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축원문
아침 저녁 향과 등불 부처님 앞 올리옵고
삼보전에 귀의해 공경 예배하옵나니
우리나라 태평하고 온갖 재앙 소멸되며
온 세계 평화롭고 부처님 법 이뤄지이다.
저희가 이와 같이 세세생생 날 적마다
반야 지혜좋은 인연 물러나지 아니하고
우리 본사 세존처럼 용맹하신 뜻 세우고
비로자나 여래같이 큰 깨달음 이룬 뒤에
문수사리 보살처럼 깊고 밝은 큰 지혜와
보현보살 본을 받아 크고 넓은 행원으로
넓고 넓어 끝이 없는 지장보살 몸과 같이
천수천안 관음보살 삼십이응 몸을 나퉈
시방삼세 넓은 세계 두루 돌아다니면서
모든 중생 제도해 열반도에 들게 할 제
내 이름을 듣는 이는 삼악도를 벗어나고
내 모습을 보는 이는 생사번뇌 해탈하며
백천만겁 지나면서 이와 같이 교화해
부처님도 중생도 모든 차별 없어지이다.
시방세계 불제자들 모든 소원 이뤄지고
선망 부모 제형숙백 왕생극락하옵시며
살아계신 은사 육친 수명 장수하옵시고
온 법계의 애혼 고혼 삼도 고해 벗어나며
산문 도량 정숙해 근심 걱정 없어지고
도량 내의 대소 재앙 영원토록 소멸되며
토지 천룡 신장님들 삼보님을 호지하고
산신 국사 호법신은 상서 정기 드높이며
일체 중생 모두 함께 저 언덕에 태어나고
세세생생 언제라도 보살도를 행해서
구경에는 일체지가 원만하게 이뤄지이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나옹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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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본 불교성전
제 3장 보살의 길 / 8절 행선축원문
자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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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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