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어린이전교회 ‘꿈나무 여름캠프’ 열려
□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지부장 김화석 신부)에서 주최하는 ‘제11회 2008년 교황청 꿈나무 여름캠프’가 7월 30일(수)부터 8월 1일(금)까지 강원도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에서 ‘지구, 우리가 지킬래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캠프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11개 교구에서 162명이 참석한다. 한국지부에서는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참가비의 반을 지원한다.
□ 꿈나무 캠프는 주제에 맞게 환경 체험과 보호에 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비디오시청, 강의를 통해 환경에 대해 배우고, 비누만들기, 농장체험하기, 두부만들기, 찰떡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별자리를 관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2006년 열린 제 9회 교황청꿈나무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
□ ‘교황청 꿈나무 캠프’로 불리는 이 행사는 매년 2박 3일간 열리며, 여러 지역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친교,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선교 교육과 기도 등의 어린이 선교사로서의 체험을 함께 하면서 선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교황청 어린이전교회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기구로 110여 개국에 설립되어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현재 150여개 성당에서 약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어린이 회원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 어린이 선교사로서 기도와 희생을 바치는 활동을 한다.
□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의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기구는 복음화를 위해 자선 사업과 의료 사업, 사회 발전 등에 후원을 하며, 가난한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원조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황청 전교회,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교황청 전교연맹 등 4개의 산하 기구를 두고 있다.
□ 한국지부는 1957년 조직되었으나 처음에는 활동이 저조하였다. 1965년 재발족되어 윤공희 주교가 지부장으로 임명되면서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1965년 전교연맹, 1974년 어린이 전교회가 설립되었으며, 베드로 사도회는 1990년에 설립되었다.
□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 전화: 02-2268-7103 팩스: 02-2268-7104 - 홈페이지: www.pmsk.net - 주소: 서울시 광진구 중곡1동 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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