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의 기대작 <원더 우먼> 관람했습니다.
이전 <배트맨 vs 슈퍼맨><수어사이드 스쿼드> 평가가 워낙 안좋아서 이번 <원더 우먼>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볼거리가 휘몰아치는 재미와 정신없는 오락성의 영화가 아닌, 드라마적인 요소를 지향하고 만든 영화인듯 합니다.
간간히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코드도 숨어있고 화려한 액션도 (막막 뻥뻥! 총알도 쓩쓩! 번개도 지지직 펑!!) 있답니다 ㅎㅎㅎ
신화적인 존재인 다이애나, 아마존 왕국의 공주의 유년시절 부터 해서 남자주인공을 만나 제 1차 세계대전에 뛰어들기까지
다이애나의 경험과 성장 그리고 깨달음 등을 이야기 하는 영화입니다.
제가 볼때는 <원더우먼 : 더 비기닝> 정도가 맞는듯 합니다.
전 마블의 멋있는 그래픽도 맘에 들었지만 신적인 존재 원더우먼이 인간사에 개입해서 선과 악, 전쟁과 평화, 사랑과 죽음 에 대해서 원더우먼이 몸소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현실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성 액션씬에서 못본 여성의 액션씬은 새로우면서 아름답게까지 보였습니다.
원더우먼 OST 띠리디딩~띠딩 음악도 괜찮았다는 ㅎㅎㅎㅎ
역시 믿음 소망 사랑중에 제일은 사랑임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 내사랑은 어디있는거니!!!
11월에 개봉하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8시 10분 관람 공지를 봤으면 같이 봤을텐데 혼자 봤네요 ㅠㅠㅠ
후기 같은거 처음 써보는거라 두서 없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첫댓글 마블매니아다보니 DC는 그닥 안 땡기는데
시간됨 함 보고싶은 후기였어요~~^^
DC코믹스 치고는 나름 선방(?) 했습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오호~~~후기 좋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