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모 이야기 할께요.
일요 명상을 마친 서우님, 해솜님, 종달새님, 자미님, 리아님 함께 시간 맞춰 홍대 앞 벵가로 출발~~
도착하니 아담하고 예쁜 카페에 오누이 같은 미짱과, 현재님 ^^
오쇼 뮤직 시디 와 1997년 만들어진 한글어판 오쇼타임즈 소책자를 도반들과 나누기 위해 가지고 오신 비쉬람님
시디는 미짱과 남자친구에게 카페에서 틀어놓아도 좋겠다고 선물하시고
모두는 오래된 잡지 책자를 넘기며 재미난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더니 6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 눈이 부십니다.
조금지나 웃는 모습 똑 닮으신 마야님 부부가 오셨구요.
아내가 하는 명상을 지켜보다가 본인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멋쟁이 신사 하늘호수님.
그리고 해맑은 미소로 들어선 릴리님과 바람처럼 나타나신 바람님, 파주 샥티, 검도 7단 승단시험을 보고 온 달빛릴라
그리고 반전있는 청해님
이 반전이 무엇이냐면 조폭 포스이신거 같았는데 말씀을 듣다보니 경찰관 ㅎㅎ
경찰관이 오쇼 명상하는게 쌩뚱 맞다고 생각하는거
순간 아~ 이번 생의 아바타
모임에 나오게된 동기 말씀이 참 와닿았고, 다른 분들도 그러셨던지 박수갈채가 와르르 ^^
마지막에 들어오신 정마담님을 끝으로 모두가 모여 졌네요.
릴리님과 달빛릴라 미짱 앗~ 옥의 티 ㅎ
청해님의 이야기 듣고 있어요.
삶터에서도 살지마는 본성이 원하는 것들도 충실히 하고, 축제같은 삶..놓치지 말고 사시라고
아내 역할, 남편 역할, 직장에서의 역할 역할 역할 속에서도 자기 자신이 정말 원하는것 놓치지 말라고.
체험에서 우러 나오는 말들 하나 하나 공감 되더라구요.
센터 2주년 오픈 셀러브레이션에 오셨었고, 이번이 두번째 이신데..반가웠어요 ^^
미짱이 소개하는 예비신랑입니다.
음식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예쁘네요.
요리사도 예술가인거 맞는것 같습니다. 식감 색감 모두 만족스럽게 먹었구요..
가격도 착한 가격으로 맞춰주셔서 와인과 타파스 배부르게 먹었어요.
두분 자기야~~ 알콩달콩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봄 꽃 생각나는 분홍 여인 릴라~~
검도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랍니다.
자연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5월중에 계획하고 있으니, 일정 맞으면 함께해요. ^^
멀리 인상 좋으신 분 서계시죠? 그분 이곳 동업 사장님이십니다.
친절하시고 인상도 좋으시고..ㅎㅎ
리아님 부터 자미, 서우님, 현재씨, 마야님..
센터 공식 홍보이사(?) 현재씨.. 아무나 만나면 명상의 중요성 강조하고, 센터에 오시라는 아낌 없는 홍보덕에
매일 명상의 장이 열려지는구나 ㅎㅎ
센터가 잘되니 마니 그것을 떠나서 함께 좋았던 체험들을 나누려는 마음이 예쁘고 감사합니다.
주저 주저하다가 훈남 현재씨 말에 명상 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고, 어쨋든 말도 에너지라 덕담 한마디가
세상 어딘가에 떠돌다가도 누군가의 가슴에 비수처럼 꼿혀서 명상의 꽃을 피우리라 믿습니다.
미국에서 10년을 사시다가 서울로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적응 하시느라 바쁘신 마야님.
명상을 통해 건강도 회복하시고, 에너지 장이 남다르시죠.
남편분 소개를 저보다 웃고 울고 더 잘해요 ㅎㅎ
함께 명상하시면서 웃고 우셨는지 너무 잘 우는 남편에 놀랐다고
부부가 각자 어떤것을 해도 지지 받는다는게 쉽지가 않은데 진정한 자유, 평등, 평화 부부 같네요.ㅎ
글 예쁘게 쓰기로 유명하신 릴리님입니다.
허리가 얼마나 가느다란지 저의 허벅지 둘레 정도 되는것 같아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울 맘을 갖게 합니다.
목소리나 글에서나 참 따뜻한 여자다 이런 느낌 들었구요.
싱글녀이십니다.
본인이 진정한 상남자이다 하시는 분은 부지런해 지시길..ㅎㅎ
월정사 단기 출가학교를 사작으로 백담사 청소년 템플 팀장님까지 공동체 사업을 계획하고 계신 혜솜님.
1박 2일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공감 많이 하고, 참 좋은 말씀 가슴에 담고 담았습니다.
늘 시작처럼
선택해서가 아니라 선택 되어져서 흐르는 데로 자리 옮기면 그 자리로 온 연이 참 깊은 필요성이 있었구나 깨닫곤 하신다는.
알게된 많은 테라피프로그램, 공동체 프로그램 몸소 체험하신 귀한 이야기들..
참 감사합니다. ^^
음식은 상그리아라는 스페인 음료인데 와인에 과일, 오렌지쥬스등을 넣어 만든 풍부한 향,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최고급 와인, 그리고 타파스라는 스페인 에피타이저 요리인데 직접 구운 빵이에 여러가지 재료의 토핑들을 얹어 먹죠.
뭔가 식품 그대로의 자연의 향이 느껴지고, 그리고 더해지는 향신료..
올리브, 토마토, 체다치즈..아무튼 대접 받는 음식의 느낌.
음식 데코레이션이 흥분되게 만들더군요...
와~~~하~~~
특히 좋은건 엄청나게 착한 가격...
이곳에서 3시간 가량..
이벤트로 만든 미스틱로즈 명상 센터 명상 프로그램 참여시 30% 할인 쿠폰을 나누어 드렸구요.
드립커피와, 시집, 그리고 명상후 이완하는데 도움이 되시는 음악시디 6점을 추첨으로 나누었습니다.
당첨 되시는 분들이 처음 오신분들에게 양보 하신분도 계시구요.
몇몇분 귀가 하시고 홍대앞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고,
종달새님, 릴리님, 혜솜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어요.
노래 안부르신 두사람..서우님과 리아님 ㅋㅋㅋ
하늘호수님의 마지막곡에 서로 손잡고, 아쉬움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하늘 호수님 노래방비 도움 주셨구요. 감사해요,.
어쨋든 센터가 3년동안 많은 분들의 에너지로 매일 명상을 하고,
성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센터의 성장이 또한 저의 성장이라고 생각하고요.
장소가 없었을때는 많은 분들이 장소만 있다면 이라고 하셨지만,
삶을 사는데 참 많은 것들을 녹여야 하므로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곳을 지켜야 하고, 한편 소외된 명상 방편들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5월 정모에 또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
첫댓글 미짱이 결혼을?? 와 축하 축하드려요.. !!!!!!!!!!
편안한 자리 행복한 만남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
자미님 전날 어디 가셨어요?
자미님 없이 티벳탄 펄싱하려니 고난이 많더라구요...ㅜㅜ
유화같은 사진 풍경. 모로코의 어느 오래된 레스토랑에 와 있는 기분이었는데 모로코는 나도 모르는데라고 ㅎ 젠틀맨 품위를 보여주신 비시람, 빡빡이 청해님과 리아를 교도소(?) 동기 아니냐고 헐~ 미짱이 택한 남친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패션 퀸 달빛 릴라, 와인이 잘 어울리는 홍콩 마담 축배 마담 달새르님, 헌칠미남 홍보미남 현재 수고 많았구요. 하늘 호수님도 고마워요. 해솜님 조용하신 서우님, 바람의 녀석 바람님, 수고많은 자미, 중학생 커플같은 마야님 부부, 동양적인 매력의 릴리님,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눈부신 원피스 정숙한 자태 로 있다가 간 정마담, 다정한 샥티, 동분서주 모든 것 모두를 꼼꼼히 챙겨주신 사난다님 감사
그리고 진도 황해 바다에 죽음의 강을 건넌 젊은 영혼 아름다운 영혼 고귀한 목숨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가족들의 상처가 더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기원드려요 _()_
달새르는 또 누규?
혹 종달새 개명해 주신대드니 새 이름??
소취하 _ 소주에 취하면 하루가 행복하고
당취평 _ 당신에 취하면 평생이 행복하다?
평생 취하고 싶은 그대!!
명상이여~
자미가 달라졌어요.. 러블리 러블리
봄바람났나??ㅎㅎ
봄바람은 존거예요...
따뜻하고 포근하고..
나도 바람나고 시퍼!! 아-흐!
바람나도 티벳탄 펄싱은 빠지기 없기!!
여성검객 달빛릴라님 7단 승단되시겠지요...
대단하십니다. 무술은 3단 이상만 되도 잘하는건데..
센터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정모에 참여했어요. 지난 주 아픔이 정체되어 몸 상태도 다운되었었는데요.
함께 한 여러 님들 덕분에 다시 흐르기로 선택했습니다. .
멋진 자리, 근사한 음식들을 마련해주시고 대접하신 미짱님과 남친님, 바쁜 시간 짬을 내어 정모준비와 진행해주신 사난다님, 그리고 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준비해주신 더 예뻐진 자미님과 편안한 미소의 현재님, 든든한 리아님.. 감사드려요.
함께 좋은 시간과 에너지를 나눈 여러님들..또 뵙는 거죠? ^^ 저는 당첨 꽝이었는데도, 그랑블루 시집을 선물 받기까지 했네요. 귀가길에 데려다주신 달콤, 유쾌하신 종달새님께도 감사드려요^^
무쵸그라씨아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