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총무 티마입니다.^^
요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조금 추워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말이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쭈쭈바님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제가 말씀 올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까페 즉, 아라테가 태동한지 2년이 되는 날이라는 것 때문에
글을 남깁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일들로 점철된 아라테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원년 멤버는 아니지만, 처음 시작했던 분들을 접했었기 때문에
저도 원로에 낀다고 할 수 있겠지요.^^
처음 모임은 반포에 있는 삼호가든 아파트에서 했다고 들었고,
자리를 옮겨서 세화여고 테니스코트에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답니다.
그때부터 저도 참가를 했었지요.
그때 참석했던 분들이 이노 회장님, 별이된소년, 조위자드, 테사자, 산이슬,
정스누님, 토끼스맘, 해보지않고서야, 혜교정은, 마이클, 호잉, 디스코헤어,
공씨디, 보라공주, 지니, 쿠키사랑 등등이셨고...
좀더 지났을때 써니, 설탕, 찌니, 현수코치, 강백호코치 등등이 나오셨었지요...
세화여고 코트가 환경이 열악해서 정모 장소 때문에 여러군데(양재코트, 한강고수부지,
등)를 전전하다가 지금의 영동고 코트에서 정착을 하게되었답니다.
세월이 가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가고...
정모는 물론이거니와 벙개도 많이 하고, 엠티도 3번 정도 다녀왔더랬지요...
참 감회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세월의 장난 속에 나이도 먹고, 아라테도 두살이 되었으니 말이죠...
여러가지 시스템의 변화속에서 아라테가 많이 커나가고 있습니다.
전국 지부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고,
서울 지부는 여전히 막강 위력을 발휘하고 있구요...
물론 지난 봄에 정모인원이 50명을 넘었을 때의 그 상황은 아니지만 말이죠.
아라테 두 돌을 맞이해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릴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논점이 많이 흐려지면서 이야기가 제멋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옛사람들이 그립고,
주인장님 이하 코치진, 운영진, 오프회원, 신입회원, 온라인회원, 손님등등
모두가 아라테의 주인이라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글도 많이 남겨주시고, 오프회원님들은 더욱 결속을 다져주시고,
살아가는 얘기로 테니스만이 아닌 정과 유머가 넘쳐나는 커뮤니티 공간을
여러분들이 만들어 가시면 어떨가 하는 한 아저씨(?)의 바람을 피력하고자
이렇게 말발 없는 제가 글을 남겨봅니다.
10월은 잘 가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을 수가 있나요?'라고 생각하셨다면
티마의 경지에 오른 신 겁니다.^^
다시 한번 아라테 두돌을 축하드리고,
이번 정모도 변함없이 일욜에 개최되오니 많은 분들 참석하셔서
아라테 두돌을 함께 축하해주시기 바라마지 않습니다.
p.s.
제가 옛분들만 그립다고 해서 현재의 아라테을 이끌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이
다르게 생각하실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최근 아라테 오프에서 열심히 뛰고계시는 분들을 호명해 드리면서 마칠까하네요.
inno 보라공주(강은정) zoozoobar(주민) lover~^^*
Katie 언더핸드서브 바보사랑(정경영)
테니스석봉 마키 일사천리 어키 GreenTea forrel 땐실 june』
나무철 ejay macjin 지훈!!! hyuk 발리해서생긴일 BlueSky
투야 페라리 박만 면하자!! 신멘류시승 turtle(안중권)
fugga 미랑(화숙) 테리코치 michael(윤재창) 미소(민영)
정호♡TENNIS...(문정호) 혜교(정은) 야지(재석) 위너버드
parkping™(박성호) openeye1 준코치
강백호(박창수) §성가신넘§☞성한☜ skytennis ★☆~쩡미니~☆★ 널만나기뿐
모카커피 김연우 연이(최지연) 설탕 쟈니(조권현) 질그릇
찌니(김현진) KATUSA(호중) 간첩(이두진) kany
이런 많이 늦었네요 ^^;; 축하합니다!!! 4주년 기념때 전격적으로 복귀 할께요 ㅡㅡv 아라테 화이팅~ (2006.9.25 소집해제를 기다리며 -_-)
나도 축하합니다.....
워.. 2주년 지난지 꽤 되었네요.. 늦었지만 다시 축하 드리고요.. ' - ' 11월 29일은 우리 국어썜 생신일인데. 흐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