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1 - Carlos Zambrano, RHP (1-0, 1.32) vs Brett Myers, RHP (0-1, 6.30)
Game2 - Ted Lilly, LHP (0-1, 9.72) vs Cole Hamels, LHP (1-1, 1.20)
Game3 - Jason Marquis, RHP (0-0, 6.75) vs Jamie Moyer, LHP (1-0, 4.66)
Cubs
제이슨 마퀴는 2008시즌 휴스턴을 상대로 한 첫 선발 등판에서 5.1이닝 동안 피안타 8개를
허용하며 4자책점을 기록했다.
포수 지오바니 소토는 오늘 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포함 4안타를 몰아치며, 타율을 3할3푼3리
까지 끌어 올렸다. 소토는 최근 3경기에서 17타수 8안타 4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출루율 .410 장타율 .667 OPS 1.077을 기록중이다.
카를로스 잠브라노는 밀워키와 휴스턴을 상대로 한, 지난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총 13.2
이닝을 투구해 탈삼진 12개 볼넷 1개를 기록했으며, 현재 1승 무패 1.32의 낮은 방어율을
보여주고 있다. 잠브라노는 작년에 홈에서 6승 9패 4.96의 성적을 올린 반면에 원정 경기
에서는 12승 4패 3.06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고스케 후쿠도메는 현재까지 3할7푼1리 홈런 하나 6타점을 기록중이다. 또한 그는 팀내에서
가장 많은 8개의 볼넷을 얻어 냈으며, 4할8푼8리의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
테드 릴리는 올시즌 두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총 8.1이닝을 던져, 무려 9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그의 방어율은 9.72에 이르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했던 피츠버그전에서는 7대0으로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내야수들의 어설픈 수비 덕분에 한이닝 5실점을 내주며 강판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릴리는 지금까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두차례 선발 등판해
통산 1승1패 방어율 3.46을 기록중이다.
라이언 테리엇과 펠릭스 피에는 각각 2할5푼, 1할8푼2리의 저조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리드 존슨은 3할8푼9리 4타점 5할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피에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피에는 수비만 좋아서는 메이저에서 살아남을수 없을 것이다. 참고로 코리 패터슨도
중견수 수비는 환상이었다.
방어율이 0인 투수가 현재 컵스 불펜에 두명이 있다. 그들은 바로 존 리버와 마이클 워츠다.
리버는 총 9.1이닝을 무실점 행진중이고, 지금까지 총 6이닝을 투구한 워츠도 현재까지 실점
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리버는 롱맨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소리아노-리-라미레즈, 리를 제외하고는 2008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리도 어제 오늘 두경기
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4할의 타율이 3할까지 떨어졌다. 라미레즈는 2할2푼2리
소리아노는 그나마 최근 두경기에서 4개의 안타를 치며, 1할6푼3리로 2할에 도전하고 있다.
초반 2번 타자로 기용해 봤지만, 피넬라 감독은 그의 끔찍한 성적에 그를 바로 1번 타순에
다시 집어 넣었다. 다른 타순으로 바꾸기만 하면 헤메니 방법이 없다.
리그 최고의 불펜중 하나로 기대되었던, 마몰-하우리-우드 라인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하우리가 8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작년과 똑같이 초반에 삽질을 하면서 불펜
이 전체적으로 흐트러지고 있으며, 마몰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우드 또한 아직까지는 확실
한 믿음을 주고 있지는 못하다.
Phillies
브렛 마이어스는 지난 두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소화했지만, 아직 승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그는 1패 방어율 6.30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어스는 2002년 7월 24일 컵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를 치루었고, 지금까지 컵스 상대로 통산 5승3패 1세이브
방어율 2.53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 내셔날리그 MVP를 수상한, 지미 롤린스는 현재 3할1푼4리 홈런 2개 6타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지난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중 1차전 경기에서 당한 왼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나머지
두경기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콜 하멜스는 2008시즌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총 15이닝을
투구했다. 두 경기에서 그는 10개의 피안타와 5개의 볼넷 10개의 탈삼진 2자책점을 기록
했으며, 현재 1승1패 1.20의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체이스 어틀리와 팻 버렐은 올해 각각 3할2푼4리, 3할8푼7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홈런도 똑같이 3개씩 치고 있다. 또한 버렐은 9타점을 어틀리는 8타점을 올리면서 타점
부문 팀내 1,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다.
제이미 모이어는 현재 두번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방어율 4.66 볼넷과 탈삼진 각각 4개를
기록중이다. 올해 45세인 모이어는 그의 23번째 메이저리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컵스를
상대로 통산 4번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3.75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언 하워드는 현재 홈런 2개 4타점을 포함 1할8푼9리의 아주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삼진도 14개를 당하고 있다.
톰 고든이 10점대의 방어율을 보여주며 부진한 반면, 로메로는 탈삼진 5개를 포함해 5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더빈은 총 8이닝을 던져 1.13의 뛰어난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빅토리노는 현재 1할7푼9리의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그의 출루율은 2할3푼
대에 머무르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컵스가 5연승을 기록하면서, 현재 6승3패로 일단 출발은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내셔날리그 동부지구의 강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을 갖게 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할듯...하우리는 현재 패스트볼 구속이 제대로 안나오면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데, 작년과
똑같은 모습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에 피넬라 감독과 로스차일드 투수
코치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일단 투구량을 시범 경기에서 늘려 볼 생각이라고
했었는데...여하튼 수수께끼 입니다. 지금 90마일 전후의 빠른 공을 던지고 있는데, 어서
빨리 특유의 꿈틀거리는 94~96마일의 패스트볼이 나와야 할텐데...걱정이네여...올해도 작년
처럼 한달 보름 가량을 계속 삽질하면 곤란한데 말이죠...하멜스에게 컵스가 2007시즌 호되게
당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과연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