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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굴비가족
 
 
 
카페 게시글
정성굴비가족방 스크랩 지리산 둘레길(1박2일) - 첫째날
짜불레 추천 0 조회 3 09.06.15 07: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리산 둘레길 (첫째날)

 

 

배낭준비한다고 새벽녁까지 꼼지락 거리다가  눈뜨는 시간이 늦어졌다.

강변역에 도착하니 8:15분.

횡단보도를 건너 동서울 터미널로 들어가 표를 끊었다.

인월행을 끊었어야 했는데 맘이 급했는지 입에선 "백무 하나 주세욧!!" 라고 튀어나와 벼렸다 --''

 

버스는 정시에 출발.

우등고속버스는 없다.

오랜만에 타보는 고속버스 ㅎ

빈속에 타서일까?..아님 전날 설친 잠때문일까?.... 조금씩 멀미끼가 온다 __;;

 

 10:00 죽암 휴게소 도착.

15분동안 정차한후 출발.

올라올때도 죽암휴게소에서 쉰다.

 

 

 

기사아저씨가 친절했던 BUS 내부...함양을 지난다음의 모습이다.

평일인데도 좌석이 절반이상 찼다(첫차여서 그런가 --a::)

대부분 함양에서 하차한다.

 

 

 

12:00 인월 도착.

함양에서 한번 정차한후 인월 가는 도중 주유소에 들려서 약 15분 정도 정차했다.

사진은 인월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시간표.

 

 

 

 

 

여기 터미널에서 "매동마을"가는 버스를 탈수있다.

지리산 둘레길 시작이 1구간 매동마을 부터인줄 알았는데 지리산길 안내센터 지도를 보니 안내센터부터 뚜벅질을 할 수있다.

"지리산길 안내센터" ~ "매동마을" 까지   약 9km

요즘처럼 해가 긴날은  안내센터부터 시작해서 매동마을 - 의중마을 까지 해가지기 전에 갈 수 있을듯...

 

터미널 정문 맞은편으로 보이는 골목으로 걸어가다 T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지리산길 안내센터"가 나온다.

 

 

매동마을로 가기전에 들러서 지리산댐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지도와 버스시간표 그리고 몇가지 팜플렛등을 챙기자.

 매동마을가는 버스를 타려고 다시 터미널로 돌아가지 말고 오던길로 계속 걸어간후 도로가 나오면 우측으로 다리건너 "청솔회관"이란 식당앞에 버스정거장이 있다.

인월 ~ 매동 마을  요금 1,100원 

터미널에서 미리 표를 끊어도 되고 현금으로 내도 된다.

 

 

 

12:53 매동마을 도착

 

 안내방송이 나오지 않는 버스와 친절하지 않은 기사 아저씨 때문에 하마터면 지나갈 뻔했다 --''

탈때 기사님한테 미리 매동마을에서 내려달라고 애기를 하던가 아니면 같이 탄 마을주민들한테 부탁드리던가 해야한다.

 

 

마을입구

 

 

 

 

 

지리산길 안내판^^

이 표지판을 보기전까지 내가 제대로 가고있는 건지 불안했었다.

 

 

마을모습

 

 

 

 

 

 

 

 

 

 

 

 

 

 

앞으로 자주보게될 이정표(?) 

여기에서 산불방지 명목으로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다.

이제 본격적인 뚜벅질의 시작이다.

 

 

 

중간중간 쉴 수 있게 벤치가 있다.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한 갤러리 안내판

 

 

 

다랑논

아직 물대기가 안된 논들과 농사를 짓지 않아 잡초가 우거진 논들이 많았다.

 

 

 

늦은 점심을 도토리묵으로 때우고...

 

 

 

 

 

 

 

 

 

 

 등구재 고개 넘어서..

 

 

 

지리산 둘레길중 사람손이 제일 많이 닿은듯한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깊은산속 옹달샘은 아니고

작은 연못이 나옵니다.^^ 

 

 

 

 

 

 

 

 

 

 

 

 

 

 

 

 

 

 

 

 

 

길을 잘못 들었던곳...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바닥에 보면 화살표 표시가 있다.

갈림길에서 나무 이정표가 보이지 않으면 길바닥을 보면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있다.

 

 

 

 

 

 

 

pm 4:48 그림자 셀프 ㅎ

 

 

 

pm 5:00 금계마을 도착.

 

 

 

금계마을을 내려와서 다리를 건너면 의중마을이다.

1시에 매동마을에서 출발해서 5시에 금계마을에 도착  총 4시간 소요. (약 11km)

행자의 뚜벅질은 좀 빠른편이다.

일행이 없어 혼자 여유롭게 걸으며 사진찍고 여기저기 곁길도 좀 기웃거리며 숨차지 않게 왔으니 다른행자들도 대략 이정도 시간은 걸릴듯.

당일치기로 오신분들은 여기서 인월로 가서 고속버스(동서울행 막차 18:25) 타고 집에 가면된다.

 

1박 하실 분들은 의중마을로 가서 숙소 잡고 마을구경 ㄱㄱ

 

 

 괜찮아 보이는 펜션...하지만 마무리 공사중이다 --''

 

 

 

왼쪽으로 담길을 따라가면

 

 

 

의중마을 입구가 나온다.

 

 

 

폐가 --''

 

 

 

언덕올라서 첫번째 집.

평상끝쪽에 있는 나무표지판을 잘 찾자!!!!

저 표지판을 못찾아서 마을을 한참을 뱅뱅 돌았다--'' 

 

 

 

표지판을 못보고 지나서 이길을 본다면  길을 잘못든것이다. ㅋㅋ

 

 

의중마을 구경 

 

 

 

 

 

 

 

 

 

 

 

 

 

 

 

행자가 머물럿던 민박집.(아까 언덕올라서 만나는 첫번째 집이다.)

저 예쁘장한 간판은 민박했던 외국인들이 2번째 들렀을때 해준 선물이란다 ㅎ 

 

 

 

난방은 보일러가 아니다.

아궁이에 장작으로 불을 지펴 구들장이 따끈해지는 전통방식....아주머니의 넘치는 장작불 덕분에 장판지는 거무스름하게 타버렸다.ㅋ

화장실은 따로 있고  양변기와 샤워시설이 깨끗하게 되어있다.

불 안때줘도 되는데 새벽에 춥다고 하시며 군불을 지펴주신 덕분에 맨움먹에서 땀흘리며 잤다 --''

 

민박료는 보통 2~3인 기준으로 숙박료 30,000원,  식대 한끼당 5,000원 이다.

행자는 혼자왔다고 숙박료 20.000 + 저녁,아침 10,000  받았다.

주먹밥도 싸주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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