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성님.
제가 예전에 월성님께 부탁드린 꿈해몽 중에 비슷한 꿈인데 다른 해몽을 해 주신 이유가 궁금해 여쭤 봅니다.
첫번째 꿈.
엄마, 저 그리고 언니가 무당에게 점을 보러 갔습니다.
그 무당이 우리집 식구들에 대해 하나하나 점사를 내 주는데
하는 말이...
언니에게는 "과부가 될 팔자야"
남동생에게는 "얼마 후 보는 컴퓨터 시험보고 놀러 갈 때 입은 옷이 수의가 되겠어"라고 했습니다.
월성님의 해몽.
이 꿈은 선험적 예시적인 성격이 매우 짙어 보입니다.
즉 현실에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사실적 투시몽이라고 하는 데, 이꿈은 사실적 투시몽이라기 보다는 뭔가 신령적인 샤머니즘의 효과를 빌려서 꿈이라는 복합성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매사에 조심을 하셔야 됩니다. 아셨죠?
두번째 꿈.
저와 형부 그리고 남동생과 길을 걸어 가고 있었는데요.
여자 무당이 다가와서 우리에게 한 마디씩 해 주는 거예요.
저에게는 지금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아주 잘되서 행복해 질거라고 하더군요.
형부랑 동생한테는 별로 안좋은 말을 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구요.
이 꿈을 깬 후에도 좋은 꿈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월성님의 해몽.
이 꿈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단적으로 상징화 시킨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님이 만나게 될 연분이나 인연등을 상징화 시켜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그러한 것들은 님이 배후자를 얻고서 그런 예언들이 실현이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꿈 내용도 매우 좋고요,기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 꿈 모두 무당에게 점사를 받는 꿈인데.
왜 첫번째 꿈은 사실적 투시몽이 아닌데
두 번째 꿈은 사실적 투시몽이 되나요?
궁금합니다.
두 번째 꿈이 사실적 투시몽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여쭤 봅니다.
정말 두 번째 꿈처럼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는 잘 될까요?
월성님. 답변 기다릴께요.
첫댓글 시간이 있을 때 자세히 읽어 보고 답글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