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유기적임-생명과 영에 좌우됨(1)
이제 우리는 교회를 보는 것에 이르렀다.
우리는 교회가 두 면이 있음을 보았다.
한 면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다른 한 면은 하나님의 집이다.
두 면 모두 유기적이다.
이것은 교회의 본질이 생명과 영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우리의 몸이 유기적임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집을 언급할 때 그들은 그것을 생명과 연관짓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 곧 가족은 생명의 문제이다.
생명이 없다면 어떻게 집 곧 가족이 있을 수 있는가?
합당한 가족은 생명으로 시작한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으로 연합할 때 생명의 과정을 통하여 자녀들이 산출된다.
부모와 자녀는 모두 유기적인 문제 즉 생명에 속한 문제이다.
생명이 없다면 가정이 구성원들이 어디서 산출될 것인가?
그러므로 집이 내재적 본질은 생명이다.
당신은 육신의 가족은 영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숙고는 틀린 것이다.
사람의 생명의 가장 훌륭한 점은 사람의 영이다.
영이 없다면 사람들은 짐승과 똑같다.
마찬가지로 영이 없다면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집이 아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생명뿐 아니라 영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교회에 관해 두 가지 점-생명과 영-을 강조한다.
2장에서 그는 하나님의 가족 곧 하나님의 가정-그것은 생명의 문제이다-을 언급하고, 또 그 끝에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을 통하여 그분의 거처인 우리의 영 안에 거하심과 교회가 그분의 거처됨도 말한다.
우리는 교회를 만질 때 생명이나 영을 떠날 수 없다.
앞의 메시지에서 우리는 참된 부흥을 언급했다.
이것은 회복 안에 하나님의 영과 사람의 영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절대적으로 영 안에 사는, 하나님의 그들 안에서 거처 곧 안식할 집을 갖게 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참된 부흥을 이끌어 올 것이다.
한편은 거주자(the Dweller)이고 다른 한편은 거처(the dwelling place)이다.
거주자와 거처가 하나로 연합된다.
교회 안에서의 우리의 행함은 반드시 그 영에 속하고 그 영을 표현한 것이어야 한다.
우리의 집회가 형식이나 의식이어서는 안된다.
그것들이 그 영이 없이, 사람들, 행사들, 사물들로 가득해서는 안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관습적으로 기도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영이 높을 때 큰 소리로 기도하고, 우리의 영이 낮을 때 낮은 소리로 기도하고, 우리의 영이 꺼져 있을 때 침묵한다면 이것은 의례적인 것이다.
우리는 집회 안에 있을 때만 우리의 영을 사용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도리어 우리는 매일의 생활과 행함과 말함 가운데서 우리의 영을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영을 따라 살고, 행하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기다렸다가 집회에 와서 영을 사용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사람의 합당한 삶
위트니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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