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ㅋㅍ https://theqoo.net/movie/2544069378
부제 : 빵돌비 명당자리는 모르지만 성심당이 명장임을 아는 그건 바로 내가 성심당을 사랑한다는 증거겠지 (feat. 더쿠 영화방)
목차 :
1. 성심당 4개 지점 위치+ 2. 성심당 본점 ( 빵 ) https://theqoo.net/movie/2526268632 < 이전 글
3. 성심당 부띠끄 본점 ( 케이크 )
4. 성심당 우동야 ( 우동 가게 ) + 성심당 dcc점
성심당은 빵집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떡돌비도 밥돌비도 타코돌비도 삼겹돌비도 김치말이돌비도 김치찜돌비도 수르수트뢰밍돌비도
코펜하겐돌비도 감자튀김돌비도 라쟈나돌비도 맥주돌비도 된장찌개돌비도 키슈돌비도 칼국수돌비도
아닌 빵돌비인 이유는 바로 대전 = 성심당 = 빵이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성심당에서는 '빵'만 팔고있었던걸까요?
여기서 제작진은 놀라운 소식을 입수했습니다.
성심당에 '빵'이 아닌 또다른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밥' 이었습니다.
밥 = meal이라는 뜻임. rice 아님
아무튼 오늘 이야기할 곳은 바로 성심당 밥(meal)집임
성심당은 빵집 외에도 4가지 외식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동집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것임 ㅇㅇ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했지만 성심당 2층에는 테라스 키친이라는 식당이 있다.
여기는 no 빵 yes 밥집으로 오무라이스, 돈까스등을 팔고있음
마찬가지로 성심당 케이크 부띠끄(본점) 2층에는 플라잉팬이라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이 있음.
테라스 키친 사진인데 보면 양이 좀 많은편임
??? : 원정 솔플로 왔는데? 타지에서 혼밥하기 힘들면 어떡함?
??? : 혼자 먹기에 양이 많은데; 기차에서 더부룩할듯;
그런 당신을 위해 또 하나의 선택지가 있다.
바로 [성심당 우동야]
우동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바로 위치다.
우동야는 성심당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지하에 위치한 가게다.
성심당 본점이 있는 으능정이 거리 지하에는 '중앙로 지하상가'가 존재하는데, 옷가게 사이에 떡하니 자리잡은 우동가게다...
성심당본점 지상 근처에 없기 때문에 까딱하면 길을 헤매기 쉽다.
진짜임
우동야의 장점은 두가지가 있다.
1. 혼밥 최적화 좌석과 셀프 시스템
2. 가성비
앞서 말한
1. 혼밥이 어렵다 ㅠㅠ
2. 혼자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양
두가지 클레임을 모두 상쇄시키는 곳이다.
사실 테라스 키친은 혼밥하기도 나름 괜찮긴한데 우동야가 더 가볍고 혼밥석도 더 많이 구비되어있음
본점들러서 빵은 샀는데 빠르고 가볍게 식사하고 귀가를 원하는 덬들은
빵돌비 > 우동야 > 본점 빵/케이크 구입 > 대전역 루트를 타는 것도 괜찮다.
우선 혼밥러에게 가장 중요한 내부 위치를 살펴보자
보이는가? 벽을 보고있는 좌석이 6개나 된다.
물론 친지가족과 가서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작게 마련되어 있다. 유아용 의자도 있고..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메뉴를 살펴보자.
(하절기 추가 빙시리즈)
우동야는 기본적으로 하절기와 동절기를 구분해 메뉴를 제공하는데,
하절기에는 냉우동과 냉소바가 메뉴에 추가된다. 동절기에는 없는 걸로 앎.
기본 우동의 경우 3500원으로 일반 분식점, 우동집 우동보다 500~1000원정도 저렴함
우동은 기본적으로 사누키 우동식이며 자가제면이라 쫄깃쫄깃하다.
대신 전반적으로 국물에 단맛과 간이 강해 이런 종류의 우동을 싫어한다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동야의 가장 큰 장점. 바로 저렴한 튀김이다.
우동야는 튀김과 주먹밥 김밥을 함께 파는데, 모두 매장에서 직접만든 수제 + 튀긴 것을 올리는데다가 크기에 비해 가격도 아주 저렴하다.
튀김은 수제 가라아게 (닭튀김), 왕새우튀김, 야채튀김, 온센타마고(흐물흐물한 온천반숙계란), 구운 어묵, 돈까스
주먹밥과 김밥은 새우튀김주먹밥, 유부초밥, 꼬마김밥, 청양김밥, 날치알 주먹밥, 치즈불고기... 등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대채로 1000~2000원 선이고 새우튀김 주먹밥만 2600원임.
??? : 2600원? 아무리 새우튀김이라고해도 비싼듯...? ㅎㅎ 새우튀김... 결혼은 하셨는지?
...?
그만 알아보도록하자
우동야의 주문 시스템도 일반 식당과 조금 다르다.
1. 가게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2. 밖으로 나와 접시에 먹고 싶은 튀김과 주먹밥 등을 담은뒤 (필요없으면 바로 3으로 직행)
3. 계산대에서 먹고 싶은 우동과 함께 주문결제
4. 튀김은 그대로 먼저 자리에 가져가고 주문한 우동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5.주문한 우동이 나오면 쟁반채로 들어 가져온다.
참고로 수저와 물, 냅킨, 단무지와 김치는 셀프로 챙겨야하며 배식구 옆에 구비되어있다. 테이블에 없음!
우동을 먹다가 튀김만 더 먹고 싶으면 튀김 그릇 가져가서 튀김이나 주먹밥만 추가 주문해도됨.
배달은 안 되지만 포장은 가능하다.
추가로 내부에 흐르는 음악이 성심당 오리지널.. 송 인것 같은데.... 가사가 참 독특하다...
튀김~ 튀김~ 튀김이 ~ 먹 . 고 . 싶. 어 .
이런 밀가루와 튀김에 대한 노래가 4곡정도 반복됨. 궁금하면 귀를 기울여보자.
빵돌비에서 제일 가까운 dcc 점이다. 딱히 할말은 없다...
왜냐하면 dcc 점은 소규모이기 때문이다. 다른 지점이랑 비교해보면 매장이 매우 작은걸 알 수 있다.
대신 롯백과 달리 별도 건물로 분리되어있고 부띠끄도 바로 옆에 별도로 지어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또 또 위치다.
빵돌비가 있는 신세계 백화점 내부를 백날 돌아도 성심당을 찾을 수 없다.
빵돌비인데 왜 빵이 없죠?
없는게 당연함. 거기 없음.
성심당 dcc점은 신세계 백화점이 아니라 엑스포쪽에 있다는 것이다.
빵돌비에서 끝내주는 경험을 했다면 신세계 백화점에서 나와 옆옆 건물로 가야한다.
빵돌비에서 dcc 점까지는 강변을 따라 도보 10분정도. 컨벤션 센터 뒤쪽 부분에 위치한다.
여기도 빵을 팔긴하는데 규모가 확실히 소규모이기 떄문에 개인이 먹을 정도면 상관없겠지만...
기념 혹은 선물용 대량 구입, 원하는 빵이 없으면 본점이나 대전역에 가는것이 좋다.
와중에서도 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타르트/푸딩을 맛보고 싶다면 단연 본점이다.
옆에 카페도 있다는데 여기는 안가봐서 모름....
글 늘어지니까 지루해지기도 하고 오늘은 여기서
끝!
추가할거 생기면 또 추가하겠음
첫댓글 대박 맛있어 보여
헐 튀김파는거 좋네 가보고싶다
헐! 우동야는 첨알앗다.. 담에 대전가면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