준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발언.
이를 위해 향후 3년 동안 부동산 펀드를 조성하고
주택 매입을 위한 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부연
n ECB 슈나벨 이사, 연준과의 통화정책 괴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 ECB의 금리 경로가 연준의 그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
양측의 거시 경제 여건은 서로 다르지만,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
양측의 통화정책은 일시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완전히 차별화된 모습을 나타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n 프랑스 극우정당의 재무장관 유력 후보, 재정적자 억제 및 친기업 정책 등을 약속
○ 극우성향의 국민연합(RN)에서 유력한 차기 재무장관으로 거론되는 쟝-필립 탕기의원은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 관행을 철폐하고 EU의 재정준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
또한 친기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
최근 RN은 그 동안 제시했던 정년 축소 등 극단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자세를 다소 누그러뜨리는 모습
○ RN의 조던 발데라 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발언.
다만 러시아를 직접 타격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이라는 의견 피력.
프랑스 중앙은행의 드 갈로 총재는 자국의 정치 불안이
중앙은행의 유동성과 자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주장
n 독일 6월 Ifo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하락. 경기회복이 순탄하지 않을 가능성 시사
○ 6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9를 기록하여 전월(90.3) 및 예상치(91.0) 하회.
이번 결과는 산업부문의 회복 전망 약화 등에 기인.
최근 나타났던 경기회복 흐름이 향후에는 순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유념할 필요(Bloomberg Economics)
n 중국 주요 언론, 부동산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 연장될 전망
○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금융기관들로 하여금
부동산 업체들에 제공한 지원을 연장하도록 강하게 권고.
일부 금융 지원은 1년 이상 연장될 것으로 예상. 다만 이러한 움직임은
당국에서 부동산 부문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China Index Holdings)
n 일본은행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금리인상 필요. 일부는 완화정책 유지 주장
○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금리인상이 너무 늦게 시행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
아울러 최근의 엔화 약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전이되어 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설명.
반면 일부에서는 최근의 경제 여건 고려 시 완화적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보우먼 및 쿡 이사 발언. 미국 4월 FHFA 주택가격지수
○ 미국 4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공화당, 인식 변화 등으로기존감세정책에서 선회할 가능성
Financial Times (Reality isforcing a shift in America’stax and spend debate)
○ 공화당은 지난 수십 년간 감세 우호 노선을 견지했으며,
팬데믹 시기에도 감세는 항상 옳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기존 입장을 유지.
이러한 감세 주장은 경제 성장에 감세가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이론적 배경에 근거
○ 그러나 일부 연구에 따르면, 감세가 일시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하지만
장기화될경우 정부부채 증가를 초래하여 실제 경제 성장 효과는 크지 않은 편(Brookings Institute).
또한 세율은 이미 과거에 비해 낮은 수준.
아울러 공화당 집권기 감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높은 사회복지 지출 비중으로 재정적자는 여전
○ 이러한 현실 등으로 공화당 내 일부 인사는 법인세율 인상 고려 등 기존 노선에서선회.
한편, 이러한 변화는 오는 11월 대선 이후에도 유지될 소지
n 미국 주택 건설업체, 연준의 금리인하가 시급
블룸버그 (Homebuilders Urgently Need Fed Rate Cuts)
○ 5월 신규주택 건설이 4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주택공급 문제가 악화.
구체적으로 다가구주택의 경우, ′21년~′22년 대도시 공급이 증가했고,
지금은 대규모 재고와 낮은 임대료 증가율로 신규 건설이 부진.
한편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고금리에따른수요부진으로착공건수가전년비1.7% 감소
○ 이러한 여건에서 특히 소규모 건설업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는 고용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
부동산 업체의 위축된 심리를 자극하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가 반드시 필요
n 프랑스의 재정 및 정치상황, 다음 번 유로존 위기 초래할 우려
Financial Times (France couldtrigger the next euro crisis)
○ 현재 전세계의 관심 중 하나는 프랑스의 정치 상황.
극단주의 정당의 집권은 프랑스 뿐 아니라 EU에도 큰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프랑스의 재정난이며,
극단주의를 표방한 정당들은 EU 재정준칙에 반하는 정책을 견지
○ 또한 프랑스 국채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확대될 경우,
유럽과 독일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빌미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 존재.
극단주의 정당들이 EU 정책에 타협하지 않으면, 유로존 위기 현실화될 소지
n 미국 대형은행, 충분한 자본 보유에도 배당급 지급에 소극적일 전망
Reuters (Big US banks expectedto be cautious on shareholder payouts)
○ 지역은행의 수익성과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주 연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
일각에서는 테스트의 대상인 32개 은행 모두 필수자본비율 조건을 충족하고,
이에 경기침체에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자본금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
○ 한편 이러한 전망이 정확하다면, 은행들은 현재 자본 상황이 양호하기에
연준이 제시한 은행자본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
또한추가적인 자본 확충 회피를 이유로
배당금 지급 혹은 자사주 매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
n 전세계 공급망, 중국과의 완전한 분리는 어려울 소지
블룸버그 (We’ve Already Picked Decoupling’s Low-Hanging Fruit)
n 기후변화 대책 지출, 향후 관련 위험 대비 차원에서 필요성은 증대
블룸버그 (More Debt Is Better ThanMore Billion-Dollar Climate Disasters)
n 금 가격 상승세, 주요국의부채우려등을고려시 지속될것으로 예상
블룸버그 (Fear Over Government Debt May Sustain Gold Bull)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