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결 ] ※키스중독증男 애정결핍증女 결혼일기※ [64장]

[※유나※]

@64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발신자=정보없음

"여보세요."

[나 해율이엄마에요.

 지금잠깐 보죠.]

"네."

\까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지냈어요?^-^

 그때 내말을 잘 알아들은거 같아서

 고마웠어요.

 근데 이번엔 내가 또 부탁을

 하려구 하는데."

"네."

"해율이랑. 우리 해율이랑 결혼해줘요."

".....네?"

"우리 해율이가 많이 아파요.

 그래서. 그래서 해율이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싶어요.

 그러니까 결혼해줘요."

".....어디가 어떻게아픈데요."

"위암.."

"하....."

그자리에 벌떡일어나서

무작정 해율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이해율 나좀봐."

[어디서]

"레드클럽...아니.

 오설록으로 와."

\오설록

"하이 헬로우 방가방가"

"너 농담이 나와이해율.?"

"농담이 아니라 인사야 누나."

"아프다며.

 위암이라며.

 재발한거야?응?"

그러자 표정이 굳는 해율이.

"누가그래."

"너 죽는거냐구!!!!!!!!!!!!!"

"내가 왜죽어."

"위암.위암이라며.

 그럼 죽잖아.

 그럼 나 어떻게 살라구."

"......나 너랑 동시에 죽어

 죽어도 너보다 늦게죽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결혼해.해율아 우리 결혼해."

"......오케이."

\집

집에와서도 온통

해율이 걱정.

"라민아. 위암이면 무조건죽어?"

"아니.그거 이식받으면 안죽을껄~~?"

"아그래?

 휴.다행이다ㅜ_ㅜ"

"왜?누가 위암이래?"

"아니야."

이식받으면 다행이라는 말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빈지아.

Rrrrrrrrr..Rrrrrrrrrrr.

발신자-아톰

"응 해준아 왜? "

[....병원이야

 강남병원.]

"병원...?"

[반은석 죽기전에 빨리와.]

.........

.

.....

...

.

.

.

\강남병원

미친듯이 달려서 병원에 도착했다.

"반은석이요..반은석."

"206호실입니다."

\206호실

"헉헉..해준아......."

그러자 내어깨를 툭툭 쳐주고는 나가는 해준이.

그리고 그때서야 내 시야에 들어온 은석이.

많이 지친 모습

많이 아픈 모습

많이 힘든 모습

기계에 둘러싸여서

산소호흡기를 쓰고

간신히 눈을 뜨고서

나를 바라보는 은석이.

"반은석......."

그러자 내 입모양을보고

이십개도 넘개 주사바늘을 꽂은 팔로

자기 산소호흡기를 떼어버린다.

말하기가 불편했던 듯.

"후....빈지아!!!!

 내가 그때 말했었지.

 너때문에 혼자 말하는법 배웠다고.

 그말 배워서 너무 힘들지도 않았고

 너무 슬프지도 않았고.그냥 너볼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어!!!!!

 지금은 못가져도 나중엔 내가

 너 가질꺼니까 바람피지말고

 하늘나라에서보자!!!!"

"반은석.뭐라는거야 지금!!! "

"많이 사랑했어 빈지아."

이말을 하고는 천천히 눈을 감는 은석이.

미친듯이 해준이를 불렀다.

"해준아.해준아.........해준아!!!!!!!!!!!!!"

그러자 깜짝 놀란듯

들어오는 해준이.

그리고 반은석을 보더니

낮은 음성으로 말하는 해준이.

"하.....씨발

 배신자새끼."

"...해준아..해준아 은석이 죽은거..그런거 아니지."

"배신자새끼.개새끼.

 이해율도 안왔는데 지가 사랑하는 사람 봤다고

 그냥 죽어버리냐.

 이해율한테 할말 많다 그래놓고."

"........."

죽었다.

그렇게 은석이가 우리곁에서 떠나가버렸다.

은석이는 은석이는

마지막까지 날 울렸다.

해율이에게 이식을 해줬다.

자기가 죽는대신 해율이를 살려줬다.

\2년후

"이해율!!!!!너 애기 귀저기 안갈아?"

"아씨=0=간다니까

 남편한테 시키고 난리야.

 게으름뱅이."

2년 뒤 어느덧

나 빈지아는 이해수라는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었고

이해율은 이해수라는 아이의 아빠가 되어있었다.

이해율 빈지아.

우리둘은 결혼을 했고

여자 아기를 낳아서

'이해수'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이해수'

우리 둘을 많이 힘들게 했던이름

지금은 우리둘을 많이 행복하게 하는이름.

\딩동딩동

초인종이 울리고 문을열자

와르르 모여드는 사람들.

라민이와 해준이는 결혼을해서

한살짜리 남자아이가 있고

려하는 미국에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어있었고

한다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서한오빠는 변호사가 되었고

민유하는 의사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우리 멋진 남편 해율이는

KS그룹 후계자가 되어있었다.

오늘은.오늘은 우리 왕눈이 은석이의 생일이다.

빈지아의 영원한 친구

17살 빈지아의 영원한 짝궁.

=THE END=

너무 아쉽네요

처음엔 60편에 완결 하겨다 점점

미뤄졌는데

64편에 완결이 됬습니다.

해율이도 안녕.

지아도 안녕

은석이도 안녕

유하도 안녕

서한이도 안녕

해준이도 안녕

라민이도 안녕

한다도 안녕

려하도 안녕

모두모두 안녕

★강해준 최라민 번외★ 은석이가 죽고 그렇게 하루하루 눈물로 술로 버티는 해준이. 그동안 말도 없어지고 눈물도 많아지고 웃음도 없어진 해준이. "혼자가니까 그렇게 좋냐.  그렇게 좋아서 죽을때까지 실실 웃으면서 갔냐." 이렇게 허공에대고 말해보는 해준이다.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발신자-라민이 "여보세요" [강해준!!너진짜 왜이래!!!  나죽는꼴 보고싶어?진짜그런거야?  왜그러냐고!!!!!!!!!!!!!] "미안....." [지금 잠깐 봐.  아니다.내가 너희 집으로 갈테니까  기다리고있어.] 그렇게 삼십분 후 헐레벌떡 라민이가 해준이네 집으로 들어옵니다. "강해준!!!!!!!!!!!!" "응.왔어." "너 나죽는꼴 보고싶지.그치." "네버." "하....내가 지금 장난하는걸로 보여?" "아니." "웃지도 않고 전화도안받고  말도 안하고 학교도 안나오고  나보고 어쩌라고!!!!!!!!!!!!!!!!!" "라민아. 나 반은석한테 갈까" "...뭐?" "처음이었는데 그렇게 사랑했던  소중했던 친구는 진짜 처음이었는데  우리둘이 진짜 잘맞았었는데  이해율 뒤땅도 졸라 잘깠었고  여자 꼬시는것도 우리둘이 졸라 잘했고  성격도 졸라 잘맞았는데  근데 그런새끼가 이제 내옆에 없다는데  내가 어떻게 웃냐.그럼 나 배신자 되는거잖아.  그런 배신자는 반은석 그새끼 하나로 족하잖아." ".......하.." "반은석 그새끼는 죽을때까지  빈지아 보고서 웃고간새낀데  나한텐 잘웃어주지도 않더니  죽는 그순간까지 빈지아 보고 웃었다?  하...존나배신자지 그새끼." "...해준아..." "보고싶어. 벌써 보고싶다.  아직 몇주밖에 안됬는데  존나 미치게 보고싶어.  미친놈 나한테 뭐라고하고 갔는줄아냐  자기 죽으면 꼭 태워달라고  태워서 바닷가에 뿌려달랬어.  불도 안좋아하면서  뜨거운거 졸라 질색하면서  미친. 보고싶을때 보지도 못하게" "........" "하...미친새끼 꼴에 우정챙긴다고  이해율한테 이식 해주고갔으면서  나한텐 왜 아무것도 안해주냐.  왜 나한텐 내꺼 뺏어가냐,개새끼." "해준아...은석이도 이런거 안원해.  바라지않을꺼야. " ....... 그렇게 이주일이 지난뒤. 해준이는 오랜만에 학교에 갔습니다. 오랜만이라면서 머리를 툭툭치며 장난하는 친구들에게 힘없이 웃어주고는 성현고로 가는 해준이입니다. \성현고 반은석이 다니던 학교. 반은석이랑 다니던 학교. 반은석 강해준의 처음이자 마지막 추억장소. 자기를 보며 깜짝 놀라는 지아와 라민이. "어?해준아!!!!!여긴왠일이야?나보러왔구나*^^*" "...." 그렇게 반은석네 교실로 들어가자 반은석 책상위에 쌓여있는 국화꽃들. 하.. 그걸보자 마자 화가 치밀어 오르는 해준입니다. 무작정 그 꽃들을 다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며 이렇게 외치는 해준이. "반은석....국화꽃 안좋아해.  다음부터 올려놓을려면  멋잇게 장미꽃 올려놔라.오케이?" 이렇게 말하고는 그자리에 주저앉아 아기처럼엉엉 울어버리는 해준이. \육개월후 "최라민.결혼합시다!!!!!!!!" 그렇게 은석일 가슴에 묻어두고 라민이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해준이. 둘은 은석이가 뿌려진 바닷가 옆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장에서 해준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반은석 쪼다새끼야.형님 결혼하신다."

독자들도 안녕.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부터      ●삐에로에게로

이소설로 여러분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유나※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BlueskY]

ㅠ_ㅠ 해율이랑 지아랑 다들 다 잘되서 다행이예요 ㅠ_ㅜ 근데 은석이 너무 불쌍해요 ㅠ_ㅠ

[※유나※]

그쳐ㅠㅠ!!! ●삐에로에게로 많이사랑해주세여^^~

[카네이션〃]

은석이 너무 불쌍하다ㅠㅠ 이왕 해피엔딩이면 은석이두 살려주시지,, 그래두 너무 훌륭했어요!! 존경스러워요~,ㅋ

[※유나※]

흐흐감사합니당~ ●삐에로에게로 많이읽어주세요*^^*

[왕의여자]

ㅠㅠ 해율이랑 지아 잘되서 좋은데 은석이 불쌍하네요~ ^^ 재밋게 잘봣어요~ 다음작품도 꼭 볼게요!!!!

[※유나※]

감사합니당왕의여자님!!!!!!!!!!!ㅋㅋㅋㅋㅋ

[김수연ㅋ]

ㅎㅎ 잘봤어요 보다 눈물 나올 뻔 ㅋㅋ 앞으로도 좋은 소설 마늬 연재하세요

[※유나※]

호호!앞으로도재밋게봐주세여~~

[그래도너뿐이었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아요 ㅎㅎ 이소설 보고 많이 울었네요 ㅎㅎ 그리고 이소설 너무 감동이고 좋은 소설인것같아요 ㅎㅎ 저도 ※유나※님처럼 소설을 잘쓰고 싶네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소설 많이 써주세요 ㅎㅎ

[※유나※]

우와!!정말감사드려요ㅠㅠ!! 앞으로도재밋게봐주세요~~

[사랑은아픔]

해피앤딩으로끝나서다행이예요 재미있었어요 감동적이예요 근데요 작가님번외편1나만써주시면안되나염??

[※유나※]

휴ㅠㅠ!!!번외편써드리꼐여~~ㅋㅋㅋㅋ

[사랑은아픔]

작가님고맙습니다

[※유나※]

헤헤뭘요*^^*재미잇엇는지모르겟네요ㅠㅠ!!

[멋진턱선준수]

작가님~ 싸랑해요,ㅎㅎ 해피엔딩,,ㅎㅎ 작가님~ ㅎㅎㅎㅎㅎㅎ 담소설도 기대함

[※유나※]

호호해피엔딩~~약속지켜드렷져~~?ㅋㅋㅋ 담소설두재밋게봐주세여!!!

[푹빠진Girl]

오늘 처음부터 다 봤어요,, 보는동안 쉴새 없이 눈물흘렸구요 다음 연재하는 글도 열심히 볼께요,,

[※유나※]

우아~~정말여?ㅠㅠ!!!!! 잘부탁드릴꼐여호호

[솔sol]

계속 보다가 해피엔딩으로 안끝날줄 알았는데.. 헤피엔딩으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나※]

ㅇㅏㅠㅠ!!!감사하기까진 ㅋㅋㅋㅋ 그래두읽어주셔서감사함당!!!

[dkrl사탕]

새디엔딩으로 끝날줄 알았어요,ㅠㅠ그래도 해피로 끝나서 행복^^

[아잉얘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 ~ 봤어요 ^^ 진짜 재미있었어요 ㅎㅎ 읽다가 눈물도 많이 흘렸어요 ㅠ,ㅠ 나중에 은석이가 죽은 건 좀 안타까웠지만.. 글애두 재미있었어요 ~ 저도 해율이같은 남친 사기고 시퍼요 ~ ㅋ

[소설이빠이조아]

이거 진짜 재밌어요..아 진짜 이거 보다가 완전 계속계속 울고요... 진짜 대박 슬퍼요.....그래도 둘이 결혼해서 다행이에요...정말 은석이 죽는거 싫었는데... 정말 완전 초대박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