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끝까지 참여해서 은혜를 함께 나누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시간 시간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챙겨주시며 은혜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신 목사님과 같은 반 성경공부팀으로 묶여져 10주 동안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낸 팀원들께도 감사합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라는 제목의 푸르고 예쁜 겉장의 소책자를 받고 펼쳐보며 병산교회에서 섬기며 신앙생활한지 20년 넘은 제게는 무엇인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신선한 도전의 마음이 저를 설레게 했습니다. 무척이나 딱딱했던 저의 마음에 어느날 부터인가 말씀이 사모되고, 믿어지는 믿음을 조금씩 경함하고 있던 저에게는 교제에서 말씀하셨듯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기존의 신자에게는 복음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며, 구원의 확신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씀 하신 것 같이 그런 귀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과를 시작할 때마다 숙제로 내주신 그날 외울 말씀이 있었는데, 잘 외웠다고 생각했지만, 눈감고 함께 합독 할 때는 잘 되지 않아 속으로 잔뜩 긴장 됐던 요절 말씀들이 성경공부를 마치고 난 지금도 마음에 담겨져 있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저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 함께 계시기 때문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증인된 삶을 살길 소망하며, 예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목사님, 함께 하신 같은 반 성경공부팀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