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초대이사장 정복영
대기,기후변화,환경 외교의 전문가
신설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초대 이사장에 국제무대에서 역량이 강한 정복영(64년생)이사장이 취임했다.
서울 안국동에 위치한 보증금센터는 유리병의 순환을 지원하는 센터로 최근 한국자원순환유통지원센터에서 분리되어 독립한 센터이다.
유리병 반환금 지원사업은 연간 5천억원을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고 남은 1백억원으로 운영된다.
설립 초기 주요 근무자는 환경부 출신으로 여수호, 노우영씨가 주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준법지원인으로 변호사를 신규로 채용하여 모두 17명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일회용 커피가 순환관리로 정착되면 40여명까지 확대하게 된다.
정복영 초대 이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 (행시 36회,진주동명고,정연만 전 차관도 진주출신)전공으로 환경부에서 기후대기정책과장,대기관리과장,수도권대기환경청장,국가기후환경사무처장등 대기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했다. 탄소중립과 미세먼지등에 깊이 관여했으며 월드뱅크 파견시에도 기후변화등 대기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미국, Global Environment Facility 파견,캘리포니아 주정부 근무, 주중대사관 환경관등 해외활동이 강한 인물이다.
금강유역환경청장,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대통령실 파견, 물산업육성과장,감사실 환경감시팀장,국무조정실 파견,건설교통부 도시정책과 파견등 본부보다는 외부활동을 많이 한 인물이다.
통합환경에도 초창기 관여했는데 유럽식과 미국식의 통합환경중 정이사장은 미국식을 윤성규 전 환경부장관은 유럽식을 선호하여 현재 우리나라 통합환경제도는 유럽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조철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