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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진보신당 울산광역시당 | ||
문의 |
임동선 정책국장 010-5891-4157 | ||
날짜 |
2011. 6. 24(금) | ||
주 소: 울산광역시 북구 명촌 6길 38 /전화: 283-2010, 070-8835-4284 Fax : 283-2016 메일 : newjinbous@gmail.com 위원장:고영호(010-2576-6913) 홈페이지: http://cafe.daum.net/usjinbo |
이마트 트레이더스 사업 계획 철회를 환영한다. |
오늘(6월24일/금) 이마트 학성점이 트레이더스 전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마트가 트레이더스 전환 계획을 철회한다는 통보를 했고, 이렇게 되면 행정절차상 울산생활용품유통협동조합이 제출한 사업조정 대상이 사라지게 된다는 이유로 신청서를 반송하였다고 한다.
올 봄부터 95일 간 진행되었던 학성새벽시장 진흥협동조합과 울산슈퍼마켓협동조합, 울산유통협의회, 울산생활용품유통협동조합, 울산중소상인살리기네트워크 등 지역상인단체들의 농성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진보신당은 이번 결과가 지역 상인들이 협력하여 지역 도매 상권을 잠식하기 위해 등장한 창고형 대형할인점을 막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본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창고형 대형할인점 문제가 계속 확산되고 있고 울산의 경우도 북구 코스트코 문제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진보신당은 이마트 학성점의 트레이더스 전환 계획 철회가 울산 북구 코스트코 문제의 조속한 해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형할인점의 확산을 막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1년 6월 24일
진보신당 울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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