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거걱~ 글이 다 날라가버렸네요 ㅡㅡ;;;
제가 키가 167에 몸무게는 56키로였는데 이것도 헬스로 12키로 감량한것입니다.
문제는 하체비만 ㅜㅜ 주변사람들이 날씬해졌는데 허벅지는 그대로네 하구 놀려댔어요.
청바지 사이즈는 27인치를 입긴 했는데 허벅지가 터질려는 수준이였거요.
그래서 결심하고 3월 3일에 타병원에서 워터젯이란 지흡방법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면마취가 아니고 수술후 통증과 멍이 적고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라는 문구에 끌려 하게됐는데요
시술은 수면마취보다 훨씬 오래걸렸습니다.
물론 의사샘이 꼼꼼히 해주셔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냥 차라리 그냥 지흡할걸 후회도 했습니다. 왜냐면 11시반에 지흡을 시작해서 저녁 7시반에 지흡이 끝났거든요.
그시간내내 계속 엎드린 자세로 있었는데 허벅지같은 경우 저는 섬유화는 별로 없고 지방이 아주 잘빠진다고 하시더라고요. 3000cc 뽑았습니다.
수술후 어지럼증으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길이 어찌나 힘든지 벽을 붙잡으면서 집에 가고있는데 사람들은 다 술취한 여자정도로 생각하는듯 ㅡㅡㅋ
암튼 지금 수술 후 10일 됐는데 이제껏 조금씩 빠지던 붓기가 어제 회식때문에 술을 좀 마셔서 그런지
손과 발이 곰발밖이 됐습니다. 통증도 많이 없어졌는데 다시 붓는게 이상하네요.
회사사람들은 모르기때문에 그냥 간수치가 안좋아서 약먹어서 그렇다고는 둘러댔어요.
짐 옥수수수염차 1.5리터짜리 책상에 두고 마시고 있어요.
붓기가 정말 2주후부터는 잘 빠질까요?
게다가 까페 글들 보니깐 많은 까페님들은 지흡후 바로 걷기 운동 시작하셨던데
저같은 경우엔 의사샘이 2주까지는 무리하지 말라고 하셧거든요.
그래서 지금 운동을 해야할까 아닐까 갈등되네요. 님들처럼 저도 오늘부터 한 40분 걷기운동을 하려는데 괜찮겠죠???
그리구 허벅지랑 팔이랑 뭉치는게 손으로 마사지할때만 조금 풀리기만 하구 다시 뭉치던데 그래서 난타 707인가 하는 마사지 기계를 사서 집에서 마사지좀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구 한가지 더!!! 댓글에 보면 압박복은 잘때는 벗어주시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제껏 압박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잤었거든요.
잘때는 압박복 벗는게 더 좋은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안녕하세요 지방흡입 카페 운영진 바디러브입니다.
고생하셔서 쓴 긴 글이 날아가 버려서 많이 속상하셨을 듯 ~
후기만 보면 쉬운 것 같지만, 그래도 큰 수술 하시느라 넘 고생하셨어요 ^^
수술 직후는 어지럼증이나, 저혈당증세로 ~ 핑~ 하는 느낌이 날 수도 있으세요 ^^
전날 부터 조금씩 빠지던 부기는 아무래도 님께서 술을드셔서 다시 부어버린듯 하네요..
힘드시지만 회복기간에는 노력하셔서 금주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
병원마다 수술 과정과방법이 틀리구요, 수술 후 처방에 대해서도 달리 말씀드리기 때문에
우선은 님께서 수술 하신 곳의 의사쌤이 말씀 주신대로 따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걷기나, 움직임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구요, 압박옷은
활동하실때만 착용해 주시고 잘때에는 벗어주셔야 한답니다. ~ ^ㅡ^
자가마사지를 해주시는 것또한 좋은 방법이네요 ^^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 처럼 너무 화창하고 맑은 날이네요^^
시간될 때 밖으로 산책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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