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 2: 9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
6. 재앙을 피하려는 자 ( 2: 9-11 )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많은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갈대아인의 왕은 여러 민족을 멸하며 불의의 이익을 취하는 자였다.
그가 여러 민족을 멸한 것은 그의 집 곧 그의 왕실에 욕을 부르는 것이 되고, 그 자신이 죄를 범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다.
이기적 동기의 침략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죄악이다.
합 2: 9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 -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
본 절은 히브리어 원문과 반대로 앞 구절과 뒷 구절의 순서가 바뀌어 번역되었다.
1]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이는 에돔과 마찬가지로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높은 곳에 위치해 있거나 성을 높이 쌓은 상태를 가리킨다.
* 옵 1: 3 -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그러나 그런 일들은 죄악이 되었고 화를 받을 만한 일이었다.
2]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가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것은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했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튼튼히 지키려 하였고, 또 자기 집 곧 자기 왕실을 튼튼히 지키려 했다.
그것들은 다 이기적인 동기들이었다.
(1) 부당한 이익
부당하다는 것은 공평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 출 23: 1-9 - 1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2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언을 하지 말며 3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지니라. 4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6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7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9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부당한 자는 다듬은 집을 건축할지라도 거주하지 못할 것이다.
* 암 5: 11 -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가 비록 다듬은 돌로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아름다운 포도원을 가꾸었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부당하게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분노를 받게 된다.
* 겔 22: 29-31 - 29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부당한 이익으로 자기 집을 건설한 갈대아는 그로 인하여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들은 열국을 침략하여 약탈한 재물로 나라를 견고히 하여 적의 침략을 방어하고자 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을 해롭게 하고 착취했다.
그것은 마치 독수리가 높은 바위 위에 거하면서 "누가 능히 나를 끌어내리겠느냐"(옵 1: 3) 하던 그 교만과 동일한 것이다.
이처럼 교만과 더러운 탐심으로 가득한 갈대아에게 저주가 임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탐심 때문에 갈대아는 만족하지 못하고 군대를 몰아 더 많은 약탈과 범죄에 빠지게 되었다.
탐심은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하고 또한 요구한다.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이 탐심이다.
이 탐심은 인간들로 하여금 모든 계명을 불순종하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탐심으로 인해 인간들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고, 안식일을 범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살인과 도적질과 간음과 그리고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인이 되게 한다.
(2)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호이'는 히브리어 원문에서 문장 맨 앞에 위치하여 본 구절이 심판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들이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 하더라도 반드시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것임을 명백히 한다.
실제로 바벨론은 난공불락의 성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분열된 상황과 거짓된 교만으로 인해 스스로 몰락해 갔다.
* 단 5: 1-30 – 벨사살 왕이 베푼 잔치 ( 5: 1-12 ) 다니엘이 글을 해석하다 ( 5: 13-31 ) -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첫댓글 💖사랑하는 마음은 건강을 가져오고 행복을 안겨 줍니다.
사랑이 꽃피고 행복이 넘치는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