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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남
나는 천체(天體) 의 움직임을 계산해낼 수 있으나,
인간의 광기(madness) 를 예측해서 계산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Issac Newton (아이작 뉴턴)
영국의 물리학자, 미/적분법 창시, 뉴턴역학의 체계확립.
1720년 12월, The South Seas Bubble 투자로 막대한 손해를 본 후 ~
우상남
안녕하세요? 그동안 회사 일로 인해 너무 바쁜 몇개월을 보내느라 다른 일들은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글을 올린다고 해서 회사 일이 바쁘지 않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길 때 다시 글을 올리겠다고 마음을 먹은게 2012년 8월이었으니까, 거의 6개월 만의 일이네요...
그러고 보니, 역시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분들... 바로 여러분들의 심리(mood)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2012년 8월에 올려드리려고 했던 2013년 ~ 2016년까지의 경제예측자료를 공개해드리려고 했던 것을 잠시 접어두고, 최근에 정리된 제 생각을 정말로 오랜만에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8월에 말씀드리려고 했던 자료들이 2013년 1월이 됐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인 추세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공개해 드린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사람의 심리가 어떻게 경제를 움직이게 만드는가를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저명한 인구통계학자인 Harry Dent 의 말대로 베이비붐이 시장(market)을 상승하게 만들었는가? 아니면 시장이 상승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베이비붐이 만들어진 것인가?와 같은... 어떤 것이 먼저인가를 놓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지를 말입니다.
같은 질문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질병이 사람을 공포와 우울증을 만드는가?
- 시장(market)이 상승하면 사람들은 긍정적이게 되는가?
위의 2가지 질문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공포와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은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 긍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시장(market)은 상승하게 된다.
어떻습니까? 오늘은 위의 사례들을 몇가지 예를 들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이같은 사항들을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서 증명해 보임으로써, 우리가 몰랐던 진실을 깨달아야 우리가 앞으로 다가오는 10년을 문제없이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 ;
우상남
(1) 심리(mood)가 먼저인가, 행동(action)이 먼저인가?
< 1920년대 ~ 1990년대, 년간 인구출생수 대비 등락주선 (Advance-Decline Line) 비교 >
* 출처 : http://www.robertprechter.com/
위에 제가 붉은색 글씨로 추가해 넣은 그래프는 " 1920년 부터 1990년까지의 美國 의 연간 출산숫자 vs 뉴욕 증권거래소의 등락주선 "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차트입니다.
등락주선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드리자면, Advance-Decline Line, 줄여서 A-D Line 이라고 부르는 등락주선이라는 것은 주가가 상승추세인가 하락추세인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상
승 종목수는 그 수를 더하고, 하락 종목수는 그 수에서 뺀 값으로 계산된 수치를 도표에 그려 넣어 작성해서 앞으로 어떠한 경제의 흐름이 다가올지를 예측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사용됩니다.
다시 위의 차트로 돌아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면 년간 인구 출생수와 뉴욕증권거래소의 등락주선 , 이 2개의 그래프는 서로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모습을 그리면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32년 세계 경제 대공황, 그리고 1974년 중동(Middle -East)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원유(Crude Oil) 가격의 폭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로 인해 그 당시 최악의 분위기였던 경제시스템과 그로 인해 최저를 기록했던 연간 출생수 간의 인과관계가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으며, 반대로 A-D Line 이 최고치를 보이게 되면 이에 따라 년간 인구 출생수도 같이 최고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구 출생율의 높고 낮음이 우리의 사회와 경제시스템을 결정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회와 경제시스템의 분위기가 인구 출생율을 결정하는 겁니까? 어느 것이 먼저일까요?
사람들이 좀더 활동적이게 되고, 우리의 사회와 경제시스템에 믿음이 있어 행복을 느끼게 되면 사람들의 출생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사람들의 기분이 침체되어 있고,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고, 불행함을 느끼게 되면, 사람들의 출생율은 낮아지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인구가 늘어나니까 각종 경제수치가 나아지고, 자산(assets) 들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말씀하십니다. 결과만 보면 맞는 말씀이지만, 이와 관련된 모든 것을 논하기 이전에 인구가 늘어나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밝혀야 정확한 인과관계를 우리는 알 수 있을 겁니다. 무엇일까요? 우리의 사회와 경제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현재 느끼고 있는 심리(mood)가 이같은 전체적인 출산율을 결정짓게 됩니다. 즉, 심리(mood) 가 먼저입니다.
(2) 우리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를 경제수치(Economic Figure)를 통해서 파악하는 것이 맞는가?
다수의 분들은 2012년, 그리고 2013년에 사회와 경제시스템이 어떻게 흘러갔고 흘러갈지를 알기 위해서 각종 경제수치 (Economic Figure) 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일면은 맞습니다만, 이같은 각종 경제수치는 대부분 1달 뒤, 또는 1분기 뒤에 바로 이전 달(month) 또는 바로 이전의 분기(quarter) 데이터로서 발표됩니다. 즉,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아닌 이미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수치가 종합되어진 경제수치를 여러분들이 보게 되시는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같이 뒤늦은 경제수치를 신문이나 매스컴을 통해서 얻으신 후, 경제적 판단을 하시게 됩니다. 지난 분기(quarter) 또는 1달 전, 또는 어제 발생한 희소식을 접하고 예를 들면 주식을 사거나, 주택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많은 상품을 구매하거나 등의 경제적 활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같은 신문과 매스컴을 통해서 얻은 경제수치를 통해서 내린 판단으로 경제적 판단을 하시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표가 앞으로 다가오게 될 사회와 경제시스템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까요? 바로 아래의 그림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 2000년대의 경기 침체기와 전염병과의 관계 >
* 출처 : http://www.barchart.com
2008년 10월 ~ 2009년 3월까지, 여러분들이 각종 신문, 소위 말해 9시 뉴스, 여러 주요 매스컴을 통해서 보셨던 미국발 경제위기로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는 당시 최악을 향해서 달리고 있었습니다. 2009년 3월에 경제가 당시 거의 바닥을 다지자 마자, 위의 차트에서 보고 계신 것처럼 2009년 4월, 전세계적인 유행병인 돼지 인플루엔자, 한국에서는 "신종 플루" 라는 이름이 별도로 명명됐던 바이러스가 발생했었습니다.
< 2009.04,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기위해 마스크를 쓴 멕시코시티 시민들 >
* 출처 : 2009.04.28 (중앙일보 기사)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587258&cloc=
이는 우연의 일치라고 판단해야 할까요? 그럼, 그 전에 있었던 일을 한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을 TV 뉴스에서 눈을 못떼게 만들었던 사건인 2001년 9월 11일, 美 WTC(세계 무역센터) 테러사건으로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는 당시 최악이었습니다. 2002년 3월까지 잠시 사회 분위기는 반등했었지만,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서 2002년 가을까지 시장(market)은 하락세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02년 11월... 어떤 일이 일어났었습니까?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라 명명됐던 SARS 라는 세계적인 전염병이 유행했었습니다.
< 2004년, SARS 대유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WHO(세계보건기구) 총장 >
* 출처 : 연합뉴스 일부 발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0635186)
아직도 우연의 일치였다고 믿으시는 분들도 분명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경우는 또 어떨까요?
< 1974년~1980년대까지 제1차 및 제2차 석유파동 후 전세계적인 AIDS 바이러스 전염 시작 >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1974년 1월에 있었던 제1차 석유파동 및 제2차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위기의 시기였던 1978년 10월 ~ 1980년 7월을 거치면서 우리는 어떤 사건을 목격했었습니까? 바로 20세기 최악의 전염병인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 였습니다. 이 AIDS 바이러스는 1981년에 美 의학계에 최초로 보고되었었습니다.
이처럼, DJIA 및 세계 MSCI 지수와 같은 시장(market)에서 중대한 하락이 만들어지게 되면, 이와 함께 사회에는 매우 높은 스트레스가 만연하게 되며. 이로 인해 위에서 언급해드렸던 사회나 경제시스템에서 우리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들의 심리상태가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며, 결국 자산(assets) 들을 빠르게 사들이게 되는 경제적 활동을 하도록 만듭니다. 사람들은 이같은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에 즉시 반응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다른 경제적인 사건을 다시 예로 들어볼까요? 이미 보여드렸던 A-D Line(등락주선) 과 연간 신생아 출산수와의 그래프를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1950년대 말에 당시 최고를 기록했던 연간 신생아 출산수와 A-D Line 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직후부터는 사회의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1950년대 말에 볼 수 있었던 경제 호황기를 경험하면서 1960년대 부터는 바로 미니스커트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했었습니다. 또한, 1960년대부터 시작된 여성들의 직장생활로 인해, 빠른 머리 손질을 위해 편리한 헤어스타일이 비달사순 (Vidal Sassoon) 에 의해 대유행 했었습니다. 요즘 나이 드신 분들은 당시 영화를 통해서 보았던 여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을 기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 호황에 따른 도전적인 이미지를 부추키던 매스컴과 방송을 통해서 이같은 분위기가 반영되던 1960년대의 비트가 있는 팝 음악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7년 가수 윤복희씨에 의해서 미니스커트가 알려지게 되었고, 그 후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스커트 길이가 일정 수준보다 짧게 되면 " 저속한 옷차림 " 으로 걸려 2일간 구류처분을 받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1960년 유행했던 짧은 스타일의 보브(Bob) 커트 >
* 출처 : http://www.fashion-era.com/the_1960s_mini.htm#Mary Quant
< 가수 윤복희씨의 웨딩사진 >
*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erok80&logNo=130107398125
< 대나무자를 들고 다니며 스커트 길이를 재고 단속했었던 1970년대 초의 경찰의 모습 >
* 출처 :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585597)
네... 시장(market)의 움직임 뒤에 나타나게 되는 사회와 경제의 모습들, 인과관계가 너무나도 확실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장의 움직임 뒤에는 이같은 시장의 모습을 반영한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가 나타나기 때문에, 시장(market)의 모습이야말로 앞으로 우리가 보게될 사회와 경제의 모습이 선반영되는 선행지표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이유들로 인해 시장(market)이 바닥을 치면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가 그 뒤를 이어서 침체되며, 시장(market)이 고점을 만들게 되면 뒤를 이어서 사회와 경제의 분위기도 활기를 띠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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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흥미로운 자료입니다 경제지수와 인간의 심리가 동일하게 작용한다,, 가능합니다,
우린 서로를보며 판단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신문이나 각종 메스컴 ,텔레비를 보며 판단을하니 , 메스컴이 우울하면 우리들도 우울하게 변화 되지요,, 우리들의 감정을 텔레비에 의존하지 말아야 합니다,, 좀비를만드는 바이러스 입니다,,, ^^ 자료 감사합니다
고맙 습니다.
좋은 자료입니다
자료 고맙습니다 giseg07 님.
힘내시고, 좋은 밤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