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팀과 한강변 트래킹
►트래킹 일자 :
2024. 03. 24. (일) 오후
►트래킹 참가자 : 8명
▷서울 IT 탁구팀 (international Table Tennis)
►트래킹 코스 : 한강변
(행주산성 역사공원)
▷트래킹 시간 : 1시간 30분
►날씨 : 아주 맑은 봄 날씨
►트래킹 스케치
아침부터 미세먼지 거의 없는
화사한 일요일. 산행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
저 멀리
손에 잡힐 듯 한 거리에서
북한산 백운대가 폴리님~~~~
어여 오세요 마구 손 흔든다~~~
그랴 나도 미챠긋다~~~~
이렇게 좋은 날씨. 맑은 공기.
깨끗한 산소 실컷 마시면서
아름다운 북한산.....
마냥 오르고 싶다~~~
우짜스까????
북한산아~~~~
너는 영원불멸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
언제든지 찾을 수 있건만....
오늘 만큼은
너 보다 더 아름다운 탁구
프로급 실력을 갖춘 IT 탁구팀
(international Table Tennis)
김여사 안여사 박여사님이
탁구장으로 어여 오시라~~~~
목소리가 귓가에 맴 도는걸
어쩌랴????
자전거타고 등촌동
탁구장으로 가면서 파란하늘
이렇게 좋은 날씨 정말
아쉽구나~~~
참말루~~~~
인간의 맘이란
간사하기도 하고. 바람부는대로
움직이는 갈대 같기도 하고....
좋은 쪽으로 맘이 움직이는 걸
우짜노~~~~~
평소처럼
10:00~14:30분까지
산행 못지않게 실컷 탁구치면서
땀도 흠뻑 흘리고....
어제 마신 숙취도 빠지고
이 정도면 하루 운동량
충분하다~~~
운동마치고
탁구팀과 식사하면서
막걸리 한잔~~~~~
와우~~~~
땀을 실컷 뺀 탓일까???
영탁의 막걸리 한잔~~~~~
운전 땜시 술 못 드시는 분들께
미안하지만
캬오~~~~
막걸리 맛.....
바로 이맛이 닷~~~~~
식사후
이렇게 좋은 날씨~~~~
바쁜 사람은 집에가고
前 강서署 근무
경찰동기 손임규님. 이봉우님
포함 8명은 콧바람 쐬러
차량 3대에 나눠타고
행주산성으로 go~~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도착
주차하고 트래킹 하면서
강변의 노오란 개나리가
꽃 봉오리에서 뛰쳐 나오고
파릇파릇 새싹이 막 피어난
수양버들 가지들이 공원에서
뛰노는 아이들 바라보는
모습이 참 순수하고
예쁘게 다가온다~~~
강변에서 불어오는 봄바람이
겉옷을 벗게하고 탁구칠 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지만
평소 상냥함과 맑은 미소는
가히 일당백인 안여사 박여사의
밝은 미소는 잔잔한 강물 조차
부럽게 바라보는 것 같다
화창한 봄 날씨~~~~
잔잔한 한강물결....
아름다운 자연에 흠뻑 빠져
마음은 마냥 창공을 나는데.....
물가 돌계단에 앉아있는 여인...
애완견을 가슴에 안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잉????
눈은 충열되고 눈물이 빗물되어
턱밑까지 주르르르륵~~~~
흘리는 모습이 안쓰럽다~~~~
창공을 날던 마음은
어느새 강물로 떨어지고
갑자기 분위기가 엄숙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이별의
슬픔일까???
아님 사랑하는 님을 잃은
슬픔의 눈물일까????
그것도 아님
사랑하는 내 자식을 잃은
슬픔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슬프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가엾어라~~~
탁구팀에서
가장 젊은 박여사님이
살며시 다가가 위로해 주면서
연유를 묻고 온다
어떤 슬픔이길래
저렇게 눈물 흘리고 있나요???
네에.....
가족과 같은 애완견이 죽어
화장하고 강물에 뿌려
주었데요~~~~
그래서 슬피 울고 있답니다~~~
그래요???
얼마나 울었던가 통통부은 얼굴
충열된 눈....
이 세상 모든 사람들~~~~
나하고 똑같은 사람 하나 없드시
생각. 성격. 성향. 인품. 인격
똑같은 사람 하나
없습니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강변
역사공원에서 뛰노는 어린아이
해 맑은 모습의 아름다움...
음악동호회 아마추어들이 부는
악기 음악에 맞춰 강물이
춤을 추고
하얀 목련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힘차게 피어 오르고
어린시절 불던
버들피리가 생각나는
수양버들 새싹이 희망을
노래하는 지금
이 순간이 마냥 행복한
시간임에는 틀림없다~~~
이것도
건강하기 때문에
행복하겠지요???
이글 읽는 좋은 님들~~~~
멋진 휴일날
즐겁게 보내셨지요???
행복은
건강하기 때문에 주어지는
신의 축복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내일도 오늘처럼 신나고
즐겁고 멋진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영~~~~~)
2024. 03. 24. (일) 저녁
최폴리..........
카페 게시글
개인(가족)사진방
탁구팀과 한강변 트레킹(2024.03.24)
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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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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