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나는 전투경찰로 바닷가에서 근무를 했는데
낮에는 자고 밤에 교대 근무를 했습니다
휴식 시간에도 군화를 신고 자다 보니
무좀이 걸렸는데
별별 방법을 다 써 봤지만
지금까지도 낫지 않고 무덤 속까지
같이 갈 것 같습니다
정말 지독한 놈입니다
" 무좀 걸린 닭발은 안 먹을래요"
농장 관리인이 산판 일이 없다고
술을 한잔 하자며
토종닭 능이백숙을 끓였는데
서비스로 준 닭발을 안 먹겠다고 하면서
내가 한 말입니다
사실은 발톱도 뽑지 않은 닭발이
지저분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닭발 콜라겐 덩어린데 "
" 그럼 하나 먹어볼까요? "
우리가 먹자니 먹을 게 없고
버리기에는 아깝다고 하여 닭갈비를
계륵이라 하는데
닭발 역시 먹잘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능이버섯 향은 아주 좋았습니다
꽃샘 추위가 온다는데
오늘 아침은 제법 춥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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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술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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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
25.03.29 06:1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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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닭발
술을 부르는 안주로 쥑입니더~ㅎ
조은데이~~^
ㅎㅎ
그렇습니다
저는 물빠닭은 가급적이면 안먹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져놓은 백숙의 비쥬얼
쫌 징그럽지 않나요? 너무 적나라해요
서양요리처럼 감출거 감추고 뗄거 떼고
접시에 보기좋게 세팅했음 좋겠어요
발톱달린 닭발 무시무시합니다 ㅋㅋ
ㅎㅎ
맞습니다
보기 흉하죠
오늘은 기온이 제법 내려 갔습니다.
농사도 좋지만 건강도 돌보시며 일 하십시오.
감기라도 걸리면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추워 서울 집에 왔습니다
어릴 때는 닭발을 다져서 파는 포장마차도 있었는데
그걸 생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별 거리낌 없이 먹었어요.
요리를 잘 해야 합니다
아님 먹기 거북합니다
저는 닭발요리 맛있게 합니다.ㅋㅋ
잘 요리하면 먹을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