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행은 화랑대입교 5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모교교정을 둘러보고 경춘선 숲길을 걸어 담터고개 까지코스였다 (2023.5.18)
10시경 화랑대역 5번출구에서 16명이 모여 설레임을 가지고 육사 모교를 항해 출발
육사 아파트를 지나니 생도시절하기식후 10키로 구보갔다가 올때 반갑게? 맞이해준 제1정문이 보이네
정문을 배경으로 인증샷
제2 정문(행정안내소)를 통해 모교 입장~~
양태선 회원이 빨리오라고 통제^^
오늘 모교 둘레길 코스에대해 설명하는 회장님 ~~
교훈탑 높이 맞춘 회원님들 기념사진
교훈탑은 조국수호와 국난극복의 주역으로 군의발전과정예화에 기여해온 육사인들의 긍지를 드높이고자 1986년건립 (육사상징 64미터높이)
생도회관은 그냥 지나칠수 없어 들려서 옛추억에 젖어보네
※누구는 콜라7병에 삼립빵 10개. 누구는 3명이 콜라 한박스에 빵 7 개 등등 하지만 오늘은 아이스크림 1개와 양태선표 빵 한조각으로 만족
교훈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학교본부, 을지강당 , 충무관, 화랑연병장 등등 옛추억이 새록새록~
교훈탑 전시장에서 사관생도신조와 교훈 그리고 무락카의 뜻도 다시 되새겨 보고 ^-^
92고지로 향하는데 입구에서 사슴들이 반겨주네 ~~
92고지에올라( 신조탑) 정상주 대신 오이로 갈증해소후
저마다 옛날 기압받던 무용담을 꽃피우며 지금같으면 학폭으로 신고당하지 않을 생도가 있었겠나하며 헛 웃음을 ~~
그래도 회장님이 올라오며 뚜덜거린 송모, 황모생도 쪼구려 뛰기 33회 시키고 감독^^ㅎㅎ
※ 생도때는 선착순 등 기압 받느라 정신이 없어 신조탑이 있었는지 몰랐는데...
신조탑은 "사관생도신조 "를내면화 시킬 목적으로 1964년 20선배들이 졸업기념물로 건립하였음
교정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교훈탑을 배경으로 인증샷
구화랑대역에서 인증샷 하자네
- 구화랑대역은 근대 건축양식의목조 건축물로 등록 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되었다네요
- 대형꽃화분을 배경으로
경춘선숲길을 걸담터고개로
쬐끔 지루한 코스네 ~~ㅎㅎ
태릉골프장 을지3번코스 롱홀 옆으로 걸어가는데 라운딩 할때는 힘들지 몰랐는데 오늘은 멀리 느껴지고 힘도 드네
드디어 오찬장소인 "담터 추어탕" 식당에 도착 추어튀김과 추어탕 막걸리로 50주년 축하 오찬
- 송석순 동기의 만행가입 인사
그동안 좋아했던 작대기 휘두르는것 줄이고 만행에 열심히 참석하겠다고 열변을 토했는데 ...
회장님이 기억하고 있으니~~
오늘은 특별한 만행날이라 이상돈 회원이 근사한 투썸플레이스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로 후식제공하여 오늘의 만행과 오찬시 못다한 50년전 입교당시 추억담 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행복한 시간을~~
- 상남자 삼남회원이 음료 서빙을/ 자 싸우지 말고 자기가 주문한것 골라가세요
- 카페에 들어오니 흔들의좌가 보이니 동기회장님이 앉아보려다 ~~
- 이를보던 임응순 회원이 이렇게 앉는거야 시범
- 무슨 이야기할 추억거리가 많은지 일어날 생각을 안하네~~
♤♤시간이 3시가 되어가자
- 회장님이 이제는 일어나야할 시간이라며 저넘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지하철역으로 가면 된다고 끝까지 자상하게 이끌어 주시네요
-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대기
☆☆ 이번 화랑대 입교 50주년을 맞아 옛추억을 더듬어 보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전답사까지 하고 즐겁고 행복한 만행을 준비해주신 회장님 열정에 회원들 모두를 대신해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달 만행은 6월15일 어디로가는지 기대가됩니다.
주작가님 대신 휴대폰 사진과 미숙한 이모저모를 쓰다보니 주창일회원의 노고를 알것 같네요.
졸작의 후기를 끝까지 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첫댓글 대타가 주전 꿰차는 거 아녀?^^
사진 찍고 후기 쓰느라 수고 했습니다.
졸업 후 처음으로 추억의 장소를 구석구석 둘러보면서 추억을 챙겨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기획하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이상돈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커피 잘 마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주전? 2군으로 탈락되었습니다.ㅎㅎㅎ
와우! 이런 훌륭한 작가님이 계셨는데 제가 괜히 앞에서 깝신거린 듯해서 챙피합니다.ㅎ
같이 걸었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을 못봤을 듯...
푸릇 푸릇한 생도시절을 회상하며 "언제 시간이 이리 흘렀지?"하는 표정들입니다.
쪼그려 뛰기만 시킬 게 아니라 92고지 선착순을 시켰어야 하는데...ㅎㅎㅎ
멋진 5월의 만행 후기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해주시면 제가 행복하겠습니다.ㅎㅎ
홍 작가님 수고많이 하셨고
사전답사까지 하신 홍 회장님도 고생하셨습니다.
홍홍 커플(?) 괜찮은 조합인데...ㅎㅎㅎ
빨리 머리식혀서 정상으로 회복하세요!
어찌됐든 모두들 주작가를 학수고대합디다!
푹푹 찌는곳에 적시에 가서 '고소하대나 뭐라나'
언능 여독 푸세요!
화랑대 교정을 행사때나 공무로 들랑거리다가 여유있게 시간을갖고 둘러보며, 50여년 전의 회상에 젖는다는게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는 적절한 날씨에, 함께 거친숨을 몰아쉬던 친구들과 두런두런~~~
홍작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한가지 당부말씀은, 주작가에게 만용을 부리며 도전하심은 삼가해주시길...ㅎㅎㅎ
맨 마지막 글은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좌절을 안겨드릴 듯...ㅎㅎㅎ
만행에서 탈퇴하겠다고 나올 수도...ㅎ
하루 전에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주신 홍 회장님의 포용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교훈탑(육사기념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불암산에서 화랑대,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녹지가 장관이었어요.
국군의 창설지인 성스러운 화랑대에 회색 아파트를 짓겠다는 *들이 한심하게 느껴졌네요.
함께 한 만행회원님들, 반가웠고 기뻤습니다.
삼삼회원 모두 건강 잘 챙기셔서 만행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의 만행 이었는데.
충청삼목회 자운대 운동 등의 여건이 허락치 않아 아쉽게 되었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보고싶은 동기생들,
추억이 깃든 화랑대 모습이 그립습니다.
너무 멋진 만행이었네요.언제나 조인해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