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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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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garde IMF 총재, 그리스는 취약한 경제상황 및 민영화 지연에 따른 재정 악화로 재정 적자 감축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파이낸싱 갭(financing gap)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Bloomberg, 9.24일)
ㅇ 한편, 정책결정자들의 정책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의 재정절벽 가능성 및 신흥국 시장의 성장 둔화 등에 따라 다음달에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예정임을 시사(Reuters, 9.24일)
□ Martin Kotthaus 독일 재무부 대변인은 5천억유로인 ESM의 규모가 레버리징을 통해 최대 2조유로까지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Spiegel紙 보도에 대해 레버리지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 시점에서 그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가능한 규모라고 언급(Reuters, 9.24일)
□ Pedro Passos Coelho 포르투갈 총리는 기업의 노동비용을 절감을 통해 실업률을 감소시키려는 방안이 여론(노동조합, 근로자, 경제학자) 및 정치권의 반대에 직면하자 이를 포기하는 대신 구제금융조건(‘13년 GDP대비 재정적자 4.5%) 충족을 위해 소득세 증액, 부동산 및 자본이득에 대한 증세 및 특별세 부과, 공공부문 임금삭감 등을 시행하겠다고 발표(FT紙, 9.24일)
□ Williams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의 고용사정 악화가 물가상승보다 더 큰 문제라고 밝히며 미 연준은 물가안정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때까지 MBS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통화정책이 모든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미국 경제회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Bloomberg, 9.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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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약세(1.2980 → 1.2931), 엔화 : 강세(78.17 → 77.85)
ㅇ 유로화는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금융동맹 및 그리스에 대한 긴축시한 연장에 대한 이견을 표출함에 따라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약세
ㅇ 엔화는 강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75 → 1.71), 美 주가지수 : 소폭 하락(13,579.47 → 13,558.92)
ㅇ 美 국채금리는 지난 주말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금융동맹 및 그리스에 대한 긴축시한 연장에 대한 이견을 표출한 데다 독일의 9월 IFO기업신뢰지수(102.3 → 101.4, 예상 102.5)가 '10.2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 IMF 총재의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 언급, 주요 경제지표 부진 등이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 등을 배경으로 소폭 하락
ㅇ 美 주가지수는 Google 주가가 5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유로존 채무위기 해결에 대한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어 Apple사의 iPhone5 판매량이 기대치를 하회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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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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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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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U : 베일리 유럽집행위(EC)대변인은 EFSF에 적용되어 있는 레버리징 조항을 ESM에도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
ㅇ 獨 재무부도 ESM 레버리징 관련한 논의에 대해서는 인정
ㅇ EU, Almunia 집행위원,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관련 불확실성 지속은 매우 위험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으며, 만약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한다면 개혁 이행 관련 정확한 시기 설정 이외의 새로운 조건은 없을 것임
- 대변인, ESM 규모 확충을 위해 EFSF에 적용되었던 손실보전증서(partial protection certificates) 및 특수투자법인(co-investment fund)의 ESM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음
ㅁ ECB : ECB와 분데스방크는 금월초 발표한 OMT(국채직매입)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내부 검토중이라고 보도(獨Bild)
ㅇ 동 계획의 조약위배 주장 등 외부소송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ㅁ IMF : Lagarde 총재, 다음달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예고
ㅁ 독일 : 메르켈 총리는 금일 드라기 ECB 총재, 26일 라가르드 IMF총재와 회담을 가질 예정
ㅇ 독일 재무부 대변인, ESM의 규모증대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전일 슈피겔紙의 보도처럼 현시점에서 ESM의 최종 규모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정하는 것은 비현실적임
- 재무차관, ESM이 레버리징을 한다면 당연히 의회와 협의를 할 것임
- 기민당 대변인, 스페인 총리에게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
- 분데스방크(중앙은행),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IMF의 과도한 구제금융 규모 및 완화된 구제금융 조건을 비판하며, 이는 IMF의 설립취지에도 맞지 않고 IMF의 건전성에도 위협이 된다고 지적
ㅁ 스페인 : 재무부는 금일 ?40억 규모의 단기국채 입찰할 예정
ㅁ 이탈리아 : 재무부는 재정 강화를 위해 다음달 소액투자자의 직접투자가 가능한 국채를 발행할 계획
ㅇ 동 채권은 만기 4년, 최소투자단위 ?1천으로 은행, 우체국, 온라인 통해 투자 가능
ㅁ 포르투갈 : 코엘류 총리는 사회보장세 인상안(다수 반대로 포기)을 대체할 새로운 세제개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발언
ㅁ 스웨덴 : 재무장관,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유럽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임
ㅁ 일본 : 아즈미 재무상은 자신의 거취 문제(민주당 간사장 대행으로 지명)로 외환정책에 공백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며, 현직을 유지하는 동안 강력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
ㅁ 중국 : 롬니 美 공화당 대선후보측 대변인은 오바마 행정부가 다음달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발언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스페인, 그리스 관련 시각
ㅇ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은 10/8일 유로그룹회의 즈음에 가능. 현재 스페인, 獨 모두 서두르지 않는 상황(UBS)
ㅇ 그리스와 트로이카간 협상이 종국에는 타결을 볼 전망이며 그리스는 재정긴축에 일부 유예를 받을 것으로 예상(BNP)
ㅁ 주요국 경제 관련 시각
ㅇ 연준의 QE3가 주가를 큰 폭 상승시키기에는 부족. 美 경기 및 기업실적이 더 악화될 경우 연준은 연말 전에 '더욱 강한 QE3(속칭 QE4)'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Morgan Stanley)
ㅇ 獨 Ifo 지수의 5개월 연속 하락은 獨 기업들이 ECB 조치들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음을 반영. 獨 경제가 3분기 중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음(ING)
ㅇ 獨을 포함한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취약. 유로존 위기를 막기위한 추가적인 정책이 필요할 듯(Berenberg)
ㅁ 한국 관련 시각
ㅇ 최근 Fitch/Moody's의 신용등급 상승, 내년 공급물량 축소 예상 등으로 한국 은행채에 대한 수요가 커질 전망(IFR)
ㅇ 한국 경제는 금년 연말까지 추세를 하회하는 성장세를 지속 할 듯. 이에 따라 한은은 11월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BNP)
ㅁ JPM : 스페인은 국채금리가 급등하지 않는 이상 10월말까지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을 연기할 것임
ㅁ Goldman Sachs :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재정절벽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동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1/3수준이며 동 문제 발생시 S&P 지수가 연말에 1,250까지 급락할 것임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시카고 연은, 8월 全美 경제활동지수 전월(-0.12)대비 하락한 -0.87
ㅇ 3개월 이동평균은 전월(-0.26)대비 하락한 -0.47
- 동 지수 0이하는 추세 이하 성장 및 인플레 압력 둔화를 시사 (블룸버그)
ㅁ 달라스 연은, 9월 제조업지수 전월(-1.6)대비 상승한 -0.9
ㅇ 신규주문지수는 전월(0.2)대비 상승한 5.3, 생산지수는 전월(6.4)대비 상승한 10.0(블룸버그)
ㅁ Goldman Sachs, “3분기 美 성장률 2.0%에서 2.1%로 상향전망”
ㅇ 올해 및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2.3%와 2.0%로 유지 (블룸버그)
■ 기타
ㅁ 全美 기업경제학회(NABE), “美 재정적자 감축 위해 증세와 지출삭감 필요”
ㅇ 동 서베이, “정책의 불확실성이 경제회복을 저해. 2013년까지는 재정부양책이 필요할 것이나, 2014년에는 재정적자 감축이 필요”
ㅇ 응답자중 46%는 향후 5년 이내에 유로존 회원국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6개월전 서베이(60%)보다 감소 (BT)
ㅁ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Williams, "QE3, 美 경제에 필수적"
ㅇ “Fed는 고용시장이 반등할 때까지 MBS를 계속 매입할 것. 다른 자산을 더 매입할 수도 있을 것”
ㅇ “저금리정책 등으로 주택시장 회복기미가 보이고 있어”(블룸버그,WSJ)
ㅁ Pavilion Global Markets, “QE3, 나쁜 인플레 유발할 것”
ㅇ “QE3에 따라 주가와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이는 식품, 에너지, 의료비용 등을 상승시키며, 美 소비패턴에 영향을 줄 것”(블룸버그)
ㅁ Morgan Stanley, “QE3로는 불충분, 연내 QE4 시행 전망”(블룸버그)
ㅁ 보스턴 연은 총재 Rosengren, "중소도시들, 美 경제성장 동력이 될 것"
ㅇ “인구 7.5만~20만명 도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이들 도시는 이민자들의 진입지 기능도 하고, 인구 구성도 젊은편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어”(블룸버그)
ㅁ 샌프란시스코 연은, “금융위기 이후 美 장기 기대인플레율은 안정적”
ㅇ “2008-2009년 금융위기 이후 美 장기 기대인플레율은 단기 기대인플레율에 비해 안정적 상태를 유지”(블룸버그)
ㅁ Deutsche Bank, “10년만기 美 국채금리, 연말까지 2%로 상승할 전망”
ㅇ 글로벌 성장둔화와 美 재정절벽 위기 등에 기인 (블룸버그)
ㅁ Fed이사 Tarullo, 최근 1년간 대형은행 경영진과 60회 이상 대화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獨, 9월 기업신뢰지수 전월(102.3)대비 하락한 101.4, 5개월 연속 하락
ㅇ 경제연구소 Ifo, 2010년 2월이래 최저, 예상(102.5)밖으로 하락
ㅇ ING 연구원 Brzeski, "獨 기업들이 ECB의 정책효과에 대해 회의적임을 나타내. 유로존 붕괴 가능성은 감소하였으나, 기업들은 경기전망을 하향조정중. 유로존 무역상대국들의 구조조정은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는 獨 수출수요를 감소시킬 것“
ㅇ 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McKeown, "獨은 3분기에 경기침체는 피할 것이나, 경기위축은 시간문제“(블룸버그,FT)
ㅁ 포르투갈, 1~8월 중앙정부(사회보장 포함)재정수지 적자 35억유로
ㅇ 전년동기(51.8억유로)대비 축소. 은행연기금을 지방정부로 이전하고, 정부수입이 증대된 데 기인
ㅇ 정부지출은 0.4% 증가, 간접세 수입은 5.0% 감소, 직접세 수입은 2.1% 증가
ㅇ 올해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억제목표는 5.0%, 내년은 4.5% (블룸버그)
ㅁ 네덜란드, 2분기 GDP(수정치)전분기대비 0.2% 성장, 예비치와 동일
ㅇ 전년동기대비 -0.4% 성장, 예비치(-0.5%)를 상향수정 (블룸버그)
ㅁ 英, 9월 Markit 가계재정지수, 전월(38.9, 20개월래 최고)대비 하락한 38.4
ㅇ 가계들의 인플레 우려가 증가 (BT)
ㅁ 英, 9월 런던 고급주택가격 전월대비 0.7% 상승, 3개월래 최대 상승
ㅇ Knight Frank, 전년동월대비 10.0% 상승, 전월(+9.9%)보다 가속화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EU 의회, 유럽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개정안 표결 예정
ㅇ 정책당국자 Ferber, "초단타매매(high-frequencytrading)규제가 필요“
ㅇ EU 집행위원 Barnier, "은행의 Libor금리 등 조작은 시장남용에 대한 엄격한 규제의 필요성을 시사“
ㅇ EU 집행위원 Almunia, "담합조사는 가능한 한 신속히 완료될 것. 은행 및 중개업자들의 행위에 따라 벌금을 차등 부과할 것“(블룸버그)
ㅁ 獨 집권당, "스페인, 현재 상황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 필요“
ㅇ 집권당 기독민주당 대변인 Meister, “스페인 Rajoy 총리가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여부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그가 의사소통 면에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
ㅇ “스페인은 은행 구제금융자금 1,000억유로를 통해 은행 자본확충 이행이 최우선 과제. 향후 전면적 구제금융 요청시 구체적 조건들을 전제로 지원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블룸버그)
■ 기타
ㅁ IMF총재 Lagarde, 26일 獨 총리 Merkel과 회동 예정
ㅇ “시장은 유로존의 공조를 원하고 있어. 유로존은 단일 은행감독기구 설립, 은행 자본확충 등을 이행해야 할 것”
ㅇ “그리스는 단순한 재정적자 이상의 문제에 직면중”(블룸버그)
ㅁ EU, “佛, 내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 3% 유지 필요”(블룸버그)
ㅁ 前 ECB 집행위원 Smaghi, "ECB 국채매입, 獨에 해롭지 않아“(블룸버그)
ㅁ 獨, “EU 2014~2020년 예산 증액요구안 축소 필요”
ㅇ 재무부, “ESM 규모를 2조유로 이상으로 증액하자는 것은 허황된 것. ESM은 EFSF와 똑같은 적용을 받아야 할 것”(블룸버그,WSJ)
ㅁ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Stiglitz, "EU, 시급한 공조 필요“
ㅇ “유로존은 스페인과 그리스의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부채를 공유하고, 예금보증, 금융동맹 등으로 자본유출을 막아야 할 것”(블룸버그)
ㅁ OECD 사무총장 Gurria, "스페인/伊, 구조개혁 필요“(블룸버그)
ㅁ 키프로스, 트로이카에 구제금융 요청초안 완성 단계 (블룸버그)
ㅁ 佛, 175일물 국채 16억9,800만유로 -0.006%로 발행 (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주요정책
ㅁ 주택및도농개발부, “부동산시장 억제정책 지속 추진”
ㅇ “당국은 부동산시장의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노력. 주택가격이 전국적으로 반등하는 상황이 도래하지는 않아”
ㅇ 9월초 China Index Academy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대도시 8월 주택가격은 평균 0.24% 상승 (People's Daily)
ㅁ 지방정부들, 인프라 투자에 민간자본 참여 독려
ㅇ Sichuan, 농업/교통/도시 유틸리티 시설 등 총 2,242개 3.67조위안 규모 지방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민간자본의 참여를 독려
ㅇ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경기부양을 위해 5월 이후 총 7조 위안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한 상황이며, 현재 Sichuan외에도 이미 Guangdong, Zhejiang, Hubei등 여러 지역이 지역인프라 투자에 민간자본 참여를 허용 (GT,Chinadaily)
ㅁ 中, 2049년까지 세계 기술패권 쟁취 목표
ㅇ 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국무원, “中은 2020년까지 세계 수준의 기술혁신국이 되고, 2049년까지 세계 제1의 기술패권 국가가 될 것을 목표로 설정”
ㅇ 이를 위해 2015년까지 R&D 투자를 GDP의 2.2% 수준으로, 2020년까지 2.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 (Xinhua)
■ 기타
ㅁ 이코노미스트들, 中 성장전망에 대한 시각차 커
ㅇ 회의론자들은 투자/소비/수출 등의 부진 뿐만 아니라 제조업부문이 경기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7.5%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우려
ㅇ 긍정론자들은 中의 경기하방압력이 큰 건 사실이나, 최근 일련의 인프라 투자승인 등 中의 정책여력이 유럽이나 美에 비해 충분함을 강조 (People's Daily)
ㅁ Tsinghua University 세계경제센터, "中 경제, 4분기에 안정화될 전망“
ㅇ “3분기까지 中 성장률은 7.7%를 기록할 것이나, 정부의 인프라 투자 승인 등에 따라 4분기에 다소 회복되어 올해 전체 성장률은 7.8%를 기록할 전망”(GT)
ㅁ 이코노미스트들, “추가 수출활성화 정책 필요”
ㅇ 中 당국은 10월1일부터 통관시 감독료 부과 면제, 올해말까지 수출입에 대해 검사 및 검역료 면제를 발표. 시장에서는 이에 더하여 추가 수출활성화 조치가 따를 것으로 기대 (GT)
ㅁ 中 Overnight 금리, 7개월래 최고치 경신
ㅇ 분기말 자기자본비율 규제조건 충족, 추석 명절 수요 등에 따라 자금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투기적 수요 등에 기인 (블룸버그)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싱가폴, 8월 CPI전년동월대비 3.9% 상승, 2010년 11월이래 최저 상승률
ㅇ 전월(+4.0%)보다 둔화, 예상(+3.8%)을 상회. 근원 CPI는 2.2% 상승
ㅇ 정부, “9월 CPI는 재상승할 것, 연간 CPI는 4.0-4.5%로 전망”(블룸버그,BT)
ㅁ 臺灣, 8월 산업생산 예상(-0.6%)밖으로 전년동월대비 1.89% 증가
ㅇ 전월(+0.13%)보다 가속화. 8월 제조업생산은 1.8% 증가, 광업생산은 6.04% 증가
ㅇ Australia & New Zealand Banking Group 이코노미스트 Yeung, "中 본토의 성장동력이 떨어지면서 향후 전망은 불투명“(블룸버그)
ㅁ 베트남, 9월 CPI전년동월대비 6.48% 상승, 12개월래 첫 가속화
ㅇ 전월(+5.04%)보다 가속화. 예상(+5.15%)을 상회 (블룸버그,BT)
ㅁ 이스라엘, 3개월 연속 기준금리 2.25%로 동결
ㅇ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3%로 상향 (블룸버그)
7.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경제 동향
ㅁ 향후 제조업투자 지연 우려에 따른 내수확대정책 시행 압력 증가
ㅇ HSBC는 수출감소와 민간소비 부진 등으로 제조업투자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에 따른 성장률 저하를 만회하기 위해 당국의 내수확대정책 시행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HSBC는 유로존 위기 지속 등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감소로 전자산업 등 국내 제조업 상황이 양호하지 못한 가운데, 연말까지 민간소비 부진세가 이어진다면, 향후 제조업투자는 지연될 것으로 전망
- HSBC는 향후 제조업투자 지연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에 대처하기 위해 당국의 내수활성화정책 시행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 다만, 이는 내년 재정수지 균형 달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언급
ㅁ 향후 국내경기 둔화세 지속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 확대
ㅇ Citigroup은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부동산경기 위축 등에 따른 내수부진, 대외적으로는 중국경제 둔화 및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올해와 내년 국내경제가 계속 부진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경기부양을 위한 당국의 추가 대응책이 필요할 것이라 지적
- Citigroup은 올해 및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7%와 3.6%에서 2.6%와 3.3%로 각각 하향조정
- Citigroup은 향후 경기부진 지속 전망에 따라, 향후 6개월내 한은이 두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내년 정부지출도 9.5일 발표했던 2012~2016년 국가재정운용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 한편, 내년에도 재정조기집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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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