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부인이랑 체인쏘녀랑 쎄울과 연천에 댕겨옴.
김디아나(파충류소녀 검색해 봐) 아빠가 하는 뱀집에서 몇마리 입양함.
내려오면서 휴게소에 들렀는데...
영감님들이랑 청년들이 대화중이었음.
근데 흔히 보던 광경은 아님.
이 영감님들은 닭통령을 미친년 취급하고 어버이연합을 존나 극딜함.
오히려 청년들이 말리고 있었을 정도임.
하여간에 한참 정권과 여당을 까던 중에 한 영감님이 일케 말함.
"근데 지금 정권이 잘한 거 딱 하나 있네. 기름값 잡았자나."
그러자 딴 영감님이 스맏흐뽕을 보여주며 반박하심.
"노무현 때는 원유 123달러에 휘발유가 1900원 정도 했고
이명박때는 140달러에 2000원쯤 했는데 말이여.
작년에는 50달러에 1600원이었지.
아~ 기름값 잘 잡은거 맞다.
그러니까 원유가 반값도 안되게 폭락하는데 휘발유값 안내려가게 잘 잡은거지..."
지금은 27달러인데 1400원이네?"
한 청년이 말했다.
"잘 안내려가는건 그 동안 세금이 자꾸 늘어나서 그런거 아닌가요?"
"맞아~ 노무현때보다 세금은 두배 넘게 걷어가는데, 삶의 질도 두배 넘게 올랐갔을라나???
에고~ 추운데 버스 타자~"
기름값이 그랬단다...
첫댓글 음.... 바그내 (바뀌내?)가 기름값을 잡았군요.....ㅎ
근데, 기름값이 너무 폭락해서 문제된다던데... 그럼 그뇬이 그거 쬐금만 풀어 줄 때도 된 거 아님감유?........ㅋㅋㅋ
김디에나 전에 강남 성형외과 매니저로 일한다는것 같았는데...(그런것만 신경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