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관룡사 1
일시: 2010년 10월 2일(토) 오전6시
장소: 경남 창녕 관룡사
토요일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겠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우산을 가지고 남으로 향한다.
헌데, 창녕은 햇빛이 반짝이는 가을을 보여주었다.
화서휴개소에서의 잠깐 수다.
전설에 의하면 원효가 제자 송파(松坡)와 함께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오색채운이 영롱한
하늘을 향해서 화왕산(火旺山) 마루의 월영삼지(月影三池)로부터
아홉 마리의 용이 등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 이름을 구룡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돌로 만든 일주문
일주문으로 통하지 않고 곁을 돌아 새로운? 일주문으로
값비싼 배추가 겨울김장을 기다리고, 둥글둥글 호박이 범종루와 함께 한다.
인사하듯 몸을 굽히는 소나무와 파란 하늘이 관룡사를 말해준다.
화왕산 관룡사
관룡사 범종루
대웅전 보물 제212호
대웅전 삼존불
협소한 법당으로 인해 불교회관 순례자들은 원음각에서 사시불공을 올린다.
약사전 앞 삼층석탑
약사전 돌담에 빨갛게 핀 꽃무릇
약사전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 519호
칠성각
명부전
산령각
응진전 내부
용선대를 오르다 바라본 관룡사 전경
용선대를 오르는 길
가파른 돌길을 오르니 가까이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보인다.
첫댓글 불국화님 사진 찍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11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날씨 좋고, 풍경 좋고,겁고 알찬 순례길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늘 수고하시는 불국화기자님 감사합니다.
아 넘 좋다 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