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뒷북 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폭스바겐 파사트 동호회에서 본 글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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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의 도어잠금에 문제가 있습니다.
파사트의 도어가 일정속도이상일 경우 잠깁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부에서 열 경우만 잠기는 것이고 내부에서는 도어레버를 한번만 당겨도 열립니다(이 사항은 매뉴얼에 두번 연속 당길 경우에만 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로인해 뒷자리에 탄 아기들에게 큰 위험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사항을 발견하신 분은 건설교통부 자동차제작결함등록사이트인 www.car.go.kr에 방문하시어 그 사항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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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이렇습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같은 회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A4를 혼자 이용하는 저도 뒷자석에 승차할 일이 없어 대수롭지 안게 생각했다가
몇일 전 조카를 뒤에 태웠다가 50km 속도에서 조카가 문을 여는 바람에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었습니다. 혹이라도 코너를 도는 순간이였다면 - -; 암튼 메뉴얼을 보니 아동 잠금 장치가 있긴하더군요
근데 성인이 탈지 아동이 탈지 맨날 키 꽂아서 잠그고 열고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딜러에게 얘기해보니 유럽방식으로 위급시 안전을 위해 그런 형식으로 만들어저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방식인지는 모르겠네요
파사트 동을 통해 건설 교통부 사이트에 가보니 결함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셨는데...
클럽 아우디 휀님들은 잠금장치에 대해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첫댓글 이거 좀 아쉽습니다...두번 당겼을때 열리는게 좋은데...
전 주로 잠가놓고 사람내릴때 제가가서 열어줍니다(이거 사람들이 엄청좋아합니다).. 아니면 편법으로 뒷문유리창을 내리시고 뒷좌석에 계신분에게 손을 밖으로 뻗어 바깥쪽손잡이을 잡고 열라고 하면 됩니다.. 제가 편한사람들 태우면 그렇게 합니다!!
문을 열어 주시면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시겠네요 ㅎㅎ
아우디 코리아에 이야기했었는데 별 반응이 없었고 독일 아우디에 문의한 결과 최근에 개선(Q7에는 개선된장치가 되어있더군요)되었다고 합니다. 윈도락처럼 버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떤 a6에도 있었던거 같은데...암튼 조금 문제있는 시스템인것은 확실합니다. 변명이 좀 우수워서 그렇지요. 편의사항에 속하는것인데 아마도 원가절감으로 뺀듯한 냄새도 나구요.
제가 듣기로는 B5인지 B6형 모델들에서는 두번에 열렸는데 통계결과로는 사람들이 사고를 당했을때 빠져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었는지 편의성 때문이었는지 결과가 좋지 않아서 한번에 열리는 걸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실정에는 조금 맞지 않는듯한 느낌이네요.
그건 잘못된정보인듯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변명꺼리로 만든이야기인듯하구요. 독일 아우디에 문의했을때는 그런 내용으로는 답변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발견하곤 얼마나 놀랬던지..ㅎ 아우디 코리아에 문의해본 결과 뻐꾸기님 말씀대로 사고시의 문제때문에 그렇다더군요.. 자동잠김 기능이 왜 있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욤..
BMW E46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이유 역시 같습니다. 사고시 탈출을 위해서라는...
제 E46은 두번열어야 열리는데요! 아닌감?
예...2번 당기면 열립니다.
Dear Mr. Lee, Thank you for contacting us with your query regarding the child safety lock of the rear doors of your Audi. Please be advised that it is intended to keep the doors locked when a child is in the back and unlocked when you do not need this additional safety feature. These features are according to the latest technical developments. However, the additional security central locking system you mentioned is usually integrated in your new Audi. May we kindly suggest to contact your Audi dealership, whether your car is equipped with this feature.
If you need further information, kindly provide us with the technical data of the vehicle and VIN to follow up on your concerns. Once again thank you for bringing this matter to our attention. Yours sincerely, i. V. Anne Seiverth i.V. Manuela Huber AUDI AG Customer Care - Export
에구구 글이 복잡하게 되어버렸네요...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최근에 개발되었고 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지 한국 딜러쉽에 문의하라고 하였습니다. 내용의 뉘앙스로 보자면 필요없는 사람은 그냥 편하게 하고 필요한사람은 옵션으로 선택하라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도어를 열고 도어엣지쪽에 보면 차일드 락 기능이 있지요. 불편해서 그렇지 없는건 아니므로 얘들 기준으론 문제가 없고 편하게 하는 기능은 아마도 옵션으로 몇백유로 되지 않겠습니까?...울 나라에서 의도적으로 뺀듯하구요
제 의견으로는 건설교통부 보다는 독일의 아우디,폭스바겐 본사에 직접 항의하는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일 듯합니다. 독일->한국 직빵이거든요.
독일 ->한국 절대 지빵 아닙니다. 대부분 대답이 너희들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입니다.
헛...그럼 뭘까...물론 딜러가 알아서 할 몫이지만 딜러 대장이 독일 꼬봉이라는사실
독일에 항의하는 이유는 독일 역시 공식적인 소비자의 feedback을 무시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아우디코리아에서 전달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가 있을껍니다. 제가 보낸 아우디 메일-답장에도 일련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제대로 customer service를 하는 회사라면 모든 질문과 답변을 보관하여 상부까지 보고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한국인으로 부터 같은 항의가 많으면 그쪽에서도 회의때 한번쯤 논의할 사항이 된다는것이죠. 그쪽 질문답변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서 만약 한국인 3~5명이 같은 불만을 표시한다면 분명 논의꺼리가 되지요
하지만 항의때문에 독일에서 한국에 일부러 비싼 옵션을 공짜로 해주지는 않을껍니다. 대신 한국에서 주문할때 반대로 너희 이런 불만이 많은데 이런 옵션은 해야하지 않냐고 이야기 할 수 있지요. 그러면 한국에선 겁먹고(미리 기는 경향이...) 옵션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직접 이야기해봤자 독일 핑계만대지 돈드는 일이라서 잘 안하려고 한다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