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장미 축제를 한다고 TV에서 나오길래 부천 장미축제 갈려고 하다가 서울 장미축제를 먼저 갔는데
우리집에서는 그렇게 멀지를 않았는데 인천 사는 큰언니는 우리집 까지 오는데도 거의 한시간 걸리는데
또 다시 태릉 입구까지 갈려면 또 한참 걸려야 돼서 먼 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다니신다.
이제 큰 언니가 77살인데 힘들어 할 수도 있는데 언제 못 걸을지 모른다고 올해는 나들이를 정말 열심히
다닌다.
학교 선생님들 하고 1박2일로 을왕리 해수욕장 갔다 온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또 선제도인지 어디인지
또 여행간다.
태릉입구역에서 내려서 장미꽃밭으로 갈려고 하는데 벌써 노인들이 전철에서 엄청 많이 내렸다.
화장실 가는 것도 줄이 길다.
어디로 가는지 두리번 거리는 데 언뜻 꽃이 보인다.
그길로 내려가니 꽃향기가 물씬 풍긴다.
엄청 길게 2.5Km로 라고 하던데 길게 뻗어 있어.
끝까지 다 못가고 다시 돌아왔다.
장미꽃을 실컷 봐서 아주 행복해.
부천 장미꽃은 아직 날을 안잡아서 언제 갈지 모르겠다.
첫댓글 장미 참 아름다운꽃이지, 어쩌면 저렇게 예쁜지, 거기 함께한 두 여인도 아름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