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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슬픔이 (sweetbaby92@hanmail.net">)
★늑대의유혹★ {002}
다음날_
"우리학교교복이뿌지^ㅇ^"
"응!
진짜이쁘다-0-"
아림이...아니 이제 내가 다닐학교의 교복을 뚫어져라
쳐다보았지만 정말 예쁜교복^ㅇ^
"빨리입어봐!!"
교복을 쓰윽 내밀며
나에게 빨리 입어보라고 하는
아림이.
"응!!"
부스락부스락.
어?!-0-
뭐...뭔가이상하다
파악~~쫄리는게 숨쉬기도 힘들고....
"어때?! 내가
이쁘게 교복 줄여놨는데^ㅇ^"
역시 다름이였구나...-0-...
"어?!
이뻐이뻐^-^; 딱 이쁘게 쭐여놨네~"
마음약한 나는 교복이 이쁘다며 숨쉬기 힘든채로 가방을 챙겼다.
문을열고 나가자
보이는 건....
4명의 남자아이들ㅇ_ㅇ
"아춥다!! 야 나 밥
못먹고왔는데-0-"
"어쩌라구 진우현-_-"
"나 츄파춥스
사탕줘>_<"
귀여운 표정으로 사탕사탕 노래를부르며 아림이에게 손을 내미는 우현이.
그때 딱 눈이
마주쳐버린 싸가 아니
은성이-0-;
"야"
"어...응?"
"부럽냐?
눈이 아주 반짝반짝 빛이 난다?"
.........
................
.........................
역시 넌
싸가지야-_-^
"야-0-!! 학교 늦었다!! 뚜비가
또 지랄할라!"
"괜찮아괜찮아-0-담이 있잖아!!"
"진우현 너
한마디만 더 해봐. 입을 찢어버린다"
"멜롱멜롱~~ 빨간마스크 한아림~~"
그렇게 우현이는
빨간마스크아림이라는 소리와 함께 총총총 뛰었다-0-;
"너 왜
혼자가-_-왕따냐?"
ㅡ_ㅡ..싸가지...넌또 왜 시비냐..ㅡ..ㅡ
"일루와"
"어?ㅇ_ㅇ"
"너 진짜 달팽이관 없냐? 일루
오라구."
이 기회에 따끔히 말해야겠어-_-
달팽이관은 듣는데 100프로 상관있는건
아니라고!!
"저...저기-0-"
"뭐"
"다...달팽이관은...듣는데 상관없는데^ㅇ^..."
그순간 인상을
팍~~~쓰고 날 노려보는 싸가지ㅜ^ㅜ
난 이내 입을 닫고 조용히 싸가지옆으로
갔다.
"야..."
"어?!
응!!!?"
"달팽이관이...진짜...상관없냐?-_-"
진지한표정으로 나에게
물어보는 싸가지-0-
"응!! 달팽이관은 딴데 필요한거야^ㅇ^"
"너 정확한거
맞냐?"
두근반세근반네근반-_-.... 저...정확한게
맞나?
"당근이지!!!-0-;;"
"씨발. 한하유
뒤졌어"
인상을짓고 조용히 읊조리는 싸가지-0-
아마 아까 그 인상은 나에게가 아닌
하유에게 인것같았다.
그렇게 달팽이관얘기를하다보니 벌써 학교에 도착해버린
우리들^ㅇ^♪
이미 너무 늦어버려서 교문은 굳게 닫힌상황-0-
하지만 난!!! 전학생이
아니던가^ㅇ^
전학생으로 밀고 나가면 용서해줄것이 분명하다!!!
"너 전학생
핑계대고 니 혼자 살면 뒷감당 알아서 해라?"
정곡을 찌르는 싸가지의
목소리-_-
어으....이제 어쩌지ㅠ^ㅠ
"나 먼저 넘어갈테니까 너네 차례차례
넘어와!"
"한아림 빤쓰는 튼튼해요~ 호랑이가죽으로 만들었어요~"
그 노래를 부르는순간 우현이는
슬리퍼로 머리가 강타 당했고
울상을 지으며 아림이 뒤를 따라 담을 넘었다.
그렇게
차례차례 하유.강한.싸가지 모두 다 넘어버린 상황-0-
하지만 난 이번에 처음으로 담을
넘어본다ㅜ^ㅜ....
"언니. 빨리 넘어와-0-!! 하나두 안 무서워!!"
"그...그래?
저...정말루?!"
"당연하지!!!! 아자아자 화이팅!!!"
그렇게 벽을 기어서
가겠다는 일념-_-;으로 벽을 잡는데
갑자기 내 몸이 붕~~뜨는 것을
느꼈다.
"엄마야!!!"
"쉿>_<"
놀란눈으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어제의 그 교복남ㅇ_ㅇ!!
"어?!! 교복남???!!"
나도 모르게 교복남이란 단어가
나와버렸다-0-
"언니 왜그래-0-!! 교복남이
누구야??!!"
"어!!!!!!!!!!!? 아무것도 아니야-0-
교복남방!!교복남방!!"
교복남은 살짝 윙크를 하며 날 들어주며 넘어가라는
신호를했다.
"누나^ㅇ^내이름은 교복남이 아니라. 윤태성이예요.
윤태성"
살짝 웃으며 나에게 이름을
말해주는 교복남.
난 교복남...이 아닌 태성이의 도움으로 담을 무사히 넘을 수
있었다-0-
2반_
"애들아^ㅇ^오늘 전학온 학생이란다!! 이름은
한민경이야"
"아...안녕? 난 ... 한민경이라구해"
물론 교실분위기는
싸아~~했다-0-
왜 그러지ㅜ^ㅜ...
"자자!! 민경이는 저기
반장 옆 자리에 앉으렴^ㅇ^"
내가 발을 떼려고 할 찰나 들리는 목소리.
"선생님 제 옆에 있는 애
보내고 한민경 앉히면 안될까요?"
ㅇ_ㅇ_ㅇ_ㅇ_ㅇ동시에 커지는 눈들........
잠시
싸가지를 보더니 날 뚫어지게...보단 째려보는 아이들ㅜ^ㅜ
그리고 잠시 말문이 막힌듯이 당황하는
선생님.
"저....저기 은성아^ㅇ^;그건 좀"
"네.
알았어요-_-"
똥고집에 비해 의외로 순순히 고집을 굽히는
싸가지-0-
그리고 난 고지식해보이는 반장옆에 둥지를 틀었다-_-;
딩동댕동_
종이
치자마자 학교는 왁자지껄해졌다-0-
그때 내 앞에 드리워지는 큰
그림자.
위를 쓰윽 쳐다보니......................싸가...아니
은성이-0-
주섬주섬 내 가방을 챙긴다.
난 무슨 영문인지
몰라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는데
자신의 옆자리 여자아이의 자리에 내 가방을 놓는 은성이.
"야. 떡칠. 비켜"
"응?
나...나 말이야. 은성아?"
"그럼 여기서 떡칠이 너 말고 또있냐?
아아... 아니다 니 친구들도 다 떡칠이지-_-"
얼굴이 빨~개지더니 눈이
글썽글썽해지더니 가방을 챙기곤 내 자리로 온다.
"야. 너 뭐해. 일루
안와-_-"
"어? 아...아니. 은성아. 난 여기...가
좋은데^ㅇ^;;;"
"지랄하구 앉아있네-_-
거기 존나춥고 공기 존나
더러워"
"아...아니...난 여기가 좋데두^ㅇ^;;;"
내가 바보가 아닌이상 느낄수 있는 이
많은 눈들을 왜 넌 모르니ㅠ^ㅠ
"끌고 오기 전에 빨리와라?"
정말
할수있다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난 쫄레쫄레 그쪽으로 갔다.
"계~~속 거기에
앉아있어라?"
그러곤 강한이의 부름에 나간 은성이.
순식간에 술렁이는
아이들ㅜ^ㅜ
그때 나에게 다가오는 나에게
자리를 뺏긴여자아이ㅜ^ㅜ
"너 은성이랑 무슨 사이야ㅇ_ㅇ"
.......나에게 뭐라구
할줄 알았던 그 여자아이는 사근사근 물어봤다.
"어?! 친구...친구야.
친구^ㅇ^!!"
"정말 친구 맞아...?"
"응!!!
맞아!!"
"꺄악!!!! 윤태성이다!!! 윤태성!!!"
이런 소리와 함께 금세
꺅꺅 소리...가 들린다는건...소설속에서나 가능한일-_-;
꺄악 대는것보단 술렁술렁
거리는 여자아이들.
"민경누나야^ㅇ^!!"
날 향해서 달려오는 ...교복남
아니 태성이-0-
"어...? 태...태성아^ㅇ^"
"뭐야 쟤. 윤태성도 알아?
완전
여우구만"
ㅜ^ㅜ
아니라구요....아니라구요ㅜ^ㅜ
태성아.....넌
정말 최악의 타이밍에 맞춰서 왔구나!!!
흑흑흑. 나 이러다 왕따 되는거
아닌가ㅜ^ㅜ
"누나. 안추워^ㅇ^? 되게 얇게
입었다"
그러곤 자신의 마이를 벗어 날 덮어 주는
태성이.
"어...어?! 아...아니ㅜ^ㅜ...난 괜찮은데"
"손 진짜
차갑다ㅇ_ㅇ!!"
순식간에 내 손을 잡고 호호 불어주는
태성이-0-
"꺄아아아아악"
이제서야 소설같은 꺄아악이 나오기
시작한다ㅜ^ㅜ
"야!! 이새끼야!! 너 안 떨어져?!"
그때
문이 벌컥 열리면서 은성이와 하유 강한 우현 그리고 아림이가 보였다-0-
강한이를 뺀 세명은 굉장히
흥분상태였다-0-;;
"야!!!!!!!! 윤태성!!!!!!!!!!!너 그 손 안놔?!!!"
성난 소-_-;;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아림이.
그제서야 호호 불던 내 손을... 놓는가 싶더니 다시 꽉
쥔다-_-;
"니네가 여긴 웬일이야-0-"
"이새끼야!!! 여기 우리학교야!!!"
"너 빨리
우리 언니 손 안놔?!!!!!!!!!!!!!"
"..........."
순간 슬픈 눈을 하는
태성이...
"너 개새끼야. 그 손 안놓으면 진짜 뒤진다"
분명한 어조로 말하는 은성이...ㅜ^ㅠ
"왜? 싫어>_<"
다시 표정이 밝아진
태성이.
"너 진짜 그거 안놓을래?!"
그때 내 몸이 또 부웅 뜨는 것이
느껴졌다-0-
"야!!! 너 이자식아!!!!!!!!!!!! 울 언니
놔!!!!!!!!"
그리고 난 공중에 붕붕 뜬 상태로 솩솩~ 바람 가르는 소리가
들렸다-0-;
"야!!!!!!! 너 이새끼야!!!!!!!!!!!!!!!!! 빨리 우리 언니 안
내려놔?!!!"
아림이와 은성이 우현이 하유가 나에게
달려온다-0-
난 전혀 다리를 쓰지 않고 있는데 왜 앞으로
가는거지ㅜ^ㅜ
그제서야 깨달은건 태성이가 날 안고 뛰고 있다는것이었다.
그리고 학주에게
걸려버린 네사람ㅜ^ㅜ
걸린상태에서도 고래고래 소리를지르는 은성이와 아림이 우현이 하유.
"야!! 딴 학교 학생!!
넌 빨리 너희 학교로 가라!!"
"네^ㅇ^!! 선생님. 재내 좀 혼좀
내주세요!!"
그러곤 나는 아이들과 멀어졌다.
그리고 학교를 빠져나오고 나서 날 내려주는
태성이-0-
"누나 되게 되게
무겁다^ㅇ^"
"-0-....."
"거짓말이지롱롱롱>_< 누나 어디 갈까?!
응?!"
"아...아니. 태성아 나는... 별로^ㅇ^;"
"우와!!ㅇ_ㅇ내 이름 기억했네?! 좋아라!!
누나 우리 오라실 갈까?!"
"아...아니. 태성아ㅜ^ㅜ"
"렛츠고고고고고!!!!"
내 손을 잡고 무작정 끌고 가는 태성이ㅜ^ㅜ
뒤이어
들리는 은성이의 목소리 창문에 매달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있다
"야!!! 너 그 손안놔?!!
아오!!!"
"누나야^ㅇ^우리 오락실가자!! 오락실!!"
난 아마 전학오자마자 왕따가 되는 비극적인 운명이 되지 않을까ㅜ^ㅜ
첫댓글 태성이멋있어요T_T!!!
저두요ㅜ^ㅜ!!전 태성이가 좋아요!!
슬픔이님 소설 재밌어요~'ㅋㅋㅋ
꺄악!! 감사합니다!!
담편기대!ㅋ
기대해주세영~~ㅋㅋ
그런데 태클은 아니지만.귀여니님이쓰신 작품이랑 제목도 그렇고..너무 비슷하네요.테클은 절대 아닙니다!!
네^^귀여니님소설을본바탕으로 두고 한거거든요^^;
코멘부탁드립니다♡
>< 쿠하하 잼써 잼써 조아 가는거야 하핫 - [NO홍철버전움HaHaHa] =_=''
감사합니다^ㅇ^!!
넘 재미있어요.. .ㅁ< 글씨체도 맘에 들고.. ㅋㅋ 담편 기대할께요
저도 글씨게 참 맘에 들어요^ㅇ^!!
재밌어요 ~ ㅋㅋ
감사합니다^ㅇ^!!! 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실꺼죠?!
아프로도 잘 써주삼여~~~
네^ㅇ^!!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