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비싼 릴을 구입하면 릴케이스가 따르지만 원만한 릴에는 케이스 대신 천 주머니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릴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따로 릴케이스를 구입하여야 한다.
몇가지 릴케이스를 구입하였는데 상기와 같은 릴케이스는 입구쪽의 폭이 좁아 릴을 넣고 빼기 어렵다.
오히려 넣고 빼기(?)하다가 릴이 손상될 수도 있을 정도?
그래서 이러한 릴케이스를 보시거들랑 고려해 보라는 뜻에서 올렸습니다.
이 릴케이스는 머털표입니다.
일단 3,900원으로 저렴하여 구입하였는데 릴케이스는 궂이 고가의 릴케이스가 아니라도 괜찮다는 의미에서
머털표를 구입함(사실 필자는 머털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그런데 이 케이스는 스텔라 케이스와 완전 판박이입니다.
찍찍이부터 망사천까지 그대로 이며 디자인도 똑 같습니다.
오히려 스텔라 릴케이스의 천이 더 엉성하였는데 (차이나 냄새가 물씬 풍김) 머털표는 마데인 코리아 같아요.
고급 네오플렌 신소재 천을 사용하였더라구요.
머털표가 무게가 좀 더 나가지만 네오프렌 천이 더 튼튼합니다.
1000~3000번, 3000번~5000번 릴케이스를 따로 판매함.
로드를 가방에 소장하지 않고 로드밴드를 사용하여 필드에 나서는 사람들은 릴도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찌낚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로드에 릴을 장착한 채로 가지고 다니면서 릴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루어인은 드물더군요.
갈수록 좋아지는 릴, 애지부지하는 릴을 따땃하게 옷도 입히고 잔기스 나지 않도록 보호하여 줍시다.
첫댓글 루사모(http://cafe.daum.net/lureloving/CVj4/548)에서도 비슷한것 3500원에 판매를 하더군요.. 제가 사용중인데 괜찮더군요. 비교해보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