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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안녕! 나왔어 ㅋㅋㅋ 기다린 언니들이 분명 한명이라도 있으리라고믿고 또 올려 ㅋㅋㅋㅋ
어떤 언니가 이 드라마는 캐릭터 한명한명의 순간적인 표정이나 음악 영상 분위기같은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진짜 맞아 ㅠㅠㅠ 내가 캡쳐하면서도 아쉬운게
이대사는 꼭 이톤으로 들어야 되는데.....글만 읽으면 이느낌이 안날텐데ㅠㅠ이런 생각 계속함 ㅠㅠ
내가 진짜 나름대로 느낌살릴려구 캡쳐도 1-1보다 많이 하고 그랬어 ㅠ
1-1보다 더 쪼끔보러오면은 나 힘빠져서 그만하구 싶을꺼같애 ㅠㅠ
진짜 왜 글올리는 언니들이 댓글댓글 하는줄 알았어 ㅠㅠ
언니들 내게 힘을줘 제발....................
암튼 재밌게봐 ^.^!
계속해서 생각해봤어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너는 나를 비참하게 물들였고, 너는나를 구석괴물로 만들었고,
너는 내가 아는것에 침묵했어.
너는 내가망없는 희망을 비웃었고
너는 내가가진 단 하나를 빼앗아 목에걸었고
너는 내가내민손을 잡았다가 놓아버렸고
그리고 너는 눈앞의 나를 지워버렸고
마지막으로 너는 나를 가로챘어.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8일간의 휴일이 지나고 느티나무 언덕길을 올라와 시계탑 아래에 서면
죽어있는 누군가가 보일꺼야
아기예수가 태어난 밤에 나는 너를 저주한다.
이게 편지의 내용이야 언니들. 사실 드라마 맨처음에 나왔는데 까먹었네 ㅋㅋㅋ미안해 ㅋㅋㅋ
아그리구 이편지내용을 잘기억해!
앞으로 이편지 내용에대해서 자주 언급될꺼야 ㅋㅋ
박무열은 어떤 글을 쓴 사람의 심리도 파악하실수 있냐고 묻자
의사아저씨는 당연하다고 함.
박무열은 친구가 어떤 편지를 썼는데 내용이 이상하다고 말함,
의사가 보여달라고 했는데, 쫌 곤란하다는 표정을하자
정신과 의사는 의뢰인 비밀을 지킬 의무가 있다면서 그런걱정말라고 안심시킴
박무열은 누군가를 이렇게 미워한다는게 말이 안되지않냐, 장난이지 않겠냐고 하자
의사 아저씨는 이 친구는 위험한 상황인것같고 심각한 우울증. 높은 수준의 공격성향을 보이니
지금 당장 치료해야 할것같다고 말함.
그 밑에서 전학생 이재규가 그모습을 지켜봄.
눈싸움이 끝나고 아이들이 모두 학교 안으로 들어올때
이재규는 박무열에게 의사선생님이 뭐라하셨냐고 물어봄.
박무열은 장난은 아닌것 같다고 함.
윤수가 방에서 기타를 치고있는데, 박무열과 이재규가 들어옴
박무열은 윤수에게 편지 언제받았냐고 묻자
어제아침 사물함에서 봤다고 함.
편지때문에 집에안간거냐고 묻자
내가 미워서 죽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황송하지않냐고함
그때 이재규가 뒤쪽에서 마리아상을 들고 보려고하자
윤수는
"그냥둬! 내려놔. 쫌더뒤쪽으로
잘못하면 구석괴물이 나타난단말이야."
라고 말함.
박무열은 갑자기 편지내용안에 써있던 구석괴물이라는 말이 나오자 놀람.
무열-구석괴물이뭔데?
윤수- 구석에사는괴물
-본적있어?
-너넨본적없어? 근데 왜 편지를 받았냐 구석괴물한테.
구석괴물의 생김새는 무서워서 자세히 본적없지만 한쪽 얼굴이 파랗다고 말함.
재규-그거 동화같은거야?
윤수-이상하다.. 집집마다 있는거라고 엄마가 그랬는데?
여기와서도 본적있냐고 묻자
부적(마리아상)이 있어서 괜찮다고함.
얼굴이 파랗다는게 혹시 몽고반점같은거냐고 하자 그럴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윤수
혹시 얼굴에 몽고 반점있는애가 있을지도 모르니
학교 자료실에 신입생 신상자료를 보러온 박무열과 이재규.
ㅋㅋㅋㅋㅋㅋㅋ그때 무열이를 발견한 재규ㅋㅋㅋ
저 마지막 표정으로 "너...되게 귀엽다..."라고함 ㅋㅋㅋㅋㅋ
귀요미재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무열이는 쓸데없는소리하지말고 찾기나하라고함ㅋㅋ차도남
박무열의 신상을 보고있던 이재규는
박무열의 장래희망은 의사고 존경하는 인물은 엄마라는걸 알게됨..
이재규는 보통 아빠를 존경하지않나?라고 물으면서 가족관계를 보는데
엄마가 없다는걸 알게됨
뜨드드든.....괜한말했다는 표정이되 귀요미재규
그리고 침묵하는 박무열
결국 얼굴에 몽고반점있는애를 찾지못하고 자료실에서 나온 두사람은
최치훈이 운동하고있는 곳으로 들어감
최치훈에게 혹시 학교애들중에 얼굴에 몽고반점있는애를 모르냐고 물음
최치훈이 모른다고하자
뒤에있던 이재규가 픽소리내며 웃음
박무열은 왜웃냐는 식으로 돌아봄
이재규가 쟤는 아마 같은반에 얼굴도 다 모를꺼라고함.
최치훈이 "너는 눈앞의 나를 지워버렸고. 이게난가?" 라고함.
치훈-다른 일곱 개의 죄보다는 그게 나랑 가장 가깝잖아
무열-편지에서 말하는 너가 따로따로라는거야?
-경우의 수중에 하나잖아 한사람이 여덟개의 죄를 진 경우 따로따로인경우
-따로따로였어.....
그길로 자기 방으로 들어간 박무열은
책장을 뒤져, 학교 신문에 실린 시를 찾아낸다.
그리고 은성이 있는 곳으로감.
은성에게
1학년때 가을축제 끝나고 잠깐 스토킹 당한적 있지않냐고
이름없는 편지 계속오고
누가 쳐다보는거 같다고 기분나쁘다고 했던적 기억나냐고 물어봄.
예전에 스토킹 당할때, 은성은 유에스비를 잃어버린적이 있음
그때 은성의 사물함에 <녹색 추리닝 주머니를 찾아봐>라는 쪽지가 붙음
은성은 그길로 자신의 기숙사를 뒤져 녹색 추리닝주머니를 찾고,
거기엔 은성이 잃어버린 유에스비가 들어있음
은성은 너무 소름끼치는일에 비명을 지름
무열이 은성게게 니가 유에스비 잃어버렸을때
처음엔 스토커가 넣어놨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너가 넣어놓고 잃어버리고 있었던걸 알려준 것뿐
내내 널 지켜보고 있었던 거였다고 말함
은성은 그때를 회상함
그때 자기는 참 가증스러웠다고함.
은성-그때 편지를 받고 너한테 쪼르르 달려갔잖아. 무서워 어떡해? 나좀지켜줘 이렇게 무서워하는 내가 귀엽지 않아?
무열-너 그러지 않았어
-나그때 달콤한 기분이었거든. 위기에 빠진 여주인공 같아서, 옆에 왕자도 있겠다.
그래서 뭐 갑자기 로맨틱한 과거 들춘 이유가 뭔데?
(이 부분에서 예전에 은성와 무열이 사귀던 사이였음을 알수있음 )
유에스비 사건이후에 또다시온 익명의 편지를 은성은 뜯어보지도 않고, 무열에게 줬음
어떻게할까 하다가 무열은 학교 신문에 자기 이름으로 실음
그러면 편지 보내는것을 그만두거나 자신을 대신 스토킹 할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의 생각대로 편지는 다시 오지않음.
아까 무열이 자신의방 책장에서 찾은 학교신문속 시를 은성에게 보여줌.
저위에 쓰인 시가
스토커가 은성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이자, 무열이 자신의 이름으로 올린 스토커 편지의 내용임.
무열-스토커라는걸 모르고 읽는다면 그냥 짝사랑에 관한 시일수도 있어
우연인걸까? 신문에도 편지에도 가망없는 희망이라는 말이 있는게....
은성-그러니까, 가망없는 희망을 비웃은건 나고
단하나를 뺏앗아 목에건건 너고?
(편지를 보낸건) 당연해. 죽이고 싶겠지
누군가의 진심을 첫사랑의 도구로 써버렸으니...
한참 창밖을 내다 보던 은성은 다시 가버리고
무열은 아까 자신이 오기 전 창문에 뭔가 적고있던 은성을 생각하고
그쪽에 입김을불어봄.
잘 안보이지만 손글씨로 '죽어'라는 단어가 여러개 쓰여져있음
그 모습을 지켜보고있는 양강모.
네명이 모여서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함.
조염병은 편지를 받은건 일곱명, 죄는 여덟갠데 짝대기가 안맞지 않냐고함.
그러자 양강모는 다른사람 두세몫을 하는 인간이 있지 않냐면서 조영재를 가르킴.
조영재는 성질을 내면서 양강모한테 다가가지만 중간에서 박무열이 막음
박무열은, 화이트보드에 편지를 받은 아이들의 이름을 쓰고
상관관계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자고함.
박무열은 은성이와 관계가 있고 조영재하고는 1학년때, 윤수랑 지금같은반 이라고함
이재규는 최치훈과 지금 같은반, 나머지하고는 관계가 없음
그때 양강모가 아재규에게 혹씨 조영재한테 돈뺏긴적이나 얻어맞았다거나 한적 없냐고하자
이재규가 한번 돈뺏긴적있다고함 ㅋㅋㅋㅋ
조영재가 정색하면서 자기가 언제 그랬냐고함
재규-가을축제때 한번....니가 우리반 샌드위치 가게와서 먹고 돈안내고 갔잖아......
ㅋㅋㅋ이러고있다 ㅋㅋㅋㅋㅋㅋ귀요미찐따 ㅋㅋㅋㅋ
양강모는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조염병에관한건 죄다 씨부려달라고말함
그러자 박무열이 너네둘(조염병과 양찍사)은 왜 관계가 그렇게 된거냐고 물어봄.
강모-때린놈한테 여줘봐~
영재-이따구니까~ 맞으면맞을수록 깐족대는데 어떻게 안때릴수가 있냐?
박무열이 조영재너는 누구누구와 관계가 있냐고 묻자
자기는 약찍사를 제외 하고는 그다지 관계없다고 하지만
양강모가 윤수하고도 있지않냐고함.
강모-윤수한테 뜯은 삥으로 빌딩 세운다는 소리도 있던데..?
그러자 빡친 조염병 ...ㅋㅋㅋㅋㅋ
갑자기 테이블위에있는거 막 집어던지면서 화를냄
영재-먼저 나를 찝어서 껴맞추고있잖아!! 표적수사냐?!
영재- 그리고 제대로 할라면 박무열 너부터 다시해.
최치훈 얘기는 왜안하는데? 노력천재 박무열이 죽을똥을싸도 못넘는 타고난 천재!
살리에르와 모차르트잖아? 없어졌으면 싶잖아. 죽이고싶지?
그때 재규는 문앞에 최치훈이 나타난걸 보고는 놀람.
조영재와 박무열도 최치훈을 발견함
최치훈은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밥 안먹을꺼냐고 물어봄.
조영재는 아무튼 여기서 했던말들이 선생귀에 들어가기만 해보라면서 당부를함.
이건 ㅋㅋㅋ진짜 1화 명장면...
나와서 밥먹으러가는 복도에서 런웨이 ㅋㅋㅋㅋㅋㅋ
윤수는 저기 복도위에 난간에서 음악듣고있음
라디오에서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고 다같이 밥을 먹음
그때 의사 아저씨가 왜 윤수군 별명이 천사냐고 물음.
그러자 조염병은 기숙사 리모델링 해주고 들어온 기부천사라서 그런다고 비웃으면서 말함.
가만히 밥먹고 있던 은성이
얘(조영재) 별명은 조염병이라고함.
은성-어머. 대화 주제가 별명에 관한거 아니였어~?
영재-.....................................
(은성이랑 조영재 사이의 관계도 이런 대화를 보면 알수있든 원수? 그런사이인듯함 만날때마다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
그떄 양강모는 라디오 뉴스에 귀를 기울임
그때 뉴스에서는
<춘천여고생 살인 사건이 연쇄살인 사건일것이라고 어쩌고저쩌고.....분당여자 살인사건부터 시작되었고
계획적인 살인인듯하다, 어쩌고저쩌고....금품이나 성폭행이 목적이 아니고...>
이런 내용이 나오고 있음
강모-왜 죽였을까? 금품이나 성폭행이 목적도 아니고....
영재- 미쳤으니까~
강모-보면 모를까? 주변사람들이...
영재- 범인 잡히고 나면 그러잖아 동네사람들이.. '어이구,...조용하고 착한사람이 어떻게 그런 끔찍한 짓을!'
은성- 니가 만약 저런짓을 저질러서 잡히면 난 이렇게 말할꺼야 '뭐! 언젠간 그런날이 올줄 알았어요'
영재-아니너는 그렇게 말 못할껄? 내가만약 그런짓을 저지른다면, 첫번쨰 희생자는 너일테니까.
그떄 조용히 있던 최치훈이 말을 꺼낸다
치훈-저런괴물은 태어나는거까 길러지는걸까.
저런놈들에겐 뭔가 문제가 있을거아냐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예를들어 뇌에 문제가 있다거나 유전적 결함이라거나.
날때부터 고장이었다면 그건 그사람 잘못이 아니잖아? 그냥 장애일 뿐이지. 그런사람을 처벌하는게 정당할까?
선천적 고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그렇게 만들어진 거라면? 예를들어 알콜홀릭 아버지에 무책임한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서 범죄 성격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건 그사람의 책임일까?
그러자 또 조용히 최치훈얘기를 듣고있던 의사 아저씨는
그럼 학생은 범죄자를 벌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치훈-벌은 해야겠죠. 사회라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려면.
하지만, 저런식의 도덕적 감정적 빈할이 정당한가 하는생각을 해본겁니다.
무열-정당해.
치훈- 이유는?
무열-저놈이 뇌에 문제가 있든 끔찍한 환경에서 자랐든 살인을 선택한거야.
그것이 죄라는걸 알면서도 죄를 선택했다면 당연히 비난 받아야겠지.
치훈- 어떤 사람의 뇌는 절제에 대한 호르몬이....
라고 존트 훈훈한애들끼리 섹시하게 토론하고있는데
당직선생님이 들어오면서 급하게 끝남 ㅠㅠㅠㅠ
구린 타이밍센스
뜨든! 그떄! 이 모든 모습을 cctv로 지켜보고있는 뉴페이스!
밥을 다먹고 윤수가 계단을 오르고있는데
의사 아저씨는 아까 별명에대한걸 물어본게 마음에 걸려 사과를 한다.
윤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사는게 죄죠. 라면서 쿨하게 올라가지만
사실은,모든걸 마음에 담아두고있는 듯한 윤수
방에 들어와서 앉음
서랍을 열고 상자를 꺼내자 그 안에 흰색약 세개가 들어있음.
의사 아저씨는 교통사고때 찢어진 부위를 소독하고있음
그때 은성이가 들어와 머리가 아파서 왔다고하자
의사는 약을줌.
그때 은성은 의사 손바닥에 길게 자국난 상처를 보고 놀람.
굉장한 상처네요...라고 하자
의사는 스토커 때문에 난 상처라고함.
가끔 의사에게 집착하는 환자가 있다고 함
그스토커 지금은 어떠냐고묻자
지금은 안나타나지만 가끔 불쑥불쑥 나타난다고함.
방안에서는 윤수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듯한 퍼포먼스를함 ㅋㅋㅋㅋ
윤수세명
무열과 재규는 컴퓨터로 구석괴물에 대한것을 찾지만
동화도 전설도 아니고, 외국서적에서도 관련된자료를 찾지못한다.
무열-편지를 보낸게 윤수라면 이해는가. 정신적으로 불안한것도 그렇고. 우리 모두를 미워할 이유도 있어
재규- 이유?
무열- 천사. 그렇게 불리잖아. 앞에서건 뒤에서건.
그때 갑자기 뭔가 유리같은게 깨지는 소리가 들려서
놀라 뛰쳐나오고, 그소리가 윤수 방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고
윤수 방으로 뛰어감.
윤수가 마리아상을 하나하나씩 깨부수고있음
윤수는 이미 구석괴물이 나타났다고 말함.
의사 아저씨는 은성에게 상담실에 온 환자같다고 말한다.
상담실에 온 환자들도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막상 서두를 꺼내지 못한다고한다.
은성이 그럴때 의사선생님은 어떡하냐고묻자,
의사는 자신이 먼저 수다를 떤다고 말한다.
오늘같은 경우라면 엊그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고함.
의사- 조금 과장을 섞어가면서, 제가 얼마전에 죽을뻔했습니다. 그러면 대충 이야기가 시작되지.
은성- 큰일날뻔하셨네요..그때 기분 어떠셨나요?죽을뻔한 순간에.
무슨 약인진 모르겠지만 아깐 세개였던 약이 하나 없어져있다.
무열은 구석을 가르키면서 구석괴물이 저기 있냐고 한다.
윤수-응
무열-어떻게 생겼어?
윤수- 꼬마.
무열-꼬마?
윤수-대부분.꼬먀아.
무열-대부분? 그럼, 아닐때도 있어?
윤수-응 딱한번.
무열-언제?
윤수- 일학년 수학여행때.
수학여행인듯한 장면이 나오면서
윤수는 겁에질려 저기 얼굴한쪽이 파란 남자에게
물건을 막 휘두른다.
그때 얼굴이파란 남자의 옷에서 지갑이 떨어진다.
다시 장소는 양호실로 바뀌고
의사는 교통 사고때 느낌을 얘기한다.
의사-지나간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진 않았어.
다만 시간이 갑자기 느려졌어. 차창밖 풍경이 천천히 지나가는 것처럼
시간을 잔뜩 잡아당겼다가 놓은것처럼 축늘어진느낌. 사방은 조용하고.
근데 뜬금없이 동요가 들려오는거야 머릿속에서.
이해하겠나?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종종머리 찾았네 장독대에 숨었네 까까머리 찾았네....
무열은 윤수에게 수학여행때 본애얼굴 기억나냐고함.
하지만 약에취한 윤수는
빨리기억해내는게 좋다고함. 니들이 구석괴물한테 한 짓을
그러자 무열이 너는 무슨짓을 했냐고 물음.
윤수-이름을 붙여줬잖아. 구석괴물이라고...어?그랬더니 정말 구석괴물이 됐네.
꽃이라고 부르면 꽃일테고....
윤수는 수학여행대본 구석괴물에 대해서 한가지 더 기억해낸다.
의사- 자그럼..은성양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그건바로 구석괴물이 은성이를 좋아한다는사실임.
아까 그 얼굴한쪽이 파란 구석괴물옷에서 떨어져내린 지갑속에 은성이 사진이 들어있었음
꼭꼭숨어라. 꼭꼭숨어라. 텃밭에도 안된다. 상추씨앗 밟는다 꽃밭에도 안된다.
꽃모종을 밟는다. 울타리도 안된다. 호박순을 밟는다.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종종머리 찾았네...............
(은성이가 계단을 내려가는 부분에서 이 노래가 나왔는데, 왠지 써야될꺼같아서 씀 ㅋㅋㅋ)
계단앞에있던 양강모는 은성이 내려오는것을 발견하고 인사하지만
무언가에 홀린것처럼 은성은 양강모를 그냥 지나친다.
은성이 내려간 계단으로 무열과 재규가 은성이를 찾으로 뛰어내려옴.
양강모를 밀쳐서 넘어뜨리지만 일으켜줄여유따윈 없음 ㅋㅋㅋ
은성이는 시계탑 아래로 천천히 걸어감
무열과 재규 은성이를 찾아
여학생 기숙사도 가보지만 은성을 찾을수 없고
한참을 찾다가 은성이 걸어간 시계탑쪽으로 뛰어감
은성은 손목을 긋고 시계탑 아래에 쓰러져 있음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새하얀 눈위에 왼쪽 손목주위가 붉음
-천국의문이 가장 넓게 열린다는 크리스마스. 기상청이 생긴이례 최대 폭설
그리고, 일곱장의 편지.
결과를 알고 돌아보면 낱개로 흩어졌던 일들이 하나하나 복선이되고,
그리하여 의미없던 순간순간은 선택의 여지없는 운명처럼 느껴진다.
나중에 알게되지만, 괴물은 이미 우리와 함께있었다.
그를위해 문을 열어놓은것은 우리 자신이었다.
짠!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새로운인물의 얼굴!
투비컨티뉴.............................★
언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거맞지?
그렇지?ㅋㅋㅋㅋㅋ
나이제 진짜 1편에 3파트로 나눠서 할꺼임 ㅋㅋㅋㅋ
나진짜 ㅋㅋㅋ 저거 대사 받아쓰는거 은근히 어려움
존나 빽투더 영어듣기 하는거 같음
그치만 재밌어할 언니들을위해...
그리고 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이 드라마의분위기를 이해시키기위해 ㅠㅠ
암튼 재밌게봐! 뿅!
첫댓글 재밌어!!!!!!!!!!!! 언니 수고했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은혜로운 게시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요일 kbs2 11시에함 밤에
고마워ㅠ ㅠ 나 이거 무서워서 이렇게보고있당... ㅋㅋㅋㅋ
화크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이런드라마가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잼써1!!!!!!!!!!!!!!!!이부분까지 딱 티비로 봤었는데ㅠㅠ 기대하고 있을게 언닝!
언니고마워!!!!! 이거 진짜 약간 심리적인 ??그런거 많아서 다른것보다 이렇게 캡쳐해서 쓰기 힘들었을텐데 수고했어!!!! 계속 올려줘 ㅠㅠ계속 볼께!!!
언니잘보고이써!!!
언냐 짱재밋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또 써줘또또젭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고마와 ㄱ마와 ㅠ ㅠ
으 ㅠㅠㅠ브금쩔어 ㅠㅠㅠㅠ 이거 여기 나오는 노래야? ㅠㅠ
아니 !! ㅋㅋㅋ 이거는 정글피쉬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 ㅋㅋㅋㅋ너무좋아서 같이듣고싶어서 걍넣었어 ㅋㅋㅋㅋㅋㅋ 제목은 슬픈예감!
★★★★★★★★★★★★언냐 내가 쪽지보냈어 꼭바★★★★★★★★★★★★★★★★★★★★
언니~ 이거 재밌다!!!!!!!!!!!!!!!!!!! 이거 아직도 하고 있는거야?? 아님 종영된거야?? 내 스타일이야!!!!!!!!!!!!!
언니~! 이거 아직 안끝났어 !! 일요일 kbs에서하는 드라마스페셜이구, 총8부작이야 ㅋㅋㅋㅋ 근데 벌써 5화까지함 ㅠㅠㅠ진짜 재밌어 ㅠㅠ 이건 꼭 영상으로봐야해 언니 ㅠㅠ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잘보고갈께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재밌음진짜
하...이게 끝나다니 ㅠㅠㅠ....좋은 드라마가 끝나써 ㅜㅜ
우비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