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작업들이 전부 연기가 된 상태입니다.
일산60평형 단독주택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내부는 기존의 작업을 이어가고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 소식은 외부 패널 마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시멘트 사이딩 패널형 마감이 진행중인 일산 현장의 모습입니다.
사이딩은 전세계적으로도 많이 시공되는 자재중의 하나로써 그 종류만 해도 개량을 거듭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구성물의 자체나 디자인이 변형된 사이딩도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건축주분들이 선호하는 패널형 마감은 시멘트 사이딩으로써 우선 파손이 적고 유지 보수가
수월하며 목재 사이딩 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다시 칠할때 목재보다 수월합니다.
요즘은 시멘트 사이딩 패널도 목재 특유의 결을 표현하고 있으며 도장만 하면 비슷한 효과를 충분히
누릴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울러 채널 사이딩의 효과라고 해서 기존의 겹침 시공 방식이 아닌 루바처럼 끼움 방식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고정핀과 피스의 흔적을 감쏙같이 감출수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자재들은 각광을 받고 있는 세라믹 사이딩이 있으며 높은 단가가 부담스럽지만 그에 상응하는
디자인과 컬러 실용성을 갖춘 기능형 외장재로써 일본산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국내산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디자인과 기능성 면에서 보다 진보된 기술을
조만간 접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또 목재 사이딩이 있으며 시멘트 사이딩과는 시공 방법이 많이 비슷하지만 단가면에서는 많은 부담을
작용하고 있어서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베벨 타입의 사이딩이 과거에는 주류를 이루었지만 요즘은 찬넬형이 많이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마감의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보편적으로 목재 사이딩은 적삼목 계열을 많이 선택하시며 찬넬형을 주로 선택하십니다.
다음은 시공 방법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창호가 생성되는 자리에는 마감형 금속 후레싱이 시공되며 사이딩 패널 사이로 발생하는
빗물을 후레싱으로 창문 개구부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입니다.
세로로 시공되기 때문에 가로로 레인 스크린이 형성이 되며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현상이 발생시 1차적으로
방습지가 제어를 하겠지만 빗물이 제법 유입되면 아래로 흘러 내리도록 고안해야 합니다.
또한 레인 스크린을 비스듬하게 경사진 형태로 시공하면 빗물이 유입시 자연적으로 흘러 내리게 됩니다.
또한 가로로 시공시 중간에 공기 통행로를 만들어 주어 자연 건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모던 스타일의 주택답게 징크와 시멘트 사이딩의 조화가 제법 있습니다.
동일 방향의 라인들이 형성되었을때 시각적으로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비교적 섬세한 면도 느낄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지붕의 정면의 마감을 잘 보시면 사이딩이 후레싱의 내부에 있는 것 처럼 시공하였고 하부의 후레싱의 마감으로
인해 매우 깔끔하고 우천시 빗물이 유입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오늘은 늦게 현장소식을 전해드렸는데 내일부터는 더욱 바쁘게 작업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로써는 양평과 완주 그리고 일산현장이 가동중이며 조만간 여주와 파주에서 저희 빌더하우스가
직접 건축주와 계약을 하였고 심혈을 기울여서 시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