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잠이 깨어
뒤적이다가~
생각난일 올려봄니다~
오늘이 며느리생일인데~
손주들 프랜에
엇그제 토요일 집에 오라하여
작은케익놓고~
손주들 독창노래 시키고
얏튼 짚고 넘어갔네요~
큰 손자가 노래 함니다
밥은 안먹으니 ~
밥 안하고 고기만 준비한다
했더니 ~
농구하고 가니까
밥을 먹을거라고 준비해
라고 해서~
저는 지금까지 식은밥 먹고 있네요~
소고기는 김갑수님께
주문한 소고기로~
고기가 연하고 맛 좋으니까
생각보다 많이
모두들 잘 먹어줬네요
양파 장아찌~
짜지않고 새콤 달콤하니
피클이라 해야겠네요~
애들은 먹여주니 거부안하고
잘먹고~
며늘은 맛 있다고 연거푸~
소고기와 상호작용이 맞아-
3박자 궁합이 소고기.양파.
며느리~
딱들어 맞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건 제가 먹을려고 담근거
거든요
너 잘먹으니 ~
다~
가져가고 내가 또 담아주마
했지요~
일요일~
운동 갔다오면서
5kg~ 2.500원에 동네마트에서 샀네요
어휴~
이렇게 많은양- 까보기 처음
입니다
건강원 앞에 지나가다 보면
다라이에 소북이 쌓아놓고
까는것 보면 대수롭지않게-
물에 씻으면 시원하게 쉽게 느꼈는데~
눈물깨나 흘리면서
이생각~
저생각~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피할수는 없지만 즐길일은
아니더라구요~
5kg~
양이 작은양이 아니더라구요
매실청도 부족하고.~
간장도 부족하고~
소금을 넣고 끓여
간장섞으고~
감식초와 매실청 넣고~
있는 재료에 대충은 했는데
5일째 되면 따라부어서
끓이면서 간을 맞춰야겠지요.
다시는 양파 안깔것 같에요.
며느리한테~
품위유지비- 라고 명분을 붙쳐
주는데 ~
올해는 큰 손자하테 폰주면서
사진을 찍어라~
명령하여 찍었네요.
그런데 사진속 제가
자세가 좀 어색하네요~
우리둘이 인증 사진도 찍자-
이렇게 인증사진 짝었네요.
엄청 사이좋게 보이지요?.
며느리와의 사이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어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저도 그랬지만 -나이와
세월이 갈켜요
큰손자 입니다
이번에 나갔나봐요
큰 손녀~
중간에 낀 애라 인상이 어두워요~
막내가 어찌나 하기 좋아해서
유치부에 넣었나 봐요~
실수는 없었나 보드라구요
고기는 여러번 썰어서 구워서
조금 몇점 남기고~
다 먹었담니다.
소고기가 등급이 좋아
가격이 있어서인지-
너무도 맛이 좋았어요
이렇게 2시간~
정신없이 보냈네요.
이젠~
양파장아찌 가질러 오라고
하면 그때나 올거예요
지난번 김치가져간 통이랑-
엇그제 가져간 통이랑-
챙겨와라 해야 가져오니
몇푼안된 통~
말하기도 그렇고
그런데 그 통은 김냉통속의
짝꿍인데 말입니다~
김치냉장고 짝꿍이 아니면
어쩜니까.
짝짝이로 쓰지요
두말하기 싫은데요~
잠이 안오니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어디다 하겠습니까?.
고은꿈들 꾸시고 꽃잠 주무시겠지요~?.
@이광님(광주광역시) 사실 이방은 오늘 처음.다른방 뒤지느라.
이방은 그냥 지나쳣지요.
광님샘처럼 음식잘하시는분들이 젤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예전에 이웃에 정말 못생긴여인(박호순?)
이 한번씩 점심초대해서 가보면
맛깔나게 잘해요.그여자도 전라도.
전라도 사람들이 음식잘하는 비결이 뭘까요..?
고당새 제나이까지? 수색하셨네요. ㅋㅋ
@이상숙 (분당) 우리 옆집 앞집..
요리 못해요~
사람마다 즐기는것
하게되지요..
이상숙님은 남이 해준 음식을 좋아 하시나봐요~
저는 외식도 좋아하지 않아서요.ㅎ
@이광님(광주광역시) 왜그럴까요?
남의음식이 맛있어요.
음식 잘할려고 무척 노력합니다만 잘안되요.
(이갱상도 아줌마의 탄식)...
@이상숙 (분당) 하하하~
저는 어디 가면 남의 음식때문에 오래 못있어요.
친정식구가 다~요
그래서 직접 하다보니 집에서 하는데~
고달프다..어쩌다
하지않아요..
상추도 사 먹으면 잘 씻지 않아서"ㅠ
그리고 msg..활성산소주범 이여요~
그런 독성을 먹으면 병얻고..
수명단축이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