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반도체 백길현]
■ 코세스(089890 KQ)
: 온디바이스AI 도입에 따른 변화에 주목
▶️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49억원(OPM 16%, YoY 75%) 추정
- 글로벌 IT 수요 및 국내/OSAT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실적 부진 불가피 했으나,
- 2023년 2차전지 장비 초도 매출 350억원 수준이 반영되며 전사 실적은 전년대비 증가했기 때문.
▶️ 2024, 2025년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 동사 2024년,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304억원(OPM 22%, YoY 104%), 423억원(OPM 24%, YoY +39%)으로 추정.
- 반도체 OSAT 업체들의 Capex 정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1) 북미 고객사가 온디바이스AI를 도입하면서 동사의 반도체 장비 제품 다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2) 중화권 고객의 Cutting 방식 변화에 따른 Laser 장비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3) 1H24 지나면서 해외 고객향 이차전지 장비 공급 증가를 기대하기 때문.
▶️ 온디바이스AI와 Copper Pin Attach
- 최근 온디바이스 AI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존 PC/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XR/Wearables로의 전방 다변화도 예상대비 빨라지고 있음.
- 디바이스 내 신호 처리 속도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 부각될 것. Fan out WLP, 2.5D, 3D 등과 같은 고부가 반도체 패키징에서, Solder Bump -> Copper Pillar -> Copper Pin으로 기술 고도화가 진행중.
- Copper pin은 현재 mainstream인 Copper Pillar Plating 방식 대비 신호 전달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집적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참고로 Copper pin 장비는 기존 동사의 주력 제품 대비 단가가 2~3배 높을 것으로 추정됨.
- 동사는 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Wearable 디바이스향 SiP Laser Cutting 장비를 공급을 개시한 바 있으며, 2024년부터는 XR 디바이스향 Laser Cutting 장비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이에 더해 1H24 지나면서 동사의 Copper Pin Attach 장비 공급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동사 주가(1월 23일 종가 기준)는 2024/2025년 EPS 기준 12M Forward PER 각각 7배/6배 라는 점을 고려하면 Valuation 매력이 부각된다는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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