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반응이 보여주는 특징
A씨는 평소 편두통에 시달렸다.
다행히 현미채식을 하고부터는
두통이 덜해졌다.
그렇게 1년쯤 지난 어느 날,
몸을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심하게 머리가 아팠다.
그 때문에 직장을 며칠 쉬기는 했지만
왠지 크게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이는 전형적인 호전반응이기도 하다.
이런 호전반응의 특징 중 하나가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명확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그 상태를 극복하고 나면
지긋지긋하던 편두통이
거짓말처럼 말끔히 사라진다.
머리 어딘가에 깊숙이 박혀 있던
독소가 밖으로 빠져나간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 시바타 도시히코, <마이너스 건강혁명> 中에서 -
호전반응은 잠깐 나타났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드시 없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이제까지 호전반응을
겪고 나서 지병이 낫거나
더 건강해지는 사례는 꽤 많습니다.
이러한 호전반응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병이 악화되는 것인지,
혹은 호전반응인지는 잘
판단해야 하겠지만,
몸에서 독소가 빠져나갈 때에는
반드시 특정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