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楊州成使君義國(기양주성사군의국)-최경창(崔慶昌, 1539-1583)
양주현감 성의국에게 부치다
官橋雪霽曉寒多(관교설제효한다)
小吏門前候早衙(소리문전후조아)
莫怪使君常晏出(막괴사군상안출)
醉開東閣賞梅花(취개동각상매화)
관아 다리 눈은 개고 새벽 추위 매운데
아전은 문 앞에서 아침 조회 기다린다.
사또 늘 늦게 나옴 괴아타 생각하지 마라
술에 취해 동각 열고 매화 감상 한창이니.
雪霽(설제) : 눈이 개다.
候(후) : 기다리다.
使君(사군) : 사또.
晏出(안출) : 늦게 출근함.
첫댓글 오늘도 崔慶昌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관청앞 다리에는 눈이 개이고 새벽이 매우 차갑고아전은 문 앞에서 아침조회를 기다리네.사또께서는 늘 늦게 나온다고 생각하지마라엊저녁 마신 술도 깰겸 해장술 한 잔 한다네.매화 향을 안주로 삼고 해장술 한 잔이 간밤의 숙취를 풀어주는 격이 된다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莫怪使君常晏出醉開東閣賞梅花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崔慶昌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관청앞 다리에는 눈이 개이고 새벽이 매우 차갑고
아전은 문 앞에서 아침조회를 기다리네.
사또께서는 늘 늦게 나온다고 생각하지마라
엊저녁 마신 술도 깰겸 해장술 한 잔 한다네.
매화 향을 안주로 삼고 해장술 한 잔이
간밤의 숙취를 풀어주는 격이 된다며 읊은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莫怪使君常晏出
醉開東閣賞梅花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