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News Update (2024.01.22)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SK하이닉스, AI 시대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은 소프트웨어가 주도
- SK하이닉스 주영표 부사장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
- 메모리반도체에서도 Controller SoC를 탑재한 솔루션화가 진행되고 있고, Controller에서 CPU가 수행하던 연산의 일부를 처리하는 Concept이 논의되고 있다는 입장.
- PIM (Processing In Memory), PNM (Processing Near Memory)과 같은 메모리반도체 솔루션이 핵심 연산을 수행하는 Concept도 기술 실증까지 진행. 소프트웨어 역량이 본격적으로 중요해지기 시작.
■ 메모리반도체 가격 전망
- Trendforce에 따르면, DRAM과 NAND 모두 1년 내내 ASP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
- 1Q24의 경우, DRAM은 전분기 대비 13-18%, NAND는 18-23%의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
- 1Q24 이후에도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으나, 그 규모는 공급 업체들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
- 2Q24는 1Q24 대비 보수적인 수준에서 가격 상승이 결정되고, 3Q24에는 전통 성수기로 북미 서버 고객들의 재고 비축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 공급사들이 효과적인 설비 가동률 전략을 유지 시, 4Q24까지 전반적인 가격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
■ Window12 CoPilot, PC 메모리 용량 16GB 요구
- Trendforce에 따르면, Window12 AI 처리를 위해선 16GB 메모리 탑재가 필요. 장기적으로 PC 메모리 탑재 용량을 늘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 현재 출시되는 노트북은 대부분 DDR4/DDR5 8GB 메모리를 기본 탑재. Window11 운영체제가 부팅되고 나면, 3-4GB 용량이 남으며, 웹 브라우저와 Microsoft Office 구동에 큰 문제가 없는 수준.
- Window 12의 경우, CoPilot 기능이 운영체제와 한 몸처럼 움직이기에 추가 용량이 필요. NPU 기반 AI PC의 최소 메모리 용량이 현재의 2배인 16GB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
- SSD 성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 PCIe 5.0 SSD 탑재가 예상.
■ Open AI, AI 반도체 생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추진
- 19일 Bloomberg에 따르면, 샘 올트먼 CEO는 AI 반도체 생산 공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자금 조달을 준비 중.
- 인텔과 TSMC, 삼성전자가 프로젝트를 위한 Open AI의 잠재 파트너라는 보도.
■ 애플 Vision Pro 사전판매
- 1월 21일부터 Vision Pro 온라인 사전 판매를 시작.
- 최대 5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가격이 책정되었으나, 일부 물량이 소진되며 흥행 돌풍 조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