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으로 뭇매를 맞았던 ‘설강화’. 정작 드라마가 시작되자,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지루한 전개 탓에 ‘설강화’는 도통 시청률에서 시원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16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11회가 방송됐다.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다. 최저 1.7%까지 하락했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 주연의 파급효과는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설강화’는 남파 간첩(정해인 분)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학생(지수 분)의 사랑을 그리지만, 안기부 미화 및 민주화 운동 폄훼 등에 초점이 맞춰지며 논란에 부딪혔다. 대중의 비난은 나날이 거세졌고, 제작진과 배우들은 불편한 마음으로 방영을 기다렸다.
‘설강화’가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옹호론도 제기됐다. 역사 왜곡만으로 볼 수 없는 전개라는 주장이었다.
저조한 시청률 탓에 화제성이 줄어든 것도 그 이유가 됐다. 회차를 거듭하며, ‘설강화’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시청률은 하락했고, 최고 시청률은 3.9%에 그쳤다. 파워브랜드를 지닌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의 주연작이란 타이틀에 창피한 성적이다.
지난 11회분에서는 영로가 인질로 잡혀 총구에 겨눠지는 신이 등장했다. 분옥, 영로, 수호, 피사감, 청야, 강무는 숨 막히는 분위기를 연기했다. 그러나 배우들과 시청자들 사이 간극이 커 보인다.
정작 시청자들에게는 긴장감이 전달되지 못했다. ‘설강화’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내용이 지루하고 답답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설강화 노잼이라니 ㅠㅠ 정말 가슴아프고 안타깝다 … 아픔이 많던 시대상을 이리저리 다 교묘하게 짜집어놔서 오만사람 기분은 다 잡쳐놓고 재미까지 없다는 것이… 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 아무리 소시민이지만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까 화이팅!
첫댓글 누가 봄 ㅋ
역사 왜곡 ‘말고’라니 ㅠ 역사 왜곡 때문에 안봤는데..
에휴
설강화 노잼이라니 ㅠㅠ 정말 가슴아프고 안타깝다 …
아픔이 많던 시대상을 이리저리 다 교묘하게 짜집어놔서 오만사람 기분은 다 잡쳐놓고 재미까지 없다는 것이…
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
아무리 소시민이지만 올바른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까 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석여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왜곡이 문제 맞는데요
차라리 논란으로 폐지라도 했으면 재밌는 척이라도 할 수 있었지
기사 제목 눈살 찌푸려지네
기사 제목 뭔 일임…? 역사왜곡이 더 큰 문제 맞는데??ㅋㅋ 역사왜곡해도 재밌으면 폐지 안 해도 된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